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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빈 총장, '성령이 임하셔서' 여수에 갔나?임성빈 총장 여수 은파교회 설교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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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3  1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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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빈 총장, '성령이 임하셔서'  여수에 갔나?

임성빈 총장 여수 은파교회 설교 다녀와
   
 
지난 8월 22일(수) 장신대 임성빈 총장이 여수 은파교회(고만호 목사) 의 수요기도회에 설교를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 장신대 총장을 총회 산하 교회들이 청하여 말씀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것은 탓할 일은 아니다.오히려 안 해서 문제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늘 큰 교회나 교단적으로 비중이 있거나 정치를 위한 출장설교는 문제다. 작은 교회라도 청함이 있다면 정성껏 돌아보며 목회 현장의 고충도 보고 교육에 반영한다면 반가운 일이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이번에 여수 은파교회에 설교를 하러간 임총장의 행위는 어디에 해당할까?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지 교회로야 누구를 모시든 전적으로 자유지만, 두 분의 관계에서 볼 때 예사롭지 않다는 말이다.  아니 임총장은 진작 이런 일을 했어야 했다. 문제가 되고 사건이 터지고 나서 간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만호 목사는 자수성가하여 지방에 교회를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분으로 호남의 김삼환으로 불리는 분이다.

교회 이름도 공교롭게도 김삼환 목사의 호인 '은파' 다. 총회적으로도 세계선교부장등 활동을 하시면서 지난 102회기 총회에서 호신대 이사장의 자격으로 동성애 반대라는 핵폭탄을 총회에 던진 분이다. 이후 나온 말이 6분 만에 총회 법을 만든 분이라는 이름과 함께 앞으로 총회법이 이런 식으로 제정되서는 안 된다는 교훈도 준 분 고마운 분이다.

장신대 지금 사태는 스스로 자초한 일

장신대에에 몇해전 부터 전주의 김정한 목사등을 필두로 하여 근거 없이 교수들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대꾸가 없자 급기야 ‘장신대교수 신학검증위원회’ 라는 사조직을 만들었다. 내용은 철 지난 WCC 반대에 아무상관없는 천주교와의 직제문제시비에 최근엔 동성애 문제을 들고 나왔다. 그러다가 신학춘추 보도 건으로 전선이 확대된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은 뜨거웠고 밀리는 가 싶더니 더욱 거세게 학교를 몰아붙혔다. 급기야 동문들이 학생들 있는 게시판에 와서 난동수준의 논쟁을 하니 처음에는 동문 게시판을 만들어 놀라고 주었는 데도 말을 안듣자 학교는 게시판을 폐쇠하기에 이른다.

이후 도에 넘는 비판들도 문제지만 대학이 하수구를 없엔 것은 문제다. 이점에 대해서는 비판받아야 한다. 지성의 전당인 학교가 비판을 듣기 싫다고 게시판을 없앤다는 것은 발상은 한마디로 반지성적이며 언론가 막힌 이들이 밖에서 나돌도록 한 것은 자초한 것이기도 하다. 이후 5.17 무지게 퍼포먼스가 있고 외부에서 비판이 일자 학교는 이 문제의 조사를 시작한다. 내용을 보니 별것 아니어서 유야무야 하려다가 지난 7월 초 함해노회 동성애대책위가 전국 장로회 수련회에 가서 장신대 총장 임성빈 목사와 교수들, 학생들을 징계해달라는 서명을 벌려 2천명 이상이 동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긴장한다.

그리고 느닥없이 학생들을 징계한다고 발표부터 한다. 여기서 부터 장신대 총장이 대처한 일을 비판하고자 한다. 장로연합회가 임의단체이고 서명을 주관한 곳도 아니고 그것은 일개 노회 한 목사가 벌린 일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이 일의 전후를 제대로 파악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좀 진중하게 대처를 했어야 했다.

총장은 해명보다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임 총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하루도 안되 이사장 개인과 자신의 이름을 올린 해명서(사과문)를 낸다. 그것으로는 부족했던지 총동문회장 이름과 학부 동문회장 이름 4명 연서로 다시 업버전 한다. 이름하여, 실체도 없는 이들에게 사과문을 낸 것이다.  학교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그렇게 했을까?  아무 잘못도 안했다 다만 자신들을 해임한다고 하자 안절부절하면서 꼬라짜르기로 학생들을 징계한다고 하므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 문서에서 임총장에게눈 요구하지도 묻지도 않는 장신대 학칙을 개정했다고 했고 교수들에게 진작부터 동성애연구를 하라고 했다는 해명 일색이다.

여기서부터 학생들과 동문들은 임 총장의 처신과 지도력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학교를 도우려면 학교가 처신을 바로 해야 한다. 총장을 도우려면 총장이 총장다운 기품과 지도력을 갖고 나가야 하는 데 이후 총회장이 소집한 회의에서도 그렇고 입만 열었다 자기와 학교가 이런저런 대처을 했다는 일지만 읽고 있다.

총장은 막강한 권한이 있다.

총장은 장신대 문제의 최종 결제자이고 책임자이다. 총장이 학교 문제는 이렇게 해결했다거나 하고 있다는 말은 없고 대처만 얘기한다. 정무적인 판단과 하고 교수들과 하나되고 학생들에게 징계든 뭐든 믿음을 주고 신뢰를 쌓는 일보다 잘라냈다는 것만을 드러내고 싶은 발상이다.  이렇게 대처와 잘못은 교수들이 하고 학생생들을 잡아 희생제물로 하여 외부의 비판을 꺾어보려는 얄팍한 발상으로 일관한 것이다. 이는 장신대 해명 책자 제작과 내용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동성애 문제로 인한 징계가 아니라면서도 버젓이 학생들 징계를 넣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학생단체들의 이름을 도용한 것이다.

