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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의 모범을 보인 순천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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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0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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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해' 의 모범을 보인 순천동부교회 
   
 

안금남 목사는 7년전 섬기던 순천동부회를 사임과 함께 우리교단을 탈퇴하고 자신을 따르는 교인들을 데리고 "서로 사랑하는교회" 를 설립하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에 소속되어 있었다.

당시 안금남목사는 알파코스 프로그램으로 교인들과 갈등을 일으키자 전격적으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이탈하여 교회당 건축까지 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100회 총회의 주제에 부합하기 위하여 순천노회가 주관한 '화해의 예배' 에서 먼져 안금남 목사는 교회를 떠난 것은 원인은 자신이 문제였으며 교회 분립의 모든 책임은 위임목사인 자신의 부덕이라고 소개했다. 사실 늦었지만 이런 고백을 하기는 쉽지 않다. 교회사에 기억될 귀한 행사로 기록되야 한다.

안 목사는 당회원들과 협력하는 목회를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이렇게 7년만에 화해의 자리를 주선하신 총회장 채영남목사와 총회 앞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100회 총회의 주제인 "'주님,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에 실천적으로 응답하는 귀한 행사가 된 이 일은 앞으로도 갈등중이거나 갈등으로 분열된 교회와 교회의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이번 화해행사를 위하여 양 교회 지도자들은 이미 지난 5일 순천노회장 윤태현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화해선언식을 갖고,교회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남겨진 반목을 해소하고 ' 형제 교회로서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화해선언 및 실천결의문'을 교환했다고 한다.

그 실천결의문에는  *서로 사랑으로 용서하고 화해 할 것 * 교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교류하고 협력할 것 * 지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총회와 노회의 발전을 위해 모범된 교회로 헌신할 것 등을 다짐한다. 라고 쓰고 있다. 

양 교회 성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예배는 이정환 목사의 인도로 정찬열 장로의 기도, 표정학 장로의 성경봉독, 동부연합찬양대의 특송,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하나님의 간절한 부탁' 제하의 설교와 축도, 안금남 목사, 이정환 목사의 화해 및 환영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화해예배를 주선한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양 교회를 대표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우리총회가 잘못해서 분리되었다며 총회장의 잘못부터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한편 설교 후에 양 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단상에 함께 올라 손을 맞잡고, "주님 우리가 잘 못 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를 복창하며 화해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여 참가한 1,200여명의 교인들의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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