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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나올 말은 다 나왔다.해외(캐나다) 유학생들도 반대성명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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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4  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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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나올 말은 다 나왔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부자의 세습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겉잡을 수 없게 퍼져 나가고 있다. 교계에서의 반대운동이 만만치 않다. 먼져는 우리교단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성명서를 내었고 이어 교단 목회자단체들도 세습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반대운동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런 반대여론의 끝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당분간은 사그러들것 같지 않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문제에 대한 직접적 당사자인 서울 동남노회 정상화 비대위를 중심으로 해서 일을 풀어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반대운동을 하는 분들은 그 점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김동호 목사와 세반협등 1인시위나 피켓팅도 얼마를 하던지 우리교단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분들이니 일반언론과 교계언론에 보도거리는 될 지언정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주장은 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생들도 방학이 되면 잦아들어 질 것이다. 

그러나 지난 21일에 나온 장신대 81기 동기들의 성명서가 주는 파급이 크다고 하겠다.  이미 목회자 5단체가 실명으로 교단 목회자 600 여명의 실명을 취합하여 총회에 전달한 바도 있다. 그런 가운데 나온 81기들의 성명서는 질적으로 달리하는 내용인 이유는 이들이 총회적으로나 노회적으로 왕성한 활동들을 하는 이들로 성명서 내용도 잘정리되여 모든 목회자들의 심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 다.

특히 모든 동문들 가운데 가장 먼져 낸 것도 의미 있다.  그런데다가 24일에는 부산장신대 교수회가 자기네 학교 이사장(민영란 목사) 과 총장이 명성교회 위임식에 보낸 화환으로 인하여 성명서를 내기도 했는 데 본질은 그것이 아닌 데 사과를 받고도 그것을 이유로 언급된 것은 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그러자 이번에는 비슷한 82기 들이 성명서 초안을 페이스 북에 공개하고 서명들을 받아 오는 25일에 발표한다는 소리다.  내용적으로는 구체적이고 진일보 한 면은 있다.  거기다가 22일에는 장신대 86기, 98기, 97기들이 ,어떤이는 60기부터 모든 깃수들이 성명서를 내자고도 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나서서 동기들 의사를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외에도 다음세대 교육연구 단체와 캐나다 유학생까지 나섰다는 데 참 걱정이다. 성명서는 아무도 누구도 말하지 않거나 못할 때 내야 의미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은 개나 소나 하는 경쟁전은 그 의미가 반감된다. 내용도 더 새로운 것이 없는 데 지금 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명성세습에 대하여 법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표현을 헀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 문제는 법을 어긴 문제이니 법리적으로 그 효력을 다투는 소송이 이미 제기된 상태이니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에 대해서는 최기학 총회장도 법과 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총회재판국을 믿고 기다려 볼일이다. 따라서 지금 서로 비숫한 내용의 성명전에 동기들이 경쟁적으로 합류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우리교단의 개혁을 말한다면 예을 들어 지난 102회 총회서 한 총대의 발언을 통하여 졸속으로 결정한 동성애 와 관련된 제 결정에 대한 것들이다. 실제로 그 결정대로 신학교나 교회 항존직 선출시 시행할 수도 없는 내용들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안하고 사회적으로 이미 사망선고 받은 세습문제에 대한 뒷북치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은 잘못하면 명성세습 비난 누가 누가 잘하나? 하는 경연대회가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종교개혁 500년을 지나는 한해의 끝에서 명성하나 잡는 일에만 몰입하기 보다 구조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목사의 위임제와 은퇴목회자 제도를 손보는 제도적인 개혁을 이뤄내는 일에 더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다. 

81기, 82기가 낸 성명서의 내용은 모든 성명서의 최종판으로 세습을 반대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바를 모두 담고 있으며 비판에만 머물지 않고 자성과 고백까지 담고 있다. 따라서 다른 기수들이 성명서를 더 내는 일보다 기왕에 나온 내용들을 동의하거나 찬성하는 것이 시간과 재정의 낭비가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명성에 정통한 소식을 아는 분들도 그동안 나온 성명서에 하나 더 한다고 해서 들을 사람들도 아니라고 본다. 이 문제는 밀어붙혀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앞서 말한대로 해당노회가 절차대로 풀어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 헌법위가 해석한 “세습방지법” 에 위배했는 지를 따져 보고 당시 노회의 회의가 절차상의 문제가 있는 지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명성에서도 그 결과를 지켜본다는 것이니 그 이상의 비난과 언급은 아무 의미가 없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 기본원리 가운데 표현의 자유는 모든 자유에 우선한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반대하거나 찬성할 권리다. 우리는 그것이 침해를 당하고 억업하거나 왜곡당했다고 1년전 촛불을 들고 대통령도 탄핵을 시킨 나라다.

