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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예수병원연구위원회 열려이사회측과 공대위측 출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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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0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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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예수병원연구위원회 열려

제98회기 총회에서 정관개정이 불허된 때부터 시작된 전주 예수병원 사태가 이번 가을에 열리는 제102회 총회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될 전망이다. 지난 총회 이후 조직된 "예수병원문제연구위원회" (위원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8월 11일(금) 오후 예수병원 법인 이사회 대표로 이종학 목사(총무 이사)와 전주 예수병원 정상화 대책위 대변인 백남운 목사와 이광익 목사를 출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회는 온 총회의 관심인 예수병원 문제에 대하여 엄중한 조사와 연구를 내놓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는 데 이 조사를 결론으로 하여 총회 보고를 마무리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 대책위 이광익 목사 등은 이날 오전에 상경하여 100주년 총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성희 총회장을 면담하려 했으나 출타 중으로 부회록 서기 정해우 목사와 사무총장를 면담했다. 정해우 목사는 총회의 질서와 절차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일단 면담 취지를 청취한 뒤 자세한 것은 임원회와 상의하여 현지에 직접 가서 이해 당사자들과 면담을 하기로 하고 귀가를 권유하였다고 한다. 

   
* 전주 지역 예수병원 정상화 대책위의 주장

오후에는 예수병원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복지노조측과 병원간부 등 40여 명이 10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하였다. 이들의 주장은 선교사들이 세운 병원이 그동안 아무 일 없이 왔는 데 총회가 산하기관이라고 해서 점령을 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고하고 있다.

   
* 복지노조측의 현수막인데 총회 대책위를 부정하는 듯한 내용으로 보임

복지노조 지부장 외 몇 명은 회관으로 들어가는 백남운 목사와 이광익 목사의 진로를 물리적으로 막고 언쟁을 하는 등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무질서를 자행했다. 직원들로 보이는 이들은 이광익 목사와 대화를 나누는 예수병원 법인 이사장 성장경 목사의 말도 듣지 않는 등 큰 결례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수병원측은 이런 점에 대해서는 잘 지도하고 총회 앞에도 사과해야 할 것이다. 

   
* 예수병원 복지노조측 사람들과 대화하는 이광익 목사

예수병원 사태에 대한 쟁점은 다름이 아니라 산하기관이냐? 유관기관?인데  다수의 의견은 우리총회가 예수병원의 설립자 지위를 갖고있고 정관의 개정, 법인의 해산 등에서 승인을 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산하기관이라고 하는 데 이의가 없다. 

그리고 총회 공천부가 3인의 이사와 지역노회에서 4인의 이사(계 7인)을 예수병원에 파송한다는 면에서는 산하기관이 분명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예수병원 경영진과 불순한 이들은 유관기관이라는 쟁점을 유발하며 직원들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장뉴스]의 보도, 이정환 목사도 가세

한편 예수병원 문제를 처음 보도하기 시작한 [예장뉴스]를 예수병원 법인 이사회(당시 박재용 목사)는 정정보도 신청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내용은 '예수병원이 유관기관인데 왜 산하기관이라고 보도했느냐? 이를 정정보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장뉴스]는 준비서면이나 재판과정의 보도를 있는 그대로 할 수밖에 없다. 산하기관인지 아니면 유관기관인지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다만 우리총회의 회의록과 설립배경, 협정문서 등에서 선교사들이 관리와 감독기능을 우리총회에 부여한 것으로 보아 산하기관이라고 답변하였다. 

거기다가 대책위 대변인 백남운 목사의 주장에 대하여 이정환 목사가 반론을 제기하는 등 예수병원 문제는 총회적으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정식으로 헌의된 바는 없지만 예수병원연구위원회 보고시에 큰 논란이 나올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총회의 입장인데 공식적으로는 한 번도 표명된 바가 없다. 그래서 법원의 요청으로 사실조회증명('귀 총회는 예수병원을 어떤 기관으로 보고 있는 지')에 대하여 질의서를 보냈으나 유감스럽게도 우리총회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이 재판도 벌써 해를 넘겨 오는 8월 17일에 최종심이 날 예정이다. 그러나 어떤 결정이 나던 예수병원의 지위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예수병원이 산하기관'이라고 보도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온다면 그 후폭풍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총회에 질의를 의뢰한 사실조회증명을 자의로 묵살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수병원의 쟁점은 무엇인가? 

