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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문제 결국 광장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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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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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노회 정상화만이 해결 길 
   
 
1960년대 발표된 ‘광장’ 이라는 소설에서 작가 최인훈은 우리시대 분단으로 인한 민족의 비극을 '광장'이라는 화두로 풀어가면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광장’ 이란 공론의 장을 의미하는 데 그 어원은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 가 기원이다.  폐쇄적인 도시구조와는 반대로 '열린 공간'을 의미하고 자유주의적 시민적 요구로 서구 유럽의 도시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포탈 다음의 '아고라' 도 한 때 네티즌들의 공론장으로 크게 각광받은 바 있다.  

대로였던 광화문이 4.16 세월호 진상을 밝히기 위한 광화문 농성을 시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낸 촛불집회를 통하여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화의 광장으로 거듭났다.  광화문은 이 시대  공론의 장을 대표한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이 광장을 크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여론의 장이 최근에는 자기 주장과 독선의 폭로장으로 전락한 감이 앞선다.   

명성교회 세습 철회를 위한 반대 운동이 이제 교단을 넘어 광화문 광장 인근 파이낸스앞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동남노회 비대위나 세반구룹들도 '수습전권위원회' 의 노력을 일방의 친명성으로 보고 인정하지 않고 저항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6일 재심판결을 앞두고 하는 기자회견도 보아하니 사회여론을 통한 재판국 압박에 불과하다.

법에 제기했다면 판단 기다려야

광장집회는 서울 동남노회 신 임원회 노회장으로 자임하는 김수원 목사측의 사고노회 지정 반대와 ‘수전위’ 활동에 비판적인 것과 관련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김수원 목사는 ‘수전위’ 가 오는 25일 공고한 임시노회를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자신의 노회장 지위 확인과 노회장의 직무를 총회는 방해하지 말라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따라서 법원은 오는 7월 10일 오후에 이를 심리할 것으로 보이는 데 누가되든 이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읗 하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간 세습반대의 진원지 장신대와 목회자 단체가 침체된 세반운동의 전열을 가다듬기 위하여 길거리로 나간다는 것은 이제 세반운동은 신학교나 총회가 아니라 광장에서 붙어보자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이 제기한 명성교회 위임목사 허락이 부당하니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재심재판도 오는 7월 15일 공고되었다. 그렇다면 이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 예의련만 ‘수전위’ 가 소집한 임시노회도 반대하는 악수를 두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비판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광장집회에 장신대 ‘세교모’ 이름은 빠진 것으로 보인다. 

주일 날 남의 교회서의 시위, 이대로 좋은 가? 

이런 흐름에 대하여 당사자인 명성교회는 그간 자숙한다는 의미로  침묵하였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란다. 그간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신학생들이나 교수들 목회자들의 기도회나 학술발표는 모르지만 주일 날 남의 교회에 와서 교회 분란를 조장하는 것은 교회파괴를 원하는 불순세력으로 규정하고 적극대처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난 6월 9일에 있었던 ‘평신도개혁연대’ 측의 주일 날 명성교회 앞에서의 현수막 제거 사건 때문이다. 이날 명성교회 김충환 장로는 낫을 들고 현수막 줄을 끊으러 갔다가 경찰에 뺏긴 일이 있었다. 그러자 시위대는 명성교회가 낫으로 자신들을 위협했다고 하였고 일부 언론들은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이를 그대로 받아쓴 바 있는 데  대표적인 기독교 언론 CBS이 가장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이다. 

CBS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부터 일선 기자들이 어느 언론사 보다 앞장선 비판적인 보도는 명성교회에 대한 감정풀이가 아니냐는 비판이다. 과거 명성교회 특별 새벽기도 실황을 중계하고 수억대의 돈을 받다가 어 최근 끊기자 다시 길드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이날 '낫' 을 든 김충환 장로는 강동 구청장 3회, 지역구 국회의원을 2회나 역임한 지역의 대표적인 인사다. 그날 현수막 내용이 교인들 보기에 은혜가 안된다는 생각에 이를 제거하려고 낫으로 줄을 끊었고 이내 제압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이 우발적인 일을 일을 시위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들은 살해위협을 느꼈다고 엄살을 부렸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길거리에서 열리는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집회' 는 교단을 걱정하는 이들은 우려와 걱정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교단 문제가 길거리로 나가면 반 기독교 세력과 이단들에게 교회를 내줘고 교회비판의 판을 깔아주는 것인데 광장이란 자기주장과 합리화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세반운동,  교단 내 활동 제약 없었다. 

그간 교단내에서의 세습반대운동을 누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 데 이제 안에서 하는 것이 부족했던지 길거리로 나가 외부인들과 연대하고 비난을 확장하려는 것은 순수하지 않고 위험하기 까지 하다는 지적이다. 대형교회에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반사회적이거나 비윤리적인 것이 아님에도 외부인들을 모아놓고 자학식의 집회는 목회자가 할 일도 아니다.

이날 행사는 먼져 오전 10시 30분 100주년 총회 앞에서 “정의로운 재심을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도  누가 주인공인지도 모른 다.   이어 오후 7시 30분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앞에서 갈가는 밴드 공연과 자유발언, 모의재판(기독법률가회)은 일반인들에게 세습은 불법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를 주관하는 단체로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가 주관하고 기독법률사회, 명성교회세습철회를 위한 통합연대, 명성교회 정상화위원회, 장신대신대원학우회, 장신대 목연과 학우회, 장신대 신대원 여학우회, 장신대 총학생회, 좋은 교사 운동회, 촛불교회등 10개 단체다.

광장집회가 추구하는 것은

10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 익숙한 이름이 많치만 우리 교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곳은 3개 에 불과하다. 그럼 실질적으로 교단 행사인데도 왜 교단이 아니고 길거리로 나갔냐는 지적인데  이제 교단적으로는 할만큼 했으나 나가서 연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이름이 공개하지 않았지만 세습에 비판적인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이면서 교회에 적대적이고 비판적인 세력들도 모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남노회원들이나 총회는 노회 정상화를 위한 ‘수전위’ 활동에 기대를 걸고 명성교회도 재심판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있다, 그런데 교단이나 학교를 벗어나 활동하는 장신대 학생들에 대하여 유감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우려하는 이들은 교단으로부터 신학생들을 지도하는 책임을 갖은 총장과 이사장에 대하여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소리도 있다.

총회나 신학교 이대로는 안돼

한편 총회도 주일 날 남의 교회로 원정집회를 가고 재판중인 사안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에 무슨 조처가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예을 들어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오랜동안 반대하는 이들도 그렇고 교회나 교단이나 교회 문제를 갖고 길거리로 나가 외부인들에게 연대하는 개방집회를 한적은 없다는 것이다.

교회나 교단의 문제를 광장으로 갖고 나가면 불특정 다수의 참여를 막을 수 없고 집회는 잘못하면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한국교회나 목회자에게 문제가 있고 비판을 들어야 할 대목이나 인사들이 없지는 않치만 이렇게 되면 부불려지고 확대될 우려가 크다. 사실 세습은 교단법의 문제이고 재판을 받고 있고 앞으로 총회서도 다뤄질 내용임에도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뱃기다.

결국은 스스로 기독교 비판론을 자임하여 교단의 위상추락과 총회 권위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행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기독교에 대해서는 무조건 비판적인 일반 언론들과 반기독교세력들과 이단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비난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교회파괴와 교단위상도 자초하여 전도를 더 힘들게 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대한 세반운동가들의 책임이 가볍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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