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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 공동체, 말로가 아닌 사역평가로 반성해야그외 다른 사역지들도 교훈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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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8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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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 공동체, 말로가 아닌 사역평가로 반성해야

그외 다른 사역지들도 교훈 삼아야

   
 
요즘 연일 복지기관에서의 사고들이다. 어린이 집에서 보호받고 사랑 받아야 할 아이들에 대한 교사의 학대 수준을 넘는 폭행에다가 복지기관 시설장 현직 목사의 음주 등 모두 충격이다. 술 먹고 난동이라? 제목이 과한 데 술 먹는 것이 범죄는 아니라지만  우리사회가 성직자들에 대하여 갖는 기대치와  도덕적 기준의 엄격함을 다시 실감하게 된다. 사실 음주보다 더한 죄를 짓고도 버젓이 활개를 치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거늘 억울하게 뭇매를 맞는 것이 조금은 문제지만 현실이다. 

그래서 술도 안 마신 최일도 목사가 연일 머리를 숙이고 SNS를 통해 방모 목사 건과 관련하여 몸을 낮추고 있다. 이게 지도자의 비애다. 자기가 잘못을 하지 않았아도 아래 사람이 문제가 되면 책임도 지고 사과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에 최 목사가 국내에 있기를 다행이라는 실무자들의 말도 있다. 발빠르게 이 사건을 직접 수습하고 나섰기에 그만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설장 한 사람의 치부로 하고 그 당자사만을 징계하고 말로만 사과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까?하는 의문이다. 내부적으로 다음과 같이 자랑삼아 선전하는 조직들을 구조적으로 재편성을 해야 할 것이다. 

 
밥퍼 나눔운동다일작은천국다일천사병원
설곡산다일공동체묵안리 다일공동체
중국다일공동체베트남 다일공동체캄보디아 다일공동체필리핀 다일공동체네팔 다일공동체
탄자니아 다일공동체미주 다일공동체

다일을 섬기는 사람들인데 옳바른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고 문
이윤구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월드비전 회장)
한완상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부총리겸 통일부장관)

명예이사장
김삼환님 (전 KNCC 회장, 명성교회 담임목사)

이사장
최일도님 (다일공동체 대표)

상임이사
김연수님 (시인, 다일영성수련원 원장)

이     사
고명진님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김석년님 (서초교회 담임목사)
김영길님 (한동대학교 총장)
김학용님 (동북아시아 다일공동체 본부장)
박명희님 (화가, 소망교회 권사)
박종근님 (모자이크교회 담임목사, 안양대학교 대학원장)
이태형님 (다일자연치유센터 원장)
인요한님 (의사, 연세대학교 교수)
홍인종님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감    사
김두식님 (법무법인세종 대표 변호사)
곽수광님 (국제코스타 강사, 21C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

자문위원

김병재님(법무법인 광장 대표 변호사)
김용걸님(대한성공회 뉴욕교구 신부)
조용근님(세무법인 석성 회장)
조영훈님(CBS상무)
조흥식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그 동안 '다일'에 대한 시중의 평가는 여러가지다. 끈질긴 바닥사역을 통하여 자신의 사역를 사회적으로 인정 받은 최일도 목사에 대한 칭송이다. 다른 하나는 그의 대표 브랜드 "다일의 밥퍼"로 선전도 하고 모금을 하지만 실제로는 이 사역에 올인하지 않기 때문에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최 목사가 지금까지 30년 전 얘기들을 하고 다니지만 그의 몸은 청량리에 전념하고 있지 않은 지 오래다.  

복지 마케팅을 통한 백화점식 다일 법인 사업의 홍보에 치중하는 것은 벌여놓은  많은 사업에 대한 운영과 직원들 인건비에 대한 재정적인 부담 때문일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게 되니 직원들에 대한 장악력도 떨어지고  대그룹 계열사 회장식의 복지 시설 돌아보기 운영 방식이 임계점에 다다른 것이다.

