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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관리 이런 식으로 안된다.최재선 선교사 처리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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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2  2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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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관리 이런 식으로 안된다.

최근 우리교단 목사 파송으로 YWMA(예수전도단)에 소속되여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000 선교사의 성추문 문제가 여러언론에 보도된바 있다. 다행인 것은 본인이 이런 사실을 수긍하고 사과문도 공개하고 자숙한다고 하니 도리는 다했다고 본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여론은 우리교단의 주무부서인 세계선교부(총무 이정권 목사)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나섰다.

다음은 최선교사의 사과문이다.

"본인은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사역을 담당하고 있던 중 2015년 1월경 한 자매와 11개월 정도 가까이 지내면서 점점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과거 저지른 행동에 대하여 법에 위반할 경우 엄중한 처벌을 구하고자 합니다."

성추문을 일으킨 것은 선교사 개인인데 왜 교단 선교부와 총회까지 들먹거리는 지 알 수 없다는 불만도 있다. 그러나 선교사들을 선발하고 파송하고 관리하는 책임이 있는 부서이니 책임이 막중하다 할 것이다. 참고로 현재 우리교단 선교사는 86개국 700 가정에 12300여명 이다. 

이 선교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 베이스 캠프 대표로 그 자신이 먼져 부적절한 관계를 털어놓고 한국교회, 선교지 동역자들에게 고백한 것이다.  선교사는 경찰서까지 찾아가 자신이 저지른 불륜에 대한 처벌을 구했으나 고양경찰서 형사과, 여성청소년계 형사들은 형사사건이 되는 사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려한 것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주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지금까지 관련한 사역에 손을 떼고 선교단체의 어떠한 처분도 각오한다는 입장이다.  최 선교사가 ‘어떤 법적 책임도 지겠다는 태도로 어려운 고백을 자인했다’며 특히, 아내와 두 딸 그리고 피해 여성에게 씻지 못할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평생 몸 바친 아프리카 선교 사역만은 자신으로 인해 지장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YWAM 파송선교사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고아들을 위한 복음사역과 교회설립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한국교회 선교의 기대를 받아왔었다고 한다. 그는 귀국후에도 상대방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었다고 한다. 2015년 1월부터 동역자인 여성과 이성적 감정을 느끼며 10월경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말했으며 가족(부인과 딸)에게도 이를 고백하고 사죄를 했다는 것이다. 

선교사들의 사고는 결국 교단이 공동책임.

한 언론에서 확인한 결과 우리교단 선교부에서는 이 문제로 인하여 해당 선교사를 12월 13일부로 해임했다고 전한다. 가정이 있는 최 선교사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것은 '해임'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세계선교부 총무인 이정권 목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해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최 선교사는 예장통합 이름을 내걸고, 선교·모금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한 여성단체는 최 선교사는 그가 저지른 성폭력을 불륜관계로 가져가 법적제재의 수위를 낮추려는 정황이 엿보인다는 지적이다. 그 이유로 이번에 상대가 된 여성은 한국에서 파송된 봉사자로 성인이기에 친고죄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간통제 폐지로 말미암아 범죄로는 성립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자매가 성인이지만 해외에서 그것도 최선교사가의 지휘와 통제가 있는 기관의 봉사자로 근무한점, 따라서 직제상 인사권이 있는 최 선교사의 행위를 거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성인 남녀간의 흔히 있을 수 있는 불륜으로 가져가 성폭행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선교사 개인의 일탈문제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또 선교부가 그런 식으로 문제가 일어난 사람 벌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선교부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교단 차원의 진상 조사를 해야 하며 피해 당사자들에게 적절한 사과와 함께 총회에도 보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부가 그를 해임했다는 말도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책임을 느낀 최 선교사가 낸 '사임서'를 처리한 것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재발방지를 위하여 선교부장은 이번 문제에 대하여 최초로 보고 받은 시점과 조치가 무엇인지를 조사해야 한다. 따라서 총회 감사위원회는 이 문제데 대한 세계선교부의 대응과 조치에 대하여 특별감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선교사 성추문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교단에서 선교사 성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억하고 싶지는 않치만 10여년 전에 필리핀에서의 한 중견 선교사가 현지 여학생들 여러명을 성추행하여 큰 문제가 된바 있다. 당시 세계선교부는 현지에 사람을 파송하여 조사를 했다. 그러나  선교사에 대한 징계를 자의사임을 받아드리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정확한 사실을 기초로하여 행해져야 한다.

그래야 교훈도 세우고 재발도 방지할 수 있다. 당시 그런 과정을 거쳐서 그 선교사는 선교사직을 파면당했으며 본인도 스스로 사역을 포기하고 국내에 들어와 자숙하겠다는 선언했다. 그럼 왜 선교지에서 이런 성추문이 일어날까? 한 개인의 일탈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성추문은 특별한 사람들이 일으키는 문제는 아니다. 실수는 초보자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넘칠 때 늘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교단 선교부는 이런 언론과 내부의 지적에 마지못해 12월 17일 이 선교사 문제에 대하여 총회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냈는 데 이것으로 이 문제를 일단락 지으려는 것은 안된다.