그러고도 여전히 한마디 사과나 해명도 없다. 학생들의 불만은 학교 징계만이 아니라 이런 식의 태도로 보인다. 징계발표 후에도 누구하나 따듯하게 위로와 격려의 기도 한마디가 없는 무정한 선생님들이라는 비판 아닌가? 귀가 있고 눈이 있다면 왜 이런 소리를 외면하는가?  특히 이번에 임총장이 여수로 설교를 하러간 날자는 재심을 신청한 학생들을 학교로 부른 날인데 총장은 동성애 문제로 총장과 교수 학생징계를 시작한 고만호 목사네로 설교을 빙자하여 징계 강행 보고를 하러 간 셈이되었다. 

고만호 목사는 문제가 아니다.

이런 완악함과 둔함으로는 더 이상 학교의 책임자가 돼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작년 동성애 문제 이슈를 던지시고 올해 우리교단의 총회장 자문위원에 동성애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던 고만호 목사 교회를 갔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못해 이율배반이다.  임총장이 먼저 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초대를 받았어도 양해했어야 한다. 이 일이 마무리가 된 후에 갔어야 정상이다. 지금 학생들을 징계하고 교단 내 동성애 문제로 인한 혼란을 제공한 장본인 교회에 징계 잘했다고 자랑하러 간 것외에 무엇이란 말인가? .

지난 8월 13일에는 일간지에 우리교단 전총회장들의 이름으로 광고물이 나갔다 급조되고 왜곡된 사실로 판명이 났다. 이에 역전의 기회를 잡은 임총장도 이에 뒤지지 않고 ‘엄정대처’ 등으로 언론에 등장하여 적극 대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진작 그렇게 했어야 한다는 소리다. 동성애문제로는 장신대가 잘못한 것이 없고 누구도 장신대 교수들이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르친다고 보는 사람은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연하게 대처하고 왜곡된 동영상을 만든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했다.

그런 적극적인 대처로 분위기는 임총장에 대하여 우호적으로 돌아온 것은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겨우 하는 한다는 일이 고만호 목사네 가서 설교하고 왔다는 것은 누가 봐도 적절하지 않고 학생들로는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낄 것이다. 누구의 필요인지는 모르나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시간이다.
   
 
총장 설교는 학교 현실과 분리될 수 없어

‘오직 성령이 힘하시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이런 기조라면 아무래도 가서 해명만 하고 왔을 수도 있다. 총장으로의 소신과 담대함이 아니라, 나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우리학교는 동성애자를 받지 않는다, 동성애와 관련된 총회법을 어기는 학생은 엄히 징계한다고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총장이라면 “총장은 장신대는 총회와 문교부가 제게 맡겨준 목회의 장입니다,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저의 책임이며 저의 관할입니다. 제게 맡겨주셔야 합니다, 상을 주던 벌을 주던 그것은 학교의 규칙과 교수님들과 상의해서 할 것입니다. 저희 학교를 사랑하신다면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해야 옳은 것 아닌가?

우리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재심의 기회를 주고도 재심을 거부한 그날 장신대 총장은 역시 학생들과 차한잔 없이 사무적으로 일부 동문들이 사주하는 학생들에게 굴복할 수 없다는 오기로 자리를 피하고 징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학교가 하는 일은 모두 교육의 연장이다. 

학교는 그럴 힘이 있고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에는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는 기록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증인이고 학생들이 증인이기 때문이다. 남의 교회가 세습을 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60여명의 교수들이 힘든 결심을 하고 반대를 하면서도 제 새끼들을 위해서는 한 사람도 말못한다면 그게 진정성이 있는 일인가? 지금 학교가 하는 일은 이전 총장들이 학생들에게 가한 학교의 폭력과 다르지 않다. 

달라진 시대를 실감하지 못하고 여전히 학칙과 권위에 의존하여 자리보존만 하려는 비겁한 선생님들이다. 이번 24일(금) 학생징계 취소 청원 서명 전달을 위하여 동문들이 학교를 방문할 것인데 그때 까지 총장은 목회자의 마음으로 교인들을 돌보는 정신으로 징계 학생들과 만남이 있기를 바란다.    

여기가 신학교이고 민주주의 국가라면   총장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왜 집안에서 재 식구는 외면하고 밖으로 돌며 해명을 해대는 가?  그렇게 해서 시간이 가고 개강이 되면 문제는 이 또한 지나 갈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고통과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 말고도 학생들은 넘쳐난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는 날짜만 가면 월간 1억대의 월급이 나오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총장이 말로는 개혁을 말하고 학생징계를 가슴 아파한다고 하면서도 교권주의자들 앞에서는 자리를 구걸하고 학생들 앞에서는 군립해서는 안된다.  학생들을 어려워 하지 않는 선생이라면 그는 선생이 아니다. 학생들의 돈으로 그들의 힘으로 자리와 돈을 얻고도 감사를 모른다면 그는 선생이 아니다. 

끝으로 고만호 목사도 자중해야 한다. 작년 부터 우리교단에 있지도 않는 동성애 유령을 잡는 다고 법을 만들고  총회 ‘동성애 대책위원장’ 으로 동성애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이단’ 시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바 있는 데 위험한 발상이다. 같은 위원 포항의 기쁨의 교회 박진석 목사의 발언도 다르지 않는 데 모두 자중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 책임을 질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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