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 이래도 되는 가?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인물/사건/소개
KBS 보도 이래도 되는 가?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22  10:32:36
트위터 페이스북

                         이번엔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사회언론에 무방비인 한국교회
교회정서 무지를 드러 낸 처사
기독교에 대한 비난의도 엿보여
   
 
지난 번에 JTBC 손석희 사장이 앵커 브리핑에서 고 한경직 목사가 하셨다는 “목사님들 예수 잘믿으세요” 라는 말을 인용한 것에 대하여 우리가 그 사람에게 이런 설교까지 들어야 하느 냐 하는 비판이 나왔다.  지 앞 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건방지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가 잠잠하니 돌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 아니냐는 자성의 소리도 없지 않았다.

이번에는 KBS가 나섰나?  기자는 이렇게 시작한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다.  보도의 의도는 종교인 과세를 환기하려는 것 같으나 본질은 대형교회 흠집내기가 분명하다. 이번에 타켓은 소망교회고 김지철 목사다. 많이 좋아하는 분은 아니지만 방송으로 부터 그런 소릴 까지 들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다.  

김지철 목사도 그렇고 사람은 비판받을 점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소속한 교단이나 동료 선후배 목회자들의 몫이고 그 다음이 언론일 것이다. 그럼에도 사회언론들이 이렇게 나서서 목회자들을 비판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몇자 적는 다.  우선 우리교단법으로는 한 교회에서 20년을 시무하고 공동의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가 되면 평소 받던 생활비의 70% 정도 주는 것이 관행이다.  

그러나 20년을 시무하고도 그런 예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20년이 안되지만 15년 이상정도만 되면 사사오입인지 원로 예우를 해주는 교회도 있는 데 교회나 목회자나 아주 좋은 관계로 은퇴를 하는 경우라 하겠다. 재정은 당회가 아니라 제직회 관할이니 이런 예우는 당회가 결정을 한다고 하여도 제직회나 공동의회에서 결의를 받아야 할 것이다. 

거대 언론사들의 대형교회 길드리기

일반 방송사들이 나서서 대형교회들을 맡았나?  여의도 순복음 조용기 목사는 SBS가 사랑의 교회는 오정현 목사는 KBS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MBC가 그리고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까지 KBS가 특집으로 편성하여 나선 것이 그 증거다.  물론 비판받을 대목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회언론까지 나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의 대형언론사들은 이미 대자본과 결탁하여 광고와 발행부수 시청철율을 먹고 사는 집단들이다. 기자들의 높은 임금과 선정적인 보도로 인하여 개인의 인권침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니 흥미있는 소재들을 보도한다. 최근에는 조국 전 법무장관 가족에 대한 과잉보도로 말미암아 온 국민들로부터 기레기 소리를 듣는 이유다.

개인적으로 김지철 목사나 소망교회를 변호할 의도는 없으나 이들이 사회언론들로부터 이런 소리를 들을 만큼 타락하거나 불법적이라고는 보지 않는 다. 그리고 교계언론도 많고 교회문제는 그 공동체 구성원들으이 논리로 정서로 진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잣대로만 보고 범죄시하는 것은 잘못이다.

성경말씀 까지 인용하면서 하는 비판이 역겹다는 분들이 많다.  언제부터 KBS가 그렇게 윤리적이고 신앙적인 경영을 했냐는 것이다.   물론 종교가 사회의 비판과 감시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교회도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조직인데 이런 식의 무책임한 보도는 일부 선의를 갖은 교회들의 선교나 전도에도 큰 장애다.

교회 전별금 천차만차

시무후 은퇴하는 목사에게 교회가 예우로 지급하는  퇴직금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형편대로 일정한 생활비를 지급한다.  교회마다 다르지만 경제적 형편이 되는 곳에서는 넉넉하게 하는 곳도 있으니 천차만별일 것이다.  소망교회는 넉넉한 곳이니 충분한 예우를 하는 데 이것을 우리가 탓할 이유는 없다.

