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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제직회 감사 연기 적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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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2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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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교회 제직회 감사 연기 적법한가?
   
 

지난 1월 8일 열린 사랑의 교회에서는 재정보고와 신년계획을 세우는 제직회가 열렸다. 그러나 이 제직회에서는 2012년의 재정감사에 대한 보고 문제로 진통을 겪었다. 결국은 서기 제안에 따라 이 감사보고는 당회에 미 보고. 사전 유출, 법정에서 이견을 다투는 안건, 해당 기관과의 이견에 대하여 명기 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나중에 받는 것으로 하여 감사보고서 채택을 유예했다.

남의 교단 남의 얘기지만 최근 교계의 빅이슈이기에 몇가지 생각해본다.

1. 모든 회의는 회원점명과 회원정족수가 중요하다.
그런데 오정현 목사를 지지하는 다수 교인들이 가족까지 동원하고 장내 안내를 이유로 부목사들까지 참여하여 어수선한 분위기 였다고 한다. 영상에서 보면 어떤이들은 오목사에게 유리한 발언에는 일어서서 함성과 박수를, 반대의견에는 야유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상적인 회의 질서가 아니다. 그렇기에 이 회의는 회원정족수를 계수하는 것으로 부터 장내 질서를 유지했어야 한다. 그러나 오 목사는 사전에 이 감사보고가 자신에 대하여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회의 어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해서 자기를 지지하는 교인들로 하여금 감사보고는 받을 수 없으며 위원을 교체하여 후일 받자고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2. 감사보고 연기 할 수 있나?
감사보고서를 보지 못했지만 지금 까지 나온 것으로 보면 오 목사의 재정지출에 대하여 지적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오목사나 지지자들은 묻지마 지지니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회원들인데 보고되지 않앗다. 제직회 감사는 당회의 지시나 통제를 받는 곳도 아닌데도 당회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도 궁색한 이유다. 보통 당회는 교회의 부동산이나 동산관리, 전반적인 재정운영에 대한 기획과 정책을 세우고 제직회는 헌금의 수집, 관리, 집행, 보고, 감사를 하는 것이 일반이다. 그러데도 제직회가 선임하고 감사를 맡기고도 재정감사 보고를 받지 않겠다는 이유는 무엇일까?

3. 모든 결산에는 감사보고가 필수
2012년 감사보고는 연기되였다. 그러나 감사는 그 기간이 있다. 감사보고서(감사의견)는 감사들의 의무이고 회원은 받을 의무가 있다. 지적사항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해야 한다. 또 감사가 진행중이면 진행하고 있는 대로, 잘못된 감사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 보고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였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문제가 있다면 재감사를 하던지 감사위원을 교체 하던지 감사기간을 연장하던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모든 것은 감사를 받은 후에 하는 것이다.

4. 감사는 보고만 한다.
감사보고는 보고대로 받는 다는 의미다. 즉 감사보고에 대하여는 가부를 묻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보고는 보고대로만 받고 문제가 있는 것은 별로도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제직회가 위임한 감사보고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회의절차상도 잘못이고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이유는 회원들의 요구로 감사의 중림성이 훼손되고 오 목사에게 대한 표적감사라고 보아 인정할 수 없고 위원을 교체하고 보완해서 받는 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는 그 기간과 위원들에게 부여된 고유권한으로 회기가 지나거나 위원이 바뀌면 그 감사결과는 왜곡될 것이다.

이는 오목사나 지지자들이 그 반대자들이 어떻게 하던 시간을 끌어 그들이 교회를 떠나고 나면 해결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위원들은 보통 교인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교회이고 전문직 엘리트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이니 감사중에는 전문 회계사에 회계학 박사 까지 포함하여 각종 단체에서 회계 업무에 밝은 이들로 오랜동안 사랑의 교회  감사 일을 해 온 사람들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5.오정현 목사의 이중적 태도
이날 회의의 안건은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한 오 목사는 반대자들이 퇴장한후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내가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 아니냐"며 "(감사위원들) 시각이 한쪽으로 치우치다 보니 모든 게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나를 "반대한 교인들에게도 내 마음을 드리고 싶다. 교회가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내 탓이다" 라고 자책하자 남아있던 오 목사 지지자 들은 "아니다", "목사님 마음대로 하시라" 고 소리치며 오히려 오 목사를 적극응원하는 진풍경도 보였다고 한다.

이 회의에 대하여 오목사를 반대하는 갱신위측은 1월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제직회는 "오정현 목사의 각본에 의해 불법 회의" 로 진행된 "공산당식 인민재판" 이라고 비판했다. 오 목사는 자신을 지지하는 목회자와 교인들을 동원해 반대 토론을 봉쇄하고 자신의 재정 비리가 담긴 감사 보고서를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일 행한 정관 개정도 당회에 보고도 결의도 없었던 안건으로 이는 무효라는 주장인데 일반안건 결의 정족수를 2/3에서 1/2(과반수)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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