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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이렇게 하나?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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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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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장, 이렇게 하나?

우리 총회에는 67노회가 있어 매년 67명의 노회장들이 나오니 노회장이 되기가 쉬운 줄 알지만 평생 목회해도 노회장 해보고 은퇴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치 않다.  문제는 한국장로교회는 유독 노회장에 대한 열망과 집념이 강하다. 미국이나 호주등의 경우는 노회장이라고 해봐야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야 하고 기본 회의비외에는 생기는 것 보다 드는 것이 많아서 인지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는 사양한다는 소리고 여성이나 부목사들도 한다고 한다.

노회도 년중 2회가 아니라 매월 상시적으로 모여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는 노회장 자리가 과열되고 경쟁이 되는 것는 목회여정의 꽃이요 큰 권력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노회산하 교회의 행사에는 설교나 축도, 축사로 반드시 모여야 하는 분중 하나다. 그리고 노회장 협의회라는 것을 만들어 자기네 교회서 지역에서 노회서도 가는 외국을 부부동반으로 또 간다.

총회의 자동 총대로 올라가서 부서의 노른자위를 가면 인사문제나 교권정치와도 연결되여 전국구가 되어 순서자가 되어 오르내린다. 이게 다 지교회나 연합회가 갖는 행사나 순서와 사례봉투와 관련이 있다. 이렇게 전국구를 불러 순서를 맡기는 것은 품앗이를 하자는 일이다.

이렇게 주고 받으면서 발빠르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실행위원이나 부장자리를 꾀차고 다음 판을 기대한다. 그러니 노회 총대나 노회서기 노회장은 그 정치의 관문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 직위에 대한 규정과 역할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들은 거의 드물다. 어떻게 하면 교회와 총회의 가교로 공교회성을 위하여 기여할지는 관심 밖이다.

서울동남노회장의 자리도 그중의 하나이다.  다만 그것이 지연되고 있을 뿐이다. 지금의 동남노회를 보면 이처럼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노회를 일찍이 본적이 없다고들 한다. 전 노회장들의 지도력이나 덕망도 빵점이다. 노회가 이 지경이 되고 송사로 뒤영겨도 누구하나 불러 야단을 치거나 자중을 시키지 못하는 말만 선배들로 보인다.

필자는 이전에 동남노회건을 모두 내려놓고 전 노회장들에게 맡겨 보자는 의미로 글을 썼지만 그 분들도 그렇고 갈등하는 노회의 지도자들도 아무런 노력이나 댓구없이 마주달리는 기차가 충돌할 것 처럼 달려가는 중이다. 요즘 들어 부쩍 밖에 다 대고 기자회견들을 하는 데 노회는 놔두고 밖에서 언론프레이들 해봐야 보는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고 도움도 안된다.
   
                 * 11월 1일 총회장과 임원들을 만난 것을 비대위가 공개한 사진

총회는 동남노회에 확실한 메시지를 주었어야 한다. 

지난 번 가을노회에서 새로운 임원으로 개선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비대위측의 대표로 노회장으로 자임하는 김수원 목사측이 지난 11월 1일 총회장과 임원 일부를 만나고는 마치 총회장이나 총회가 자기들을 동남노회의 정식 임원으로 맞이하고 대화를 한 것으로 공개하여 총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적이 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노회는 산회중이라는 분들을 대표하는 전 노회장 고대근 목사외 남은 임원들이 국민일보에 거액을 들여 비대위측의 임원 개개선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성명서를 냈다.

아마 교단의 기관지 한국기독공보는 동남노회의 이러한 이전투구에 끼고 싶지 않아서 인지 일체 보도를 안하고 있는 데 이것도 잘하는 일이 아니다. 기독공보가 우리교단의 기관지라면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총회와 관련된 것은 담아내야 한다. 동남노회에 관한 소식을 외부 언론으로부터 봐야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이것은 직무유기요 눈치 보는 일 밖에 안된다.

그런 가운데 지난 15일에 다시 신임원으로 자처하는 분들이 총회 서기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총회 김의식 서기는 총회장을 대신하여 지난번 만남에 대한 비대위측의 일방적인 홍보에 대하여 불쾌한 입장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총회 서기를 만난이후 또 다시 일방적으로 그 만남의 의미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외부 언론에 보도했다.

총회장이나 총회서기는 총회를 대표하는 분들이다. 목회도 하고 총회직무로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업무도 한둘이 아니다. 그러니 한개의 문제에 집중하는 이들과는 다르다.  노회에서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로할겸 해서 큰 경계심없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만나서 순수하게 대화한 것을 일방적으로 나가서 말한다면 큰 오해가 될 수가 있다.

