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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 행사는 결국 따로NCCK 신학위 이야기 마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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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8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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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 행사는 결국 따로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모처럼 연합으로 치루질뻔한 행사가 결국은 따로 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그동안 한교협(NCCK)은 행사 연합에 연연하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해온 것이 잘되었다는 평이다. 여기에 한교총과는 교감이 있어 다행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전광훈 목사가 선출되고 취임식을 장춘체육관에서 대대적으로 하는 등 통 튼 행보를 하면서 한교연과의 통합를 제의하는 등 이슈를 선점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참으로 오랜만에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연합하여 행사를 하기로 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설교자로 하려고 하는 등  모처럼 하나되는 행사가 되는 가 했더니 결국은 따로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시청앞 광장에서 기념 예배와 행사를 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교회협(NCCK)과 한교총은 3월 1일 오전 10시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에서 기념 예배를 드리는 데 설교는 교회협 회장 이성희 목사가 하고 성찬은 한교총 회장 이승회 목사가 집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통합을 시도하는 한기총과 한교연은 따로 행사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연합된 행사를 하는 것으로 하다가 결별이 된 것에 대한 책임공방과 의미들은 서로 다른 해석들이다. 이는 한교총이 그동안 한기연과 한교연을 통합하려는 노력이 한기연쪽의 고집으로 파행이된 체 한기총과 통합을 위하여 보이는 태도에 대하여 내심 불편한 모양이다.

연합행사 독자적으로 하는 것은 다행이다.

그동안 NCCK는 한기총과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간다는 계획이었는 데 여기에 한교총이 힘을 실어준 것이다. 교계는 차라리 잘되었다는 소식이다. 한기총이 폐가 직전에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고 보이는 정치성 짖은 태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정부에 대하여 근거없이 좌파정부로 규정하고 투쟁한다는 기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전 목사가 지난 대선에서 막말로 실형을 받는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식있는 이들은 한기총은 문을 닫아야 할 곳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교협과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이영훈 목사의 갈지자 행보에 연합운동이 춤을 추는 것 아니냐" 는 비판이다. 이번에도 한기총과의 연합행사에만 공을 드리지 그 결과의 의미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번에 만역에 한기총과 연합집회가 되었다면 원치 안게 태극기 집회가 될 뻔 했다는 후문이다. 한기총쪽으로 붙어 있는 교회나 단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현재도 석방운동을 하는 정치성향의 인사들과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 목사는 18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7개 종교단체 대표 초청 모임에도 참가하지 않았는 데 건국절 문제를 이견을 있다고 하면서 보이콧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우리 정부의 출범을 상해임시 정부에서가 아니라 이승만 정부가 드러선 1948년으로 기산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한기총과 연합집회가 되었다면 큰 오해를 받을 뻔 집회가 되었을 것이다. 어차피 신학이 다르면 교단이 다른 것이고 생각이 다르면 다른 길을 갈 수 밖애 없다. 연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노선이 중요한 것이다. 특히 3.1 정신이 바로 그런 민족과 인권 정의에 대한 정신이기에 작더라도 그 정신을 잇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NCCK 신학위원회는 금번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정신과 한반도 평화' 라는 책자를 출판하는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NCCK 신학위원회에 속한 교수들과 연구자들이  '3.1정신이 오늘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교회(기독교)의 역할 모색하는 자리다.  2월 28일(목) 저녁 6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에서 있다.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 에  한마음으로 참여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오늘 우리는 1919년 3.1 독립운동 이후 100년의 역사를 뼈아프게 성찰하면서, 식민지시대와 분단냉전시대가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와 시대적 모순들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성취하라는 하늘의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구한말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각축장이 된 한반도에서 고통 당하다 끝내 대한제국의 황권의 자주와 국권의 자립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1945년, 일제의 식민주의를 자주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채 온전한 해방을 성취하지 못하고 냉전세력들에 의해 다시 분단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100년 전 1919년, 한반도의 민은 비록 황권과 국권은 상실되었어도 민권은 살아있다는 각오로 종파와 이념, 계층과 지역,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주권재민의 기치를 들고 독립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민주주의와 평화와 비폭력의 정신이 빛난 독립운동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민족마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것이 정당한 권리이므로 마땅히 독립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저항운동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은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 없이는 동양평화도 세계평화도 없다고 외쳤습니다. 당시 일본제국의 사이비 대동아공영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동양의 영구한 평화는 조선의 자주 독립 없이 이룰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비폭력 평화정신을 구현하였습니다. 3‧1 독립운동을 모의한 종교계는 광명정대한 평화적 질서를 비폭력의 원칙으로 제시하며, 비폭력 평화정신을 상징하는 직접행동으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 땅의 민은 주권재민의 가치를 붙들고 일어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구한말 동학혁명에서 3.1 독립운동을 거쳐 작금에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지는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과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민의 혁명의 역사요, 이것이 민족공동체를 지탱해온 우리 역사의 힘입니다. 3.1 독립운동의 가치를 계승하는 주권재민의 역사의 토대 위에 우리 민족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의 극복 없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는 없습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의 극복 없이 남남갈등을 극복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이루라는 것이 3.1 독립운동 100주년의 역사가 오늘 한반도의 민에게 부여하는 명령입니다.

오는 3월 1일 정오에 개최되는 범국민대회는 이 같은 역사의 명령을 전 민족적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출범식입니다. 100년 전 그 날, 종파와 이념, 계층과 지역,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한 마음으로 떨쳐 일어났던 3.1 정신을 다시 한 번 발현합시다. 이번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가 모든 종교와 시민단체들이 합심하여 식민과 분단의 모순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향해 나가기 위해, 오늘과 내일의 역사적 과제를 확인하고 행동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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