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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김성관목사 후임 세운 거 일생 일대의 잘못”충현교회 김창인 원로가 밝혀
예장뉴스 기자  |  webmaster@pck-g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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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6  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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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김성관목사 후임 세운 거 일생 일대의 잘못”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
김창인 목사가 차남 김성관 목사를 충현교회 당회장에 위임한 것을 일생 최대의 실수로 생각한다며 공개 사죄하고, 김성관 목사에게 속히 교회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김목사는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인 충현교회의 창립자이자 원로이다. 

 김창인 목사(97)는 12일 교단 원로목사 모임에서 '충현교회 회복을 위한 긴급성명서' 를 발표하면서 아들 김성관 목사에게 교회 당회장직을 위임한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한다는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김성관 목사는 교회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라” 고 하였다.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합동 교단 원로목사모임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시기적으로 매우 늦은 것이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나의 잘못을 한국교회 앞에 인정하고, 충현교회가 회복되는 것을 나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성명의 이유를 밝혔다.

 “충현교회 4대 목사를 세우는 과정에서 목회 경험이 없고, 목사의 기본 자질이 되어 있지 않은 아들 김성관 목사를 무리하게 지원하여 공동의회를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아닌 찬반기립 방식으로 진행, 위임목사로 세운 것을 나의 일생 일대 최대의 실수로 생각하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저의 크나큰 잘못이었음을 회개한다”고  했다.

이어 김창인 목사는 아들 김성관 목사가 이제는 교회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김성관 목사는 2012년 4월 20일자로 은퇴 연령이 지났으므로, 이제는 2012년 12월 31일 부로 충현교회 당회장,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교회의 모든 직책에서 떠나라. 물러나라. 너는 임기연장을 꿈도 꾸지 마라. 나는 충현교회 설립자요, 원로목사요, 아버지로서 이것을 강력하게 명령하는 바이다”라고 역정을 내듯 소리쳤다.  

한편 충현교회는 김창인 원로목사가 1987년 은퇴한 이후, 이종윤 목사와 신성종 목사가 차례로 담임목사로 부임했지만 갈등으로 사임하고  1997년 미국에 있던 김창인 목사의 둘째 아들인 김성관 목사를 당회장으로 청빙하기에 이른다. 

미국에서 아버지의 권유로  뉘늦게 신학을 하고 목회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성관 목사를 전격 부임케 한후 그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측 사이의 문제로 2000년 1월에는 괴한이 김성관 목사 사택에 들어 각목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인 김창인 원로목사와 김성관 목사 간에 교회 운영 방향을 둘러싼 갈등도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은 2009년에  왕성교회(길자연 목사)가 김창인 목사를 명예원로직으로 한일도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부자간의 갈등으로 충현교회 내에서 원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 아난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알려 지기는 충현교회는 그후 원로목사에게 지급하던 생활비을 삭감하기도 했다가 비판이 일자 다시 지급한 적도 있다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교회재산 횡령 등을 이유로 김성관 목사를 검찰에 고소했던 김규석 장로 등 일부는 김성관 목사가 당회장 은퇴를 앞두고, 원로목사의 자격이 되는 20년이 모자라자 유지재단 이사장의 임기를 연장한다는 주장을 한적도 있다.

그러나 이번의 김창인목사의 기자회견은 추태라는 말들이 많다. 교회갈등의 세력들이 부자간의 갈등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잘못이라는 것이다. 교회 원로로써 그의 사려깊지 않는 행동은 아마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 정주영회장도 나중에 치메로 자기의 유업을 갖고 누구에게 줄지는 갈팡질팡했던 경우를 봐서도 그렇듯이 아들 김성관목사가 잘한 것은 없다고 해도 그런 원인을 제공한 원로요 아버지로써 부끄럼도 없이  다시 아들에게 칼을 들이댄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은퇴가 있는 것인데 은퇴를 하고도 교회의 이권이나 분쟁에 다시 나서는 것은 결코 원로의 도리가 아니라는 것을 교훈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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