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세계적인 대학으로 유명세 치뤄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교회/노회/총회
장신대, 세계적인 대학으로 유명세 치뤄
예장뉴스 보도부  |  webmaster@pck-good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26  08:25:49
트위터 페이스북

장신대, 세계적인 대학으로 유명세 치뤄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입장를 표명한 교회사 교수들과 교단 총회장의 반대 입장을 비판하는 글을 학교 홈피에 올려서 일약 영웅이 된 장신대 김철홍 교수의 글에 대하여 학생들의 댓글과 논쟁이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 외에도 신임 이사장 취임, 총장 인선에 24일에는 장신대 학생들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여 세인의 관심이 뜨겁다.

   
* 김명용 총장과 김삼환 목사 임인식 목사 신,구 이사장 (사진 출처 기독공보) 

신임 김지철 이사장 취임

지난 11월 24일 학교에서 김지철 신임 이사장의 취임과 손대호 이사장의 퇴임식이 있었다. 신임 이사장 김지철 목사는 현재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한때 장신대에서 신약학 교수로 사역한바 있으며 서울대와 장신대에서 공부하고 독일의 튜빙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망교회는 곽선희 목사가 설립한 강남의 대표적인 우리교단의 교회로 후임으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목회하고 있다는 평이다. 즉 대형교회의 목회자임에도 교권정치나 연합기관의 자리나 명예에 관심을 기우리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날 설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전 총회장)가 하였는데 설교에서 "신학교에서 바라보는 교회,목회현장에서 바라보는 신학교에 대한 시각을 두루 갖춘 분이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셨다" "오늘날 위기는 발전하지 못해 온 것이 아니고,지키지 못해 온 것이다. 한국교회와 신학교가 해야 할 일은 세상의 많은 도전에서 복음의 본질을 잘 지키는 것이며, 이를 지키기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기도에 힘쓰는 사역자들을 길러내고 민족의 미래와 통일의 미래를 이 학교를 통해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어 축사를 한 18대 총장 김중은 목사는 "21세기 현재 세계 기독교는 존립의 위기에 봉착했다. 종교개혁의 기치를 들었던 유럽교회들은 쇠락하고 그 신학은 거의 황폐화 됐다. 한국에 복음을 전한 미국교회도, 캐나다 호주교회도 마찬가지"라면서 "한국신학도 이대로 가면 서양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은 자명한데, 이런 시기에 부정ㆍ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강직한 사람, 올바른 신학이 무엇인지 알고 장신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세우셨다"며 신임이사장의 취임에 대하여 과연 전 총장다운 진단과 주문이라는 평이다.

장신대 차기 총장은 3인이 경합중

이 외에도 장신대는 현재 차기 총장인선이 진행중이다. 지원자는 장신대 교수중 3인이 지원을 하여 최종인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총장으로 지원한 분들은 최윤배, 임성빈, 김도훈 교수로 알려졌다.

장신대 학생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에게 공개질의

같은 24일 재학중인 학생 65명은 실명으로 학교 홈피 게시판에 “김삼환 목사님께 65명의 후배들이"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올렸다. 결국 명성교회의 김삼환 목사가 2015년을 끝으로 법정은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인 동남노회의 가을노회에서 이런 사실이 보고도 되지 않은 것은 알만한 교회가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니 김삼환 목사가 은퇴하지 않고 시무기간을 연장한다,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세습한다,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한다, 세습이든 합명이든 당분간은 안한다는 식의 각종 소문만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도 당사자와 교회는 아무런 발표가 없자 배우는 신학생들이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요지는 김삼환 목사가 약속대로 명성교회의 부목사 출신이며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명성교회를 세습하거나 그가 목회하는 새노래 명성교회와의 합병을 통한 변칙세습을 하지 않는 다는 입장을 직접 혹은 게시판이나 언론에 답변을 해달라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http://m.puts.ac.kr/m02/view.asp?bd_name=jboard02&seq=28437

김삼환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목사님. 장신대 학생들입니다. 드리고픈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직접 찾아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여건상 서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십시오.

얼마 전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의 합병소식을 다루고 있었지요. 다분히 추측성이 짙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는 굉장한 파급력을 끼쳤습니다. 수많은 담론도 형성됐었지요. 물론 대부분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다행히 곧 <뉴스앤조이>를 통해 ‘오보’라는 것이 확인됐고, 이로 명성교회 후임자문제는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통합측 신학생인 저희들은 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없었습니다. 혹여나 명성교회 정도의 영향력 있는 교회가 합병이라는 변칙세습을 강행할 경우, 한국사회가 보일 부정적인 반응이 심히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무 힘도 없는 저희들이지만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 글은 그 마음의 결과물입니다. 예의 없는 행동인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까지 하기로 결정한 저희들의 간절함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삼환 목사님, 저희는 듣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목소리로 “세습은 없습니다.”, “변칙 세습인 합병은 없습니다.”라고 당당히 밝히는 발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전에 아드님인 김하나 목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세습금지법’이라는 제도는 “그것을 따를 주체적 용기와 결단”이 없다면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허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망을 피해 간다 해서 어느 누가 그것이 세습이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어느 누가 그 모습을 보고 지탄하지 않겠습니까. 목사님, 저희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떳떳하게 밝혀주십시오. “명성교회에 합병과 같은 변칙세습은 없습니다.”라고.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아드님인 김하나 목사님의 태도 변화 때문입니다. 김하나 목사님은 평소 “세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던 것과 달리, 최근에 “그때 내가 한 말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또다시 확인해 주기는 좀 그렇다. 당시 내가 그렇게 이야기했으니 (한 말을)지키겠다거나 지키지 않겠다고 하기 어렵다. 최대한 좋은 길을 가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 달라. 이 정도로밖에 말 못하는 점 이해해 달라.(11월 2일 뉴스앤조이 기사)”고 말을 했습니다. 대체 무엇 때문에 투명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인지요. 혼란만 가중시키는 이러한 태도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목사님께서 당당하게 변칙세습인 합병은 없다고 말씀해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기 장신대 게시판을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언론을 통해서든 목사님의 확실한 답변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기도하겠습니다.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가 이 땅의 가시적 교회로 하나님의 영광을 널리 드러내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한국교회의 암담한 현실 앞에 서있는 이 후배들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십시오. 희생과 섬김의 길을 걸었던 그리스도처럼, 특권포기라는 섬김의 길을 통해 먼저 된 자의 본을 보여주십시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장로회신학대학 학생들 65명 드림

신대원 (30명)
정상우 이은혜 문인성 홍달성 최응용 문호주 박동식 박신영 김민오 황푸하 진현수 차기석 장운영 김홍현 김종인 장성화 정희경 임현록 정진영 한승민 조인기 박진철 박상현 조신준 임주은 조아라 임성경 김효성 허진성 전부민

목연 김대일 (1명)

기교과 (15명)
이중호 최한얼 박지훈 이돈희 여인찬 김기봉 이어진 김수진 김성원 송하성 이재건 이병삼 이찬영 이성겸 조 은

신학과 (19명)
장성인 최광식 정성경 박대진 김소연 장성현 최준수 송동주 이충희 김진수박은지 한 민 박대진 장문성 정사무엘 이사야 이창기 이규준 한우 

[관련기사]

예장뉴스 보도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4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5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6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7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발행인 : 유재무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 17길-10   |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주사무소 : 상동발행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보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