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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미래포럼 창립식이사장 김삼환목사 상임이사 정성진목사
조은혜 기자  |  deer01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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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5  2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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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미래포럼(GFFWC) 창립식  

이사장 김삼환목사  상임이사 정성진목사

   
 
세계 기독교 발전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단체가 지난
23() 서울 신라호텔에서 출범하여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임의 방향성과 목적보다 더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일체의 보도 자료도 없으며 공개하지 않고 진행된 행사출발에 대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기관에서 시작하는 창립모임이 비공개로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것은 처음이라는 말들이다. 그러나 아직 드러내 놓을 만한 내용이 없을 수도 있고 일부 참석자들의 참여에 보안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일체의 사진보도도 제공안함) 그러나 참석한 100여명의 인사들은 그동안 교계에 잘 알려진 인사들로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인사도 있고 개인초청을 받은 분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세계기독교미래포럼(Founding Assembly of Global for The Future of World Christianity)"21세기 세계기독교를 위한 정책수립과 선교적 담론 형성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연합 사업을 위한 지도력 형성" 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이사장을 맡았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부이사장을 맡았다.

  이밖에도 그동안 한국과 목회자의 개혁에 중심적인 활동을 하는 "미래목회포럼" 대표 정성진 목사(거룩한 빛 광성교회) 가 상임이사를 맡았으며,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세계교회협의회(WCC) 금주섭 박사,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은평성결교회 한태수 목사 등이 실행이사로 선임됐다. 이 정도면 기존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총연합회(한장총)과 비교해도 결코 심상치 않은 인사에 내용일 것이다.

  이 행사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가 기도 했으 며 "다일 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그 외 전 이화여대 총장과 민주통합당 최고 위원을 지낸 장상 박사가 축사를 하고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는 식사기도를 했다.

  한편 이 단체의 창립 취지문에 따르면 세계 교회 미래를 위한 대안적 지도력 형성과 네트워킹 세계 교회의 발전을 위한 신학연구, 전략 개발, 의제 설정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신학적 가교 역할 에큐메니칼 영성 훈련으로 글로벌 차원의 생명 운동 활동을 제시했다.

  세계기독교미래포럼은 이런 과제 해결을 위해 부설기관으로 세계기독교미래연구원도 설립하고 연구원에서는 국내외 기독교 분야 석·박사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연구 활동과 발표, 토론회 등을 가질 예정으로 부설 연구원의 원장은 서울장신대학교 정병준 박사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기관의 창립을 두고 교계에서는 그 배경에 대하여 많은 추측을 한다. 그동안 드러내고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행보를 보인 이들인데 갑자기 비공개로 하고 언론 노출을 꺼리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성공주의 목회자들과 실력 있는 인사들의 지향점이 에큐메니칼적이며 향후 기독교의 발전에 대하여 논하고 연구한다는 모임이 시작함에 있어서 어떤 비밀이 있기에 공개하지 않느냐는 볼멘소리가 있다.

  실무자들은 "세계 기독교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순수한 모임으로 봐 달라고 주문하지만 그럴수록 그 단체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모임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김삼환 목사는 현재 WCC한국총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 내부에서의 파행은 방치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비난이다.

  또 한기총 회장 홍재철목사가 미국의 WCC총회 폐회 선언문에 김삼환 목사와 선언문의 내용을 합의했다는 것을 폭로하는 바람에 큰 파장을 준 바 있다. 그래서 언론이나 관계자들은 그렇다면 이 단체와 WCC한국준비위원회는 어떤 관계이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김삼환목사가 공식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일을 주도하는 이들이 2008WCC 부산총회 유치를 위해 예장 통합총회 차세대들을 중심으로 모인 이른바 ‘WCC 친구들이라는 모임의 회원들과 김삼환 목사와 WCC한국준비위원회에 참여하는 NCCK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기 때문이다.

  창립취지문을 보면 '세계 기독교는 에반젤리칼과 에큐메니칼 사이의 갈등을 뛰어넘어 수렴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은 종합적인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촛대를 옮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예언자적 통찰력을 가지고 이 사명에 충실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아이굿 뉴스의 최창민 기자는 이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신학과 신앙운동에 대한 대안을 찾아냄과 동시에 과거에 머물러 있는 한국 에큐메니칼운동 방향을 재정비하고 인적 쇄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인적쇄신'에 초점이 있는데 이는 예장 통합 내 차세대 소장파들의 새로운 에큐메니칼 제도권 진입과 범 교단적 그룹 형성이 가능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조직이든지 인위적인 세대교체는 좋지 않다. 자연스럽게 일의 역할을 나누고 신구세대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기여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러나 한편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주니어들을 위하여 시니어들은 에큐메니칼운동의 세대교체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국제관계의 특성상 개인적인 친분을 너무 장기간 사유화하고 은퇴이후 까지 독점적으로 유지하는 풍토는 비판받아야 한다. 공개냐 비공개냐는 전적으로 그 단체의 권한이고 불법은 아니지만 새로 출발하는 이 단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일으켰다는 의미에서 홍보 효과는 일단 성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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