당시 비대위측은 총회 서기가 마치 자기들의 요청을 들어주기 위하여 만나준 것 처럼 말하지만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총회 임원회가 양측에 공문을 내기를 자중하고 오는 20일의 임시노회 소집도 불가하고 구임원측에 대해서도 노회에 대한 권한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노회에 대하여 103회 총회는 어떤 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
   
 
비대위측은 지난 제103회기 정기총회에서의 결정의 이행과 후속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도 말하지만 이것도 총회에서 지목하여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총대들 이야기다. 총회는 명성교회 문제를 다룬 것은 아니다.  총회 부서의 안건들을 보고받거나 거부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김수원 목사가 노회장이 되야한다는 것도 언급한바 없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신임노회장을 자처하는 김수원 목사와 신임임원단이 11월 19일(월)또 다시 기독교회원 7층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임시노회 소집하려고 했으나 명성지지자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노회 사무실 폐쇄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또한 총회에 3건의 공문을 보내 사고노회 규정 및 노회 수습 의뢰했으며 11월 12이부터 사무실 정상운영을 공지하자 명성교회 집사 20여명이 노회 사무실을 검거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의 주장은 현재 임시노회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절실한지는 설득력이 없다. 작년에 이미 동남노회를 이 지경으로 가게 한 출발의 장본인 가운데 한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노회를 걱정하고 산하교회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 번에 산회를 속회하여 노회장이 된 이유를 노회정상화를 위한 결단에 명분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명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많은 노회원들은 속회가 되여 노회의 임원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구 임원이 비대위가 정식으로 임원을 승계했다는데 이론이 있기에 여전히 노회 사무실에 대한 정부 책임자로 시건장치를 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사무실을 그들 허락없이 들어갔다면 무단침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구 임원측이 형사고발을 했다니 그 결정을 봐야 할 것이지만 누구도 노회의 적통이라고는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폐쇄된 사무실을  열고 들어갔다고 하는 것 같은 데 먼져 사무실을 인계하라는 공문을 한번 내고 기다렸다가 명분을 쌓고 갔더라면 하는 이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여 너무 서두른다는 비판이다.

그런 가운데 일단의 명성교회 교인들이 동원되여 노회사무실을 점거하고 비대위측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는 정황증거들이 나돌면서 명성교회의 처신에 대하여 비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왜 노회의 문제에 교회가 참견하느냐는 소리다. 명성교회는 지난 가을노회에도 일부 교인들이 경호와 경비를 자처하여 노회원들과 언론의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항변하면서 엉뚱하게도 총회를 원망하는 분위기다. 총회 임원회가 양측에 대하여 서로 다른 메시지를 주어서 혼선이 난것 처럼 말하는 데 이는 어불성설이다. 총회가 사고노회로 지정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지만 그렇게 하기 전에 양측을 좀 달래 알아보자는 차원임에도 아전인수격의 해석을 하는 데  이제 총회의 인내도 한계에 다달았다고 보인다.
   
 
노회 회복 기도회" 명성교회만 더 어렵게 할 것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구 임원을 대표하는 전 노회장 고대근 목사를 중심으로 한 이들이 주관한 기도회가 명성교회에서 11월 20(화) “서울동남노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것도 참 한심한 일이다. 기도를 하는 것은 좋으나 지금 까지 구 임원들이 친 명성인사라고 하여 회원들로 부터 기피신청을 당하고 온갖 오해를 받는 가운데 총회나 사회의 정서가 어떤 지경인데 명성교회서 기도회를 한다는 말인가? 

노회회복 기도회라고 말하기에는 참가자의 성향이나 숫자로는 안하니 만도 못한 모임이 된 셈이다. 설교한 전 노회장 심재선 목사(희락교회 원로)도 노회의 어른으로 후배들을 야단치고 중재나 노력이 아닌 일방적인 한편들기로 분란에 기름을 붙이는 격이다. 그러고도 어디다가 전 노회장이라는 명함을 낼 것인가?  그러니 이 노회가 이 지경인 것이다. 명성교회도 이런 내용의 기도회을 하는 장소대여를 거부했어야 한다.   

오늘 동남노회 파행에 책임이 없지 않은 교회가 여전히 문제의 중심에 서는 것은 불필요하다.  그렇치 않아도 일부 장로들의 처신에 문제가 많은 명성교회를 더 어렵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명성교회는 이미 전국 노회장 협의회장 교회로 총회장 교회로 노회장소등에서 눈쌀을 찌프리는 언행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데 이건 애들 충성경쟁도 아니고 뭐하는 일인지 모를 일이다.

이건 말로는 "노회회복을 위한 기도회" 라지만 완전히 반쪽짜리 단합대회가 된 셈이다. 그러나  일부 참석중 는 "노회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조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준삼 장로(성내동교회)는 "오늘 우리가 모인 건 양쪽이 화합하고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갈등 대 갈등으로 가면 결론은 뻔하다. 는 말도 했다고 한다. 

목사나 장로들이 기도를 하지 말던지 쌈을 하지 말던지 해야지 이러니 동남노회의 지도자들의 자질과 처신이 전국 67 노회중 바닥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노회장이 되고도 아웃이 된 최관섭 목사도 부끄러움을 커녕 총회재판국에 판결에 불복해 사회법정에 제소하여 2심에서 까지 패소한 것은 망신중의 망신이다. 

동남노회가 최근 노회장을 했다는 직전 노회장이나 하다가 짤린 노회장이나 현재 노회장이라고 자칭하는 분이나 모두 한 노회의 치리장으로 자질이나 품격이 있고 준비가 된 분들인가? 하는 의구심들이라는 비판이다. 지금의 동남노회 지도력은 역대 동남노회장 가운데 무능력 그 자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전 노회장들이라도 절도 있게 나서서 노회를 정상화하고 해결을 모도해야 할 것인데 누구도 나서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수원 목사는 "서울동남노회를 살리는 길은 우리만 살자는 것이 아니라면서 명성교회도 살고 130여개의 지 교회 그리고 더 넘어서서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라면서, "현 임원들은 바르고 건강하게 노회를 살리기 위해서 현 임원들이 고민하고 있다“ 는 면에서 일말의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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