   
대형 솥에 생쌀이 퍼포먼스를 하는 최 목사 부부와 정영택 총회장

얼마 전의 '생쌀이'(생명 쌀 이어가기)라는 행사도 그것의 일환으로 본다. 대형 솥 항아리에 쌀을 부어서 모으는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모금 사업을 하고 있다. 돈 못내는 사람은 쌀이라도 내라는 의미다. 쌀값에 해당하는 돈을 내라는 것이다. 모금 발상의 귀재이다. 지금 밥 못 먹는 사람이 없는 때에 한 끼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동정론으로 하는 호소다. 해외사업을 시작하게 되니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사들을 동원하고 교단과 총회장까지 동원하여 MOU을 맺는 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복지라는 비판이다. 그리고 최일도 목사 개인에 대한 문제다. 그는 초인이 아님에도 한 사람으로는 감당 못할 일을 하고 있다는 혹평이다. 이렇게 자신을 혹사하고 있다는 걱정도 있다. 국내외로 해외로 방송으로 설교로 연설로 이처럼 활동하는 사람이니 아마도 '기독교의 유재석'일 것이다.

목회야 그만 두어서 설교나 심방 새벽기도 등은 하지 않지만 여전히 말은 목회자라고 하고 있다. 영성훈련만도 그렇다. 설곡산 영성수련원의 대표는 김연수 사모라지만 거기서의 영성훈련을 시키는 사람은 최 목사다. 그에게 어떤 영성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인근의 "가락재" 에서 오랜 동안  영성생활을 하며 가르치는 정ㅇㅇ 목사의 경우를 보면 밖에서 그의 얼굴을 밖에서 본 사람이 거의 없다. 지난 20년 이상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단정하게 기도와 말씀 그리고 훈련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목사는 연세대와 프랑스 스트라스브르그대학을 공부하고 귀국후 이곳에서 오직 수도자적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사람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만을 줄 수 있다.

최 목사가 영성훈련에서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장난이라는 평이다. 이미 미국에서 이 과정에 대하여 혹독한 비판이 나온지 오래다. http://www.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18859&section=section3&section2(박영돈 목사의 비판 글)  이제 말로 하는 시대가 아니다.  영성훈련을 한다고 집에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나 최 목사처럼 하는 것도 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거기다가 그것도 모자라 아시아 밥퍼에  아프리카 탄자니아까지 진줄을 했다. 해외에도 시설장과 책임자들을 두고 월급을  줄 것이다. 그러나 정작 그가 집중하여 봉사를 하는 현장은 아무 곳도 없다. 방송에 비전트립 여행업에 어떤 때는 해외 영성훈련에 개 교회 강사에 아무리 돈벌이가 된다고 하여도 이것은 무리다.

   
 
최목사는 최근의 일과 관련하여  SNS에 올린 '자비를 배푸소서' 라는 글에서  “큰 실망과 충격을 받으셨을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 공개 사과를 드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먼저 구하기 위해 평소 자랑스러워하던 그는 자신의 현지를 훌쩍 떠났다”며 “현재 보직해임 상태인데, 다일의 신뢰회복과 명예을 위하여 스스로 사직서를 내고 이사회와 인사징계위원회에서 어떤 중징계를 내린다 해도 달게 받겠다시며, 그의 눈물과 땀이 흠뻑 배인 다일,작은천국을 떠났다”고 했다. 아니 떠난 사람을 어떻게 징계를 하나? 그가 목사라면 그 소속된 노회에서 직위 해임으로 최종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런 변병은 더 화가 나게 한다고 하는 데 이건  참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또 “그가 남긴 모든 선행과 눈물겨운 헌신마저도 단 한 번의 실수로 다 의미없고“그를 보내놓고 빈 자리를 지켜보며 중보기도하자니, 방 목사님이 평소 하시던 일에 중압감이 얼마나 컸을까?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금 얼마나 큰 충격과 실의 속에 있을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니 마음이 아파 견딜 길 없고 눈물만 하염없이 쏟아진다” 무가치하다고 판단하고 정죄만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여긴다”  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입으로만 하는 변명식의 조치로는 사후 약방문이라는 지적이다. 언행일치를 하자면 우선 최 목사는 자신의 일을 줄이고 대표적인 사역지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는 등 사역을 심화시키고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것이 봉사자 후원자들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년 12월 성탄에 드려지는 상업화된 거리 성탄예배의 모금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구세군도 성탄 모금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니 최 목사도 반드시 공개하기를 바란다. 이번의 기자회견도 홍보성 짖은 사과로 보인다. 이 일로 인한 이미지 실추나 모금 위축에 대한 변명 차원의 사과가 안 되려면 다일공동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이룩한 아름다운 사역이 인본주의적인 것으로 대기업화 된 것이 원인이기에 집중하여 좋은 일은 모든 사람들이 나누어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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