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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회, 약대동에서 마을 목회 세미나
부천노회에서 2018 예장 총회 주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마을) 속으로를 노회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부천 약대동에서 마을 목회 세미나 개최한다.
우리 총회의 2018년도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는 실질적으로 마을목회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면 왜 본 교단은 <마을목회>를 2018년 교단 주제로 제시하는가?
그동안 한국교회는철저하게 개교회중심과 지역사회로부터 분리된 교회론을 지향하였으며 이런 자기중심적 교회는 성장시기에는, 즉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교회가 신뢰를 받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고, 문제로 노출되지 않았다.
"이제 저성장 시대로 들어가면서 지역사회로부터 개교회가 분리되어 스스로 고립적 존재가 되어가면서 이제 한국 교회는 성장 시대의 “오는 구조”come-structure)로부터 선교적교회를 실현하는“가는 구조”(go-structure)로 목회 방향과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오늘의 목회는 선교적 관점에서 마을 전체를 목회 현장으로 접근하는 선교적 목회로 목회 패러다임을 재정립해야 한다" (장신대 한국일 교수)
"<마을목회>는 21세기의 새로운 사회문화적 환경에 응답하려는 목회적 실천이어야 한다. 그것은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중심이 되겠다는 발상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가 지역 혹은 마을의 공생하는 한 생태계의 일원으로 존재한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장신대 성석환 교수)
우리가 이제 마을 공동체를 제대로 이루려면 이와같은 온 생명적인 새로운 각성이 필요하다. 장신대 기독교 교육학과 교수인 김도일 교수는 "교회는 삼위일체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의 하나님이 상호내주, 상호침투, 상호의존하시는 것처럼 마을에서 마을의 주민과 함께 살며 마을 속으로 들어가 상생하고 복음의 생명을 전파하는 하나님 나라의 전위부대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교회는 가정과 마을을 생명망으로 짜는 건전한 교회론 신학을 정립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말해 우리가 마을을 이루려면 우리 한 개인이라는 개체 생명이 개 생명으로 고립 자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 상호내주, 상호침투, 상호의존하시는 것처럼 각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마을이 깨어난 한알의 씨알로서 서로 생명망으로 얽혀있다는 온 생명망적 자각이 있을 때 비로서 한 개인 개인이 진정한 생명의 씨앗이 되어 생명망을 짜는 온 마을 생명공동체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제 낱생명 즉 개 교회주의를 넘어서 온생명인 지역을 섬겨야 한다. 우선 우리 신앙인 한 개인 개인들이 개체생명으로 고립 자폐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이 상호내주, 상호침투, 상호의존하시는 것처럼 각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마을이 깨어난 한알의 씨알로서 서로 생명망으로 얽혀있다는 온 생명망적 자각이 있을 때 비로서 한 개인 개인이 진정한 생명의 씨앗이 되어 생명망을 짜는 온 마을 생명공동체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제 낱생명 즉 개 교회주의를 넘어서 온 생명적인 지역을 섬겨야 한다.
이러한 <마을목회>를 위한 실천적 준비를 위해 <마을목회>를 준비하는 목회자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노회나 총회 차원에서 지원체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마을목회>를 권하는 것은 그저 슬로건에 그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을목회>가 시대적 요청이라면 이를 위한 독립되고 공인된 코스와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경우 신학생에게는 M. Div의 일정 과목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며 기성 목회자들을 돕는 지원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인식과 뜻을 같이하여 2018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마을)속으로!"라는 예장총회의 주제의 목회적 선교적 실천의 신호탄으로 부천노회 국내선교부와 총회 국내선교부가 힘을 합쳐 부천 약대동 마을 목회 현장에서 마을 목회 세미나가 열린다.
부천 노회 약대동 마을목회 세미나 일정
9월 28일 오전10시 30분 ㅡ 11시 20분 예배 및 주제강연 한국일교수
11시 20 분 ㅡ 11시 30분 휴식
11시 30분 ㅡ 12시 20분 마을목회의 실제 이원돈목사
12시 20분 ㅡ 1시 마을목회의 실제 권일목사
1시 점심식사
1시 30분 ㅡ 3시 약대동 마을목회 탐방
3시 격려사 남윤희목사 총회국내선교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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