그러면 '산하기관'과 '유관기간'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우리총회의 산하기관들은 직영신학교 등으로 총장 인준과 재정의 감사권을 총회가 갖고 있다. 그러나 예수병원에 대해서는 산하기관이면서도 총회가 병원장 인준과 재정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산하기관이 아니라 유관기관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올해 총회 감사위가 예수병원에 감사를 하러 갔다가 불응하여 감사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있다. 그러나 법인으로 자체 감사를 갖고 있는 곳이기에 감사권과 병원장 인준 건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총회는 한 번도 유관기관이라고 결정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총회 연구위원회의 보고에 대하여 이번 총대들이 어떤 결정을 할지 예의 주시하고 기다려보면 좋을 것이다. 과거 우리총회는 여러 번 예수병원은 우리총회의 산하기관이라고 결정하고 공문을 낸 바 있고 김제노회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도 규칙부는 산하기관이라고 분명히 밝힌 사실도 있다.

   
*예수병원이 산하기관이라고 한 총회 규칙부의 보고서를 총회가 받았다는 회의록  

예수병원 정상화 대책위의 주장 

선교사들이 처음 ‘예수병원’을 설리했을 때의 명칭이 ‘장로교병원(The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었고 지금도 영문명으로는 그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그후 ‘예수 정신’을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예수병원이라고 하게 된 것인데 '기독병원'이라는 명칭과도 같은 의미라는 것이다. 

당시 미국 남장로교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중심이 되었는 데 이들은 의료인이면서 선교사로 모두 우리총회의 회원권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후 병원 발전과 법적인 정비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지만 최종 예수병원 법인 이사회가 법적 권한을 갖게 될 때에 이사회 구성에서 총회를 관리감독기관으로 규정하였고 총회(2인), 지역(4인), 병원 관계자(4인, 세브란스, 광주기독병원, 지역의료인, 원장) 등 11인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부터 병원을 장악하려는 이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왔다는 소문이다. 급기야 몇 년 전부터는 복지노조를 앞세워 "예수병원은 유관기관이라 전해라"는 노보를 내는 등 대내외적으로 병원장 임기를 연장하는 정관개정으로부터 갈등을 유발시켜 온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동안 수차례 ‘유관기관’으로 만들고자 한 이들의 은밀하고 끈질긴 음모를 역대 총회장들과 지역의 목회자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막아 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제100회 채영남 총회장 시절에 정관개정 허락과 취소을 했지만 예수병원 원장은 이미 6년의 임기를 보내고 다시 취임하여 현재 1년 6개월의 잔여 임기를 남겨놓고 있다.

문제는 현 제101회 이성희 총회장 시절에 조직된 연구위원회의 연구보고 결과가 오는 제102회 총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다는 점이다. 지금 심사숙고하여 연구와 조사를 하고 있다지만 어떤 결정을 해도 총회나 병원이나 다 만족할만한 내용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주변의 예측이다.  만약 유관기관이 되면 총회는 더 이상 3명의 이사조차 파송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광주기독병원, 부산 일신기독병원, 계명대학병원, 안동성소병원처럼 이사 파송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남의 소유 병원이 되고 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정상화 대책위가 총회장 면담을 위해 상경한 이유 중 주요 골자는 이미 제 101회 총회 공천부가 공천한 예수병원 파송이사 3명을 예수병원이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아직 임기가 2년이나 남았는 데도 병원측의 요구대로 3인의 이사를 파송했다는 것이다.

이는 공천위의 임무와 권한을 무시한 것이기도 하고 예수병원이 아직은 산하기관임에도 총회가 파송한 이사는 제쳐두고 예수병원이 자기들이 원하는 이사를 받는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것은 총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이미 몇 년 전에 연금재단 이사회가 총회가 공천한 이사들을 받지 않아서 어떤 결과가 나왔던가를 보아야 한다. 이렇게 총회의 권위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책위는 우리총회의 권위와 예수병원의 설립취지를 온전히 회복하고 지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 100회 때 예수병원 정관변경 승인 취소처분 이행조치 즉각 시행하라!!!
- 총회의 지시명령에 따르지 않은 예수병원 이사들을 즉각 소환하고 처벌하라!!!
- 예수병원 이사의 복수추천 공문을 즉각 취소하라!!!
- 예수병원이 총회의 산하기관임을 천명하라!!!

고 문 : 신삼석, 김동건, 이재식, 서승, 최규상, 김대선, 김철동, 문금길, 박진구.
공동대표 : 이순태(인선협회장), 김종술(전북장로교회연합회장), 이세우(전북예수살기총무), 박정원(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장), 강훈식(전북목정평).
대변인 : 백남운(세계종교평화협의회 조직위원장)
서 기 : 남기인(인선협 서기)
총 무 : 이광익(인선협 사무국장)
홍 보 : 이은종(조사대책 위원장)
회 계 : 임병환(인선협회계)

2017년 8월 9일

예수병원 정상화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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