명성교회가 아무리 법을 어기고 욕먹을 일을 했다고 해도 국가법으로는 잘못된 것이 없으니 그들의 인권이나 방어권을 대중재판으로 억압해서는 안된다. 이 문제의 흐름은 3가지로 본다. 외압에 굴복하여 세습을 철회하도록 하는 것,  그대로 마이웨이를 하는 것, 정치적으로로 타결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습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높은 데 반해 세습을 찬성하는 소리는 미약하다.  그렇게 되면 힘의 균형이 맞지를 않는 다.  지금은 세습찬성하면 마치 죄인시하고 기회주의자로 매도하는 분위기는 잘못된 것이다. 세습을 비판하든 서명을 하던 기도회를 하던 말던 모두 자유이다. 누구도 자신의 소신과 신념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을 말할 수 없다.

명성에서 사역을 하는 동역자들과 지원을 받는 교회와 기관들 후원을 받는 선교사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긍휼의 마음을 갖아야지 기회주의자라고 매도와 매장을 하는 것은 안된다. 실제로 친 명성인사들에 대하여 무차별적 비난과 매도도 도를 넘었다.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는 누구도 나서서 말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은 총회장이라도 나서서 제소된 사건이 외압없이 신속하게 판결을 요구하는 것 외에 명성을 향하여 과도한 비난과 인격살인이나 모독은 자제해달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 지 모르겠다. 다만 총회장에게 어떤 조치를 주문하지를 않나 재판국에 영향을 주는 발언들을 하기도 하는 데 조금 지나친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이 글도 잘못보면 명성교회의 세습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것으로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세습에는 반대한다.  그러나 세습을 찬성이든 반대든 그것은 자유라는 전제하에 모두 자유롭게 토론과 논쟁을 할 수 있어야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개인의 기본권으로의 표현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어떤 논리나 입장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잘못이지만 일방적인 논리로 다른 의견을 막는 행위는  비판적인 태도를 갖을 수 밖에 없다. 세습이 동역자들에게 좌절감과 박탈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세습만 문제고 그것만 해소되면 개혁이고 다 온전한 것 처럼 여기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제발 세습을 반대한다면 성명전에 자기 이름 하나 올리는 일만으로 자기의 할일을 했다고 자위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이 필요한 시기도 있지만 지금은 그 선을 넘었다. 지금은 이 문제를 앞장서서 풀어가는 서울 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에 힘을 실어주고 돕는 일이 더 중요하다.  노회의 정상화는 공교회의 정상화이고 치리회의 무력화를 원점으로 돌리는 일로 한 노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려운 선택을 하고 길을 나선 동남노회 비대위에게 심적으로도 그렇고 법정비용도 만만찮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동역자들의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카나다 유학생, 명성 교회 담임 목사직 세습 반대 성명서

우리는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담임목사직 세습을 반대합니다.

지난 11월 12일 김하나 목사는 아버지 김삼환 목사를 이어 명성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습니다. 이 일은 현재 수많은 크리스천들과 한국의 국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의 신도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더 이상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그 위기의 본질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존재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수년 전부터 사람들이 제기했던 세습 의혹에 대해, 김삼환, 김하나 목사님은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이것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번 세습은 명성교회 개 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성교회의 규모와 영향력으로 봤을 때 세상은 명성교회를 통해 한국 기독교를 바라 볼 것이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전체를 바라볼 것입니다.

이번 세습은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심을 부정하고 교회를 사유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부모의 배경 없이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보며 사는 젊은 목회자들과 자신 스스로 힘겹게 삶을 개척해야 하는 이 땅의 수 많은 흙수저 젊은이들에게 크나큰 상처와 좌절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김삼환 목사님!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라고 해서 이 사실이 변하지 않습니다. 속히 하나님의 자리에서 내려와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본을 보여 주십시오.

김하나 목사님! 명성교회 목사직 세습이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지금 목사님이 가는 길은 로마황제가 갔던 영광의 길입니다.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도 말하지 마십시오. 이 문제는 목사님 개인과 명성교회 개교회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목사님 자신이 비난을 받는 것 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부디 목사님의 신앙의 양심이 말하는 좁지만 옳은 길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명성교회는 김하나 목사의 세습을 철회 하십시오! 목회자 세습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한국교회와 민족 앞에 명성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2017. 11. 23    캐나다 소재 신학생

Providence Theological Seminary: 장상택, 정요셉
Regent College: 김영웅, 박혜원
Trinity Western University: 강샐리, 강샘, 김요한, 홍재명
Vancouver School Of Theology: 김휘경, 문재은, 배상필, 신조나단, 오은정,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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