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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노회장 계속 할 수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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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4  2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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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기는 노회장 계속 할 수 있을 까?
   
                                   *  큰빛기도원에서 농사 짓는 박영득 목사
6.25한국전쟁후 남한에서 우리교단 노회를 재건할 때 북한지역을 배경으로 한 4개 노회를 인정하고 무지역 노회로 받아드렸다. 사실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정도로 교회나 지도자들이 많아 나왔는 데 장로회신학대학의 전신인 평양신학교가 있던 것이다.  그때 북한지역에 있던 노회들이 모두 남한에서 복원되었는 데 평양, 평북, 용천, 함해노회다.  1942년 주공삼 목사를 초대노회장으로 하여 시작된 평양노회가 지난 100회 총회에서 유일하게 분립을 허락 받았다.

평양노회는 평양과 평양남노회로 분립되었다. 그러나 분립한 후에도 평양남노회(노회장 박영득 목사)는 여전히 총회에서 가장 큰 노회로 보인다. 노회장 박영득 목사(큰빛교회)는 분립이전 부노회장으로 피선된바 있지만 노회장 자리를 두고 갈등이 있었고 노회가 분립된후 초대 노회장이 되었다.

그는 한번도 무엇이 되기 위하여 시간과 물질을 쓰지 않았다.  노회원으로 만족했다. 앞에 나서기 보다 뒤에서 헌신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노회가 분립되면서 개혁 노회를 세우라는 무거운 짊이 주어졌다. 이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섬기기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언론에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저는 평소에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25년 동안 노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사회부장과 남북한 선교통일위원장이 저의 정치 경험의 전부입니다. 오래전부터 노회임원에 대한 권유가 있었어도 목회에만 전념하던 목회자였습니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아무런 임원도 거치지 않았는 데 노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노회장에 추대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박영득 목사는 정치적 경험도 부족하고 임원경험도 없이 전격적으로 평양남노회 초대 노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개혁노회를 세우리는 노회원들의 소망으로 여기고 섬기는 노회장의 본을 보이겠다는 자세다.  박영득 목사는 작금의 총회와 노회의 현실을 이렇게 진단하고 있다.

“작금의 노회와 총회는 공의와 정의가 없습니다. 성노회, 성총회라고 하지만 그런 것 같지가 않습니다. 너무나 세속화된 총회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은 노회와 총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노회와 총회안에 노회장과 총회장이 되려는 사람은 많지만 노회장과 총회장을 존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박영득 목사의 말처럼 지금 누구고 노회장이나 총회장을 존경하는 사람들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총회와 노회의 심각한 세속화의 현상이고 교회의 분쟁도 그 원인이다.  교회의 분쟁은 노회나 총회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데 세속화된 목사와 장로들로는 거룩한 교회로 회복시킬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분쟁과 분열을 교회법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법정으로 가지고 가는 데 여기서 교회의 권위와 치리회의 도덕성이나 정치력이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총회 재판국이라는 곳도 공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데 세상법정처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도 한다. 이렇게 거룩해야할 성교회와 공교회의 공의가 무너졌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이렇게 세속화된 노회나 총회에 거룩성을 회복하는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야한다. 교회역사를 보면 교회가 타락했을 때 언제나 남은자들이 중심이 되어 대각성 운동이 일어 났던것처럼 말이다.

기소위 재판국은 두지 않는 다.

기존에 강북제일교회나 두레교회등과 같이 분쟁과 아픔역사를 갖고 있었던 노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일념으로  노회에 기소위원회와 재판국을 두지 않기로 결의했다. 사실 그동안 이런 부서들이 송사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더욱 고조시켰다는 비판들 때문이다.

실제로 총회 법리부서의 다년간 경험이 있는 서울 북노회의 이정환 목사도 총회 재판국 무용론을 주장한바 있다.  러면 재판은 누가하냐? 고 물을 수 있지만 재판까지 가기전에 문제가 해결되면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노회엔 상설재판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치리회가 재판국 기능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예로 미국장로교회의 경우 교단은 권징이나 행정재판만 하고 다른 것은 사회법정의 종교재판에 위탁판결을 하도록 하는 데 재판결과의 파장을 치리회가 받지 않토록 하고 있다.

