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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문제로 교단까지 분열 조짐동남노회 전 노회장 7인 성명서 내놔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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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2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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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문제로 교단까지 분열 조짐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의 반대 활동은 장신대 교수들과 학생들을 움직였고 장신대 학부와 신대원 각 동기회의 성명서전과 개혁그룹들의 참여로 교단의 큰 흐름이 되어 "세습반대"라는 큰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제도권이랄 수 있는 102회기 전국 노회장 협의회(대표 박은호 목사)도 반대 목소리를 낸바 있다. 

노회나 개교회들도 광주와 대전지역에서 세습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내기는 했지만 현재 "예장연대"라는 대오로 크게 통합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활동에 대한 우려와 다른 목소리도  없지는 않았다. 다만 이 문제로 분열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전면적인 활동들은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은퇴 목회자들은 이러한 흐름에 대하여 우려한다는 성명서를 내었고 이어 영남지역 장로들도 비슷한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큰 흐름은 세습을 반대하는 것이고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위원장: 김수원 목사)의 소송과 활동을 지지하고 후원하고 있다.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들도 연대 성명서를 냈고 학생들도 연대하여 활동을 하지만 그중 장신대가 가장 앞장서서 반대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월 총회 직전에는 장신대 학생들은 교수들의 묵인 하에 학생들이 동맹 휴학까지 한 바 있다.

세습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세습에 찬성은 아니지만 인정은 하자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그런 가운데 중도적인 입장에서 그 정도들 했으니 그만 하자는 소리들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교단의 세습반대운동이 교계를 넘어 사회에로까지 나가 JTBC와 MBC PD수첩에 방영된 바 있는 데 많은 부분이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당사자들이 언론중재를 통하여 구제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보도의 초점은 세습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형교회의 비리와 기독교 전반에 대한 폄훼가 있었기 때문이다.

명성교회 세습을 노골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는 것은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지 않냐? 는 소리도 있다. 그러나 세습 반대의 대세론에 목소리를 내기는 쉽지 않았다. 명성교회 출신 교역자들 조차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103회 총회 시 1천 5백 명의 총대들 중 다수는 물론 세습에 대하여 단호한 입장으로 8이라면 5는 다른 생각들이었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세습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반대를 언제까지 해야 하느냐 하는 말이다. 

그런 가운데 "예장통합 교단과 교회수호 연대 조직을 위한 발기인 대회(교회와 교단 지킴이)" 가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이 행사를 깃점으로 전국적인 연대 조직을 한다는 입장으로 보이는 데 누군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는 소리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찬성이나 반대는 자유이니 어쩔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명성교회측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잘못하면 뒷소리를 더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 큰 어른들이 누가 하란다고 하고 말란다고 안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들은 오는 2018월 12월 20일(목)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100주년 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모인다고 한국기독공보에 광고를 냈다. 모임의 목적으로는 "교단과 교회 공동체를 분열, 파괴시키려는 불의한 세력으로부터(교회 안,밖) 건전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교단과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전국적인 모임체를 결성"한다는 취지다. 여기서 예배와 축사, 격려사, 교수와 목사 장로 각 1인들이 주제를 발표한다고 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초청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준비위원장으로는 최경구 목사(부천노회. 영원한교회 위임목사, 국가공인행정사)가 이름을 올렸다(010–4058–1009). 그 외 익숙한 이름으로는 총회 정치부장 출신의 이정환 목사와 이정원 목사, 전 총회 재판국장 이경희 목사와 김진욱 목사, 총회 규칙부장 신성환 목사, 홍승철 목사, 조좌상 목사, 부산장신대 이사장을 지낸 민영란 목사, 김영걸 목사, 황기식 목사, 전원락 목사, 배혜수 장로 등이 보인다.

최경구 목사는 그동안 김동호 목사가 페이스북에서 지속해온 명성교회 세습 반대 선동에 대하여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되는 냐는 식의 비판적인 글을 써온 분이다. 최근에는 김동호 목사에게 질의 형식의 글을 써서 크게 알려진 바 있는 데 이를 계기로 아예 앞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소리들이다. 

발기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명단을 계속 접수 중이며 뜻이 있는 분들은 후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농협 302-5171-3740-11 임순이 전도사) 이 집회는, 세습을 반대하는 예장연대가 주관하는 103회 총회 결정을 이행하라는 집회가 오는 17일에 있을 예정인데 같은 주간 20일에 같은 장소에서 소집하는 것으로 보여 양측은 인원 동원에 크게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이는 데 이래저래 언론들만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임의 목적은 명성교회의 세습을 지지한다거나 두둔한다는 입장은 아니라는 소리다. 다만 무분별하게 교단 문제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 교단 위상에 큰 해악을 끼치고 있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한다.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면 재판을 받으면 될 것인데 교단 인사도 아닌 분들이 재판국원들 교회로 가서 분쟁을 유발하는 등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또 장신대  교수들도 그렇고 공정재판 운운하면서 재판국원들을 압박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자 이에 대한 불복을 선동했다는 것이다. 총회장이나 임원들과 면담 결과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했다고도 주장한다. 그리고 특정 언론들과 밀착하여 교단정보를 누출하고 언론 플레이를 하는 등 총회 임원과 재판국을 향해 103회 총회의 결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하는 등  교단의 기강을 흔들고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 동남노회 전 노회장 7인 한국기독공보에 성명서

서울동남노회의 파행에 노회의 원로로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여 비판을 듣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 노회장들이 목소리를 냈다. 이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은 성명서에 담았다. 그러나 한 노회의 노회장을 지낸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인데 같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분열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아니함만 못하다는 비판도 있다.

현역 목회자 가운데 임은빈, 임규일, 엄대용, 마정호 목사는 여기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성명에 가담한 7인은 심재선 목사를 비롯하여 김충수 최영복 이대희 박용복 유경종 고대근 목사 등이다. 이중에는 그동안 친 명성파라는 소리를 듣는 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 노회장 중 김창인 목사와 김삼환 목사는 빠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실 전 노회장으로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정치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노회가 이 지경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노회장들이 노회수습을 위하여 어떤 노력과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노회 분열도 모자라 노회장을 지낸 분들까지 후배들의 분열 대열에 참여한 것은 노회 역사에 오점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전 노회장단이라면 한 목소리가 아니면 침묵을 하든지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지혜로울 것이라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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