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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문제, 성명전으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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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1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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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문제, 성명전으로 돌입 

동광시찰회(광주, 곤지암, 이천) 노회 재판국장 탄핵청원

지난 3월 20일에 열린 서울동남노회 재판국(국장: 남삼욱 목사)이 김수원 목사에게  내린 "면직과 출교" 라는 과도한 판결은 총회 결정을 무시한 것으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헌의가 한 당회로 부터 나왔다. 4월 24일 개회가 공고된 봄노회를 준비하는 서울동남노회 동광시찰회가 지난 3월 27일 열렸는 데 여기 소속된  곤지암교회(당회장: 문영민 목사)가 최근 비대위 활동을 이유로 김수원 목사에 대하여 내린 판결에 대해 문책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이 안건은 곤지암교회 당회의 헌의인데 동광시찰회는 노회에 청원안건을 내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식의 양형은 이단이나 중범죄자에게나 가하는 것으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노회 재판국장인 남삼욱 목사에게 그  책임을 묻자는 것이다. 청원 제목은 "노회 재판국장 탄핵  청원"  인데 이 동광시찰회에는 당사자인 남삼욱 목사(이천 광성교회)도 소속해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태봉교회 당회, 재판국 비판 성명서 발표해

서울동남노회 재판국이 김수원 목사에게 내린 판결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그동안 장신대 교수들과 학생들 명정위, 목회자 단체 등에서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당사자 김수원 목사가 시무하는 태봉교회 당회에서 나왔다.  지난 25일 발표된 성명은 총회 판결은 사필귀정으로 받아드리지만 노회 재판국이 낸린 판결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당회장인 김수원 목사외 부목사와 권경환, 박만순, 박용국, 오효경, 조규호 장로 7인이 낸 성명서다.

   
 
   
 
   
 
   
 

동남노회 임원회도 노회원들에게 공문과 협조문 보내 

한편 지난 3월 13일 총회 재판국의 판결로 동남노회장 최관섭 목사는 직무가 정지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난  3월 21일자 공문에서 여전히 최관섭 목사가 노회장 직인을 사용한 것에 대하여 비대위는 자격 정지된 노회장의 이런 행위는 불법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최관섭 목사나 현 임원진이 총회의 판결을 받아드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임원진이 총회 판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받아 드려지지 않는다면 직전 노회장 고대근 목사로 하여금 직무를 대행케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고 있다고 한다. 이는 부노회장을 지내고 노회장을 승계하려는 김수원 목사에게 순순히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 노회장 최관섭 목사가 노회 직인을 사용한 공문서

또한 당시 서울동남노회 선거관리위원장 중의 한 분인 이대희 목사는 자신의 명의로 총회 재판국 판결문에 대한 소회와 비판을 한 글을 노회 내 교회들에 보냈다. 이는 총회의 재판 과정에 대한 것인데 자격이 없는 변호사의 참여와 총회 규칙부가 회신한 것을 참조하지 않은 것과 교회법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는 주장으로 사회법으로도 제소할 수 있다는 여지도 있어 보여 향후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 7쪽의 문서 중 첫번째 표지에 해당하는 문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6개 시찰회에 서신 보내

서울동남노회 최관섭 노회장은 총회 재판국의 판결로 직무가 정지된 것을 받아드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임원들의 자격은 입장들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현 임원진은 노회장만 유고하는 것이고 그에 대하여 비대위는 선출직으로 남은 서기 1인 외는 모두 자격 없는 노회장이 임명한 자들로 자격 정지라고 보는 것 같다.

   
 
   
 

그러나 교회법을 아는 이들은 노회장이 천거를 했더라도 전 노회원이 인준을 했다면 임원들의 자격 문제는 시비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위에 게시한 서신에서 비대위는 노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협력해 달라는 입장으로 임시 노회를 열어 당시 부노회장 김수원 목사가 법대로 노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한 노회원들 간의 입장은 여러 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소송의 당사자가 된 원고나 피고는 수습노회에서 노회장이 될 수 없다는 규정도 있고, 보통 노회 분란의 일정한 책임이 있는 분이 바로 노회장이 되는 것은 다른 노회에서의 전례도 없고 과연 덕이 되겠는가? 하는 주장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서울동남노회 회원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가을 정기노회에서도 그렇고 갑론을박 하던 것이 해소되지 않았기에 조용하게 임원개선이 될지는 미지수다. 거기다가 노회 재판국의 비대위 재판도 있어 설상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것은 노회의 정상화는 명분과 외부의 지원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정상화는 사실상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것은 여전히 명성교회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성교회로 하여금 세습을 철회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지 노회정상화가 우선인지는 의결 당사자들인 서울동남노회 노회원들이 선택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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