‘먼저 마음에 큰 상처와 아픔을 겪고 있을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탄자니아의 최 선교사에게 후원해 온 모든 교회와 후원자분들, 선교 사역을 지지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큰 실망과 충격을 하셨을 점에 대해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에 본 교단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1) 해당 선교사를 즉시 해임하기로 결의하다.
2) 사과문을 게재하도록 하다.
3) 앞으로 총회 파송 선교사 인선, 훈련 및 파송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다.

관련된 모든 분들께 거듭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선교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부

이와는 별도로 한국예수전도단(YWAM)에서도 이 선교사의 이번 성범죄에 대해 12월 8일 '사과문'을 냈다.이들은 "먼저 마음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와 아픔을 겪으며 고통을 통과하고 있을 피해자 분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며 "아울러, 아프리카 T국에 후원해 왔던 모든 교회와 후원자분들, 선교사역을 지지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너무나도 큰 실망과 충격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29일 소집한 징계위원회 결정을 설명했다. 이는 *해당 선교사의 파송을 취소하고 *해당국 YWAM에서 모든 직임과 활동을 중단하며 *국내 모금활동·모집활동 등 일체 활동을 중단시키고 *이번 일에 관련해 한국 예수전도단 선교본부는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 등이다.

한국YWAM은 "파송한 선교사들을 잘 관리하고 지도하지 못한 저희 단체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인정한다" 며 "저희들의 과오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철저한 회개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덧붙여 "저희들은 지금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 분에 대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통감하고, 이를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 과정에서 고통 중에 계신 피해자 분께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행동하고, 피해자 분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들의 반성문은 우리교단 선교부 보다도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단 세계선교부는 이 문제를 선교사 해임했다는 식의 해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이다. 피해자와 후원자들 그리고 교단의 명예와 다수 파송선교사들이 느끼는 자괴감과 허탈감에 전혀 응답이 없다는 것이다.

선교사 관리 책임은 세계선교부

이런 문제는 대부분이 남성인 선교사가 훌륭한 남편이자 존경받는 아버지이고 현지에서는 성직자이지만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시험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져 그 자신이 먼져 깨여있어야 하고 절도 있는 사역과 생활, 씨스탬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이는 파송규정과 룰을 준수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선교사들의 사역지에서의 사역들은 국내와 달라 정시출근 정시퇴근을 하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최소한의 자기관리와 검열의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파송시 선교사는 일기를 쓸 것을 권유받고 있다. 자신 사역의 역사적 기록물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의 사역을 반추하고 돌아본다는 의미도 있다.

그렇다면 그렇게 일기를 쓰는 선교사들이 얼마나 될까?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특히 아프리카처럼 가난한 나라에서 사역하며 자선을 베푸는 이들에게 주의할 점이 많다. 주는 자는 언제나 힘있는 자이고 교만할 수 있다.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교단의 선교사 규정은 선교사로 파송받는 부부가 선교사로 같이 파송되어야 하며 헌신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와 생활이 다른 이국에서 선교사 독단으로 판단하고 결정하지 말고 부인선교사이고 동역자로 부토 협력과 조언을 받으라는 의미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선교사들이 과연 얼마나 되는 지 궁금하다.

남편 선교사들은 장거리 여행과 운전, 선교팀의 인솔등으로 외부생활을 많이 하고 부인 선교사들은 가사와 자녀들을 돌보는 보조적인 일에국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부부가 선교업무를 긴밀하게 협의하며 활동하는 선교사들은 극소수인 것으로 보인다.

대게는 남편 선교사들의 외부에서 사역하고 부인은 가정에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남편 선교사가 하는 외부 일을 거의 모르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현지 선교회에서는 지역별모임과 미팅에서 부부동반을 하게 하고 선교사들간의 유대와 친교 협력을 강화한다.

선교사는 고도의 윤리성를 강화하는 교육되야

그런데 지역선교회들에서 시니어들이 선교의 본을 보이고 존경을 받기는 커녕 새로오는 후배들 군기나 잡고 터주대감 노릇이나 하는 곳도 없지 않다. 특히 근본주의적인 선교관을 갖은 이들중 가부장적이며 보수적인 분들가운데 그런 분들이 많다는 지적이다. 입말 열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찾으면서도 가난하고 열악한 현지인을 파트너로 받아드리지 않고 현지인 선교를 한다고 현지인들을 수단화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금과 은으로 하는 사역하는 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이번에 일어난 문제들을 보면서 선교사들중 사명보다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결단과 생계형, 비즈니스형 선교방식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사역의 진정성 보다는 보여주기, 성과주의에 메몰된 것이 한 몫을 한다. 또 선교지에서 은퇴를 하고도 선교지 재산과 사역을 선교부나 지역 후배들에게 이양하지 않고 사유화하거나 매도, 랜트를 주는 경우도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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