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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박사 80회(팔순)기념 출판기념회 감사와 축하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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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3  0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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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박사 80회(팔순)기념 출판기념회 감사와 축하마당

김용복 박사(전 한일장신대 총장)의 팔순을 축하하는 모임이 지난 11월 2일(금) 오후 6시 서대문 기사련 회관에서 제자들과 지인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박사의 팔순 "민중과 생명" 이라는 기념책자를 발간하는 출판위원회의 위원장 성공회대 은퇴교수인 권진관목사와 강원돈(한신대) 이남섭 교수(한일장신대) 가 주관했다.
   
 
행사는 3부로 진행되었는 데 제 1부는 한신대 겅원돈 교수의 사회로 “김용복 박사의 사회전기로 본 민중신학 사상” 에 대하여 김영철 목사(NCCK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와 이정배 교수(감신대) 가 초청자로 참여 하였는 데  기념문집인 560쪽의 방대한 책을 사전에 읽은 내용들을 사회자가 질문하고 이에 응답하는 축하 북 콘써트 형식이었다.
   
                    * 좌로 부터 이정배,  강원돈 교수, 김영철 목사
2부는 이근복 목사(크리스찬 아카데미 원장)의 인도로 백남운 목사(전주 효자동교회)의 기도와 홍주형 목사(한일장신대 동문)의 성경봉독(욜2:28, 눅4:18-20)을 한후 “늙어서도 비전, 젊어서는 꿈” 이라는 제목으로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로 끝을 맺었다.
   
                           * 설교하시는 서광선 박사와 사회자 이근복 목사

3부는 준비위원장 권진관 교수의 사회로 축하하는 순서로 최덕기 목사(전주 판소리)가  “판소리 주님 사랑가” 를 헌정하였고 안재웅 박사(한국YMCA 이사장)와 노정선 교수(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노 교수는 연세대학교 후배로 좀 늦게 미국유학길에 올라 프린스턴에서 김박사의 박사논문(600여 페이지)의 길리를 보고 놀랐는 데 내용은 별로 없는 듯하다고 하여 좌중을 웃겼다. 그리고 한 미국학생의 논문 각주 한문을 써주다 보니 김박사의 논문을 그대로 표절한 것이 밝혀져 학위를 받지 못한일도 있었다고 한다. 
   

                              * 축사를 하는 노정선 교수와 사회자 권진관 교수

축사를 하기로 한 이재정 신부(경기도 교육감)은 바쁜일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대표가 기념도서 헌정한후 김용복 박사의 답사가 있었다. 김박사의 지인들은 세계적으로 많치만 제자만 약 300명에 이른다고 하신다. 미국장로교단에서도 컨설던트로 일했고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석학들과 교류했다. 그의 삶의 반경은 북구 유럽까지이며 일본에서도 연구활동을 하는 등 학문과 현장을 누빈분으로 평하기를 학자로 "앉아서 파는 일도 잘하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일을 병행한 분" 이라고 평했다.  
   
                   * 판소리 주님 사랑가' 를 열창하는 최덕기 목사
김박사는 자신의 80회 생일을 축하해준 후학들을 “영적 동지”라고 부르며 가난했던 어린시절속에서도 어머니의 사랑으로 성장했고 어려움은 있었어도 감사하고 기쁜 생을 살았음을 고백하셨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입학과 유학 귀국후 격동의 한국현대사속에서 드러낼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들은 이 책의 서두에 있는  “김박사의 사회전기를 묻고 답하다“ 에 들어 있다.
   
 
이 대담은 김박사를 모시고 강원돈, 권진관 이남섭 교수가 참여하고 오세요(한백교회 전도사)가 지난 8월 20일에 구술한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책의 구성중에는 김박사에게 직간접적으로 사상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영향을 받은 제자들이 각자 자신의 전문 영역과 연구분야를 통해 이룩한 성과들로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귀한 원고를 낸 분들중 PCK는 서광선 박사와 박성원 박사(경안신학원 대학교 총장)이홍정 총무(NCCK) 진방주 목사, 차옥숭 교수(한일장신대) 홍인식 목사(순천중앙교회)의 참여하였다. 이 책의 출판은 동연출판사(김영호)에서 하였고 정가는 22,000원이다. 책의 구입은 02-335- 2630과 yh4312@gmail.com으로 연락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이만열 교수(현 상지대 이사장)과 김박사가 사역한바 있는 새문안교회 대학부 출신인 권진관 교수, 서창석 선배, 이근복, 류태선 목사, 유종성(유승희 의원)교수와 심상완 교수, 이영환 교수(성공회대) 이남섭 교수, 장신규 선생, 진방주 목사가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이광일 목사, 신대균 목사, 김판임 교수, 전주에서 백남운 목사와 최덕기 목사, 홍주형 목사, 이대수 목사, 전기호 목사, 최형묵 목사, 장병기 목사, 윤신영 목사, 이무성 교수(광주대)등이 참석했다.
   
   * 김박사의 사모는 유학중 결혼한 메리언(미국인으로 학생운동출신으로 음악을 전공)
김박사의 일생은 한 사람이 했다고는 볼 수 없는 일들로 진기록이다. 그것도 남들이 한일이 아니라 모두 처음이거나 엄두를 내지 못한일들이다.  김박사는 회고에서 일제하 어린시절이야기와 연세대에서 산에 오르며 기도하던 일, 민족의식에 눈을 뜨고 미국유학과정에서 동학과 3.1운동에 대한 신학작업을 시도한 최초의 신학자이다. 이전 까지는 한국의 신학자들이 서구신학을 배워서 그것을 그대로 전달하는 책상물림의 신학에서 현장의 신학으로 민중신학에 참여한 학구파이면서 세계를 주름잡는 에큐메니칼운동가였다는 평이다.
   
                                    * 국내외적으로 오랜 동역관계를 유지한 안재웅 이사장
특히 미주 최초로 모인 한국에서 유학온  신학자들의 첫 모임에서부터 세계교회(WCC의 자문활동) CCA에 부서에서의 DAGA운영과 국내에서의 88선언과 1972년인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고백“ 은 김박사의 손에서 영문 초고가 한국어로 번역되고 다시 영문으로 나오는 진기록도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한국기독학생운동 출신으로 WSCF 아시아지역 총무와 CCA총무를 지내신 안재웅 박사는 지난 50년간 국내외 에큐메니칼사역에서의 가장 친밀하고 정확한 멘토였다고 회고하셨다. 김박사님의 지난 사역은 생명이었다면 이제는 사랑으로 세계의 평화와 생명을 살리는 전기구적인 네트웍을 구성하는 일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촛불집회이후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로의 오명을 씻기 위한 평화의 대 장정을 하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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