실재로 노회나 총회의 재판으로 교회의 문제가 해결된 곳이 거의 없다. 아무도 노회재판에 승복하지 않는다. 지면 다시 사회법정으로 간다. 왜 재판에 승복하지 않는 가? 그것은 재판에서 공의가 구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양남노회는 재판을 하기보다 치리회의 강력한 화해조정위원회를 통하여 분쟁을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교회나 개인이 이 위원회가 내놓는 조정안을 수용하지 아니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치리회의 기능이다. 짊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의 근원에 접근해서 직접해결하는 것이다.

제도개혁은 사람개혁을 수반해야

평양남노회는 개혁교회로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제도의 개혁못지 않게 치리장과 지도자들이 먼져 개혁의 대상이 되야 한다는 주장이다. 제도와 사람이 같이 개혁되지 않으면 개혁은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실천으로 노회장 취임예배를 드리지 않고 선물을 하는 전통을 과감히 없엤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노회장은 군림하고 지시하는 자가 아니라 노회의 교회들을 섬기는 머슴이라는 의미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교회에서 많은 교인들은 박영득 목사가 노회장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성도들이 태반이라고 한다.

노회내 작은 교회 돌아보기

노회에는 자립교회도 있고 개척교회 특히 어렵고 힘든 교회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박 목사는 이것은 량과 질의 문제가 아닌 조화의 문제로 보는 데 숲에 큰 나무와 작은 나무, 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이 되는 것처럼 큰 교회 작은 교회 미자립교회를 그런 관점으로 보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국을 기반으로 한 노회를 구분하여 어려운 교회들을 방문(심방) 을 실제로 하고 있다. 찾아가 듣는 노회장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도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노회 전통으로 삼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사실 총회를 개혁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노회를 개혁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다. 자신의 노회를 개혁하는 것이 총회를 개혁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평양남노회는 그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봄 노회는 행정을 처리하는 안건과 회의가 주가 되는 노회에서 축제와 흥이 있는 노회로 위하여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노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첫째날은 축제로 모이고, 둘째날은 회의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형식화 되버린 목사안수 제도를 개선하여 1박 2일동안 안수자 수련회를 하고 노회기간에 하든 안수식을 노회의 허락을 받아 별도의 날에 성대하고 거룩한 안수식을 거행한다고 한다.

연약한 노회와 아시아의 지체들을 돌본다.
   
                    * 평양남노회 임원과 세계선교 임원들이 라오스 복음주의교회(LEC) 을 방문하였다.
평양남노회는 정치노회에서 선교노회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방노회를 섬기기위해 전라도의 순서노회와 경상도의 영주노회와 MOU을 맺고 서로 섬기기 위해 이번 봄노회때 결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세계 선교를 위해 아시아의 교회로도 눈을 돌려 회교국인 말레이시아 SIB 교단과 라오스의 LEC 교단과 MOU를 맺기 위하여 지난 3월 14일 주간에 노회 임원과 세계선교부 실무진들이 방문해서 보고서를 냈는 데 노회가 무엇을 어떻게 도울지 결정한 예정이다. 

이런 각오로 출범한 평양남노회가 이제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돌아오는 27일(부활주일) 오후에 그동안 극심한 분란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락동교회가 가락동 형제교회(가칭)로 분립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산하교회가 노회의 화해조정을 받아드려 아름다운 분립을 하게 되는 데 바로 박영득 호의 귀한 성과로 보인다.

박영득 목사는 평생 평양노회 밖에 모르는 목사다. 평양남노회 소속노회의 일신교회(박근용 목사)에서 학생시절을 보내고 평양노회 청년연합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평양노회 청년연합회를 창립하여 회장으로 연합활동을 했다. 그리고 평양노회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직 목양의 자세로 현장에서 배우고 맺은 결실들을 80여권의 책으로도 묶어냈다. 또 이러한 목회실천을 인정받아 서울장신대학원에서 7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 큰빛교회
특히 박 목사의 평신도 양육교재는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로도 번역되어 사용중이다. 지금 섬기는 남양주 평내의 큰빛교회는 1990년 구리에서 시작하여 현재 26년째 섬기고 있다.

평양남노회(http://www.pynn.co.kr/) , 큰빛교회(http://www.kunbit.com/)에 더 많은 자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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