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CCA-AMC (4,5) - 예장뉴스
예장뉴스
치유 화해 생명WCC/CCA/CWM
2017-CCA-AMC (4,5)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8  15:54:39
트위터 페이스북

2017-CCA-AMC (4,5)

대회 4일째

CCA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쥬빌리예배가 미얀마 침례교단(MBC)의 공회당인 프랭크 홀에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그룹으로 수도 양곤 인근의 지역교회로 배정받아 낮예배를 드리고 다시 모였다. 이 축하연합예배는 MCC(미얀마교회협) 산하 교인들 약 3천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의 입장과 음악 댄싱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신학대학의 학생들과 교수가 준비하였다. 이들의 퍼포먼스를 선두로 예배위원들과 입장을 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모든 예배의 찬양은 각 나라가 부르는 찬송가를 선별하였고 각 언어들과 영어로도 표현하고 있었다.

의장의 사회와 총무의 개회사, 공동기도와 중보기도로 진행이 되었다. 특이한 것은 그동안 CCA 역대 총무와 실무자로 근무한 자들 중 별세한 분들의 이름을 소개하며 추념한 점이었다. 예배의 설교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Dr Soritu Naban 목사가 했다. 이분은 CCA창립 총회부터 참석하신 살아있는 증인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 CCA 역대 총무 10 명 중 한국인은 박상증 목사와 안재웅 박사가 있다. 

CCA의 초대 총무는  D.T. 나일스로 불교가 강한 스리랑카 출신이다. 2대 우초탄 목사는 미얀마 출신으로 CCA의 기반을 다진다. 3대 싱가폴인 얍킴하오(사무소 싱가폴) 이후 일본과 홍콩으로 본부를 이전하였고  4대 박상증 목사, 5대 인도의 빅터 사무엘, 6대 필리피노 칼리뇨, 7대 안재웅 박사, 8대 태국 프라윗 시절에 사무소를 태국의 파압대학 내로 이전한다.  9대 인도네시안 푸타바랏 에리, 그리고 10대 현 총무 조오지 매튜다. 거의가 CCA에서 청년시절부터 활동하거나 스탭 출신들이다. 

현 총무 매튜 조오지는 인사말에서 역대 총무들과 중요인사들을 언급하면서 특히 세상을 뜬 이들을 추억했는 데  초대 총무인 D.T 나일스로부터 일본인으로 재정국장을 역임한 토시 아라이 목사와 한국의 고 강원용 목사도 언급했다. 

   
 

특히 스탭들까지 언급했는데 한국인으로는 오재식 선생(전 선명회 회장)과 일본인으로는 NCCJ 총무였던 겐이치 오츠 목사와 URM 국장을 역임한 야와타 선생을 추념했다. 일본은 적은 기독교인에 비하여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많은 편인데 일본교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 덕분이다.

   
 

또 CCA 초창기부터 폭적으로 도왔던 WCC의 초대 총무 미국인 비서트 후프트 7-80년에 큰 족적을 남긴 필립 포터(자마이카-독일) 총무도 언급되었다. 60주년 기념예배와 만찬 후 일정이 하루 남았지만 총회 일로 분주한 최기학 총회장과 이홍정 전 사무총장 일행은 먼저 귀국했다.

폐회예배

오전에는 각 분과토의를 하였고 2개의 소주제 강의를 들었다. 점심식사후에는 이 대회를 마무리하는 MISSION STATEMENT(성명서) 초안을 전 회중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일 간의 AMC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폐회예배 역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신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굉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토속음악과 대나무 십자가에 흰색 천을 두르고 리더가 망치로 십자가를 두드리는 퍼포먼스를 계속하였다.

이런 광경을 매우 낮설고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었으나 예배 준비위원들의 진지함에서 묘한 느낌이 있었다, 또 성찬식에 쓰이는 떡이 특이했는 데 그동안 익숙한 빵이나 떡이 아니라 찰밥을 사용하고 있었다. 의미론적으론 많은 이론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성찬에 쓰이는 떡이 주님의 몸이라는 개념에서는 자신이 완전히 깨어지고 부서져서 다시 하나로 뭉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전통적인 해석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용적으로 밥이 더 상징성은 있으나 의미나 전통, 역사와 관련하여 문제가 없는 지 중요하다고 보겠다. CCA는 성찬식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데 그 이유는 성찬의 방식과 내용의 많은 차이로 갈등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아시아 대륙의 이 기념비적인 CCA 창립 60주년 행사에 WCC 총무 드베이트 목사와 미국, 카나다, 유럽의 교회 지도자들도 방문하여 축하였다. 이외에도 각 나라의 NCC와 교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그외 세계교회와 아시아교회는 이미 총대 구성에 있어서 일찌기 민주화와 평등을 유지하고 있다. 예을 들어 4명의 총대라면 첫째가 성직자이면 그 다음은 반드시 평신도이어야 하고 그 다음은 여성, 그 다음은 30세미만의 청년이어야 한다.

   
* 폐회예배까지 참석한 PCK 참가자들

이러한 성 평등과 전 교회적 구성원들로 구성된 총회와 대표성은 일찍부터 실현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여전히 성직자 위주이거나 연장자 그리고 남성 위주이다.  앞으로 우리교단도 평신도들과 여성, 청년들의 참여를 보다 늘려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쉽다. 이번 우리 PCK는 참석자 수 면에서도 많았지만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하여 대화와 아시아적 비전을 이루는 데 함께 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련기사]

유재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 정성진 목사 초청 강연회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5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6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7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8
명성교회 후임 청빙위원회 발표
9
원주제일교회 성도들 주일 날 상경 시위
10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덕정 17길 10 A동 202호   |  전화 : 02-469-4402  |  행정 : ds2sgt@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054  |  발행인 · 편집인 : 유재무 |  대표 : 이명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