물론 교회내부에서 더 어려운 분들과 비교하여 비판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일반 언론이 나서서 이러쿵 저렇쿵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일일이 대변은 하지 않겠으나 전별금으로 주택과 사무실을 두린 것은 당연한데 이것도 주거후 교회에 반납할 것이니 결코 개인적 비리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김 목사는 소망교회에서 16년 동안 재직했다. 안정적인 장신대 교수로 두고 부임했고 학자시니 은퇴후에도 연구와 활동을 하실 분으로 일반목회자와는 사정이 다르다.  또 그와 비슷한 동문들이나 친구들(경기고, 서울대, 유학파)과 비교하여도 높은 예우도 아니다. 문제는 전별금을 받지 않는 다고 했다가 받았다는 것이다.

교회 재정을 목사가 맘대로 할 수 없음에도 대형교회를 맘몬이나 물질향유로 비판하는 것은 잘못이다. 더우기 은퇴하는 목사가 자기 예우를 좌우지 할 수 없고 교회가 합법적으로 지출을 한 것으로 김지철 목사 책임이 아니다.   다만 교회내부에서 무슨 연유인지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문제지만 그것도 교회의 사장인바 사회언론이 거론할 바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김지철 목사 명예 훼손분명해

그런데 마치 김목사가 세금을 안내려고 거액의 전별금을 쪼개서 달라고 했다거나 받았다는 비판인데 이는 정확하고 확인이 안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교회는 매달 지급하는 생활비는 730여만으로 교회가 세금을 납부한다고 했고 아파트와 사무실은 교회 소유로 개인이 세금 처리를 하지는 않는 데도 마치 탈세를 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이것을 일반 사회의 직장인의 퇴직 예우와 비교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 교회마다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소망교회라고 하는 강남의 부자교회 전 이명박 대통령 형제가 출석하고 ‘고소영’ 이라고 하는 비판적 사회연론은 있으나 소망교회가 불법을 하고 범죄를 한 것도 아닌 데 이런식으로 회자되는 것은 과잉보도로 보인다.

사회언론이 교회에 대하여 애정어린 비판을 하고 잘하라고 하는 의미에서의 환기가 아니라 작심하고 사람을 매장하고 평생 목회하고 은퇴한 원로를 이렇게 비하하는 것은 소망교회나 개인적으로도 가만히 있을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교회에 대한 사회의 기대가 있고 이에 부합하는 일을 안한 것도 아닌 데 사회언론의 무지와 의도성 기획 보도로 인하여 한국교회전반에 대한 불신과 목회자에게 대한 부도덕한 이미지가 덧입혀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모든 목회자들이 그런 예우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종교인 과세는 이제 시작이다.

종교인 과세는 오랜 논란은 있었으나 올해 초 부더 시행되고 있다. 아직은 정착 단계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언론이 다른 종교단체들에게도 그렇고 상식적이고 의미있는 보도를 통하여 교훈의 기회로 삼아야지 대형교회나 목회자들이 마치 탈세를 하는 것 처럼 범죄시하는 보도는 부적절하다.

혹자는 명성교회 세습에 대하여 김지철 목사가 비판한 것에 대하여 감정을 갖고 이것을 반기면 고소해하고 비판하는 데 그럴 문제가 아니다. 명성세습도 그렇고 사실 사회언론들 까지 나서서 교회내 문제를 비판할 게 아니다. 교회 내부에도 비판 세력들이 있고 교회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을 존중해야지 개입하여 의혹을 증폭시킨 면이 있다.

김지철 목사는 딱 한번 시무중 설교에서 세습에 대하여 비판적 언급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된다. 이후 세반집회에서의 설교도 사양하였고 올초 은퇴후에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김지철 목사가 세습운동의 진원지고 배후로 지목하여 공격을 하는 것도 잘못이다. 

지금와 하는 말이지만 MBC P.D 수첩이 보도한 명성교회 800억 비자금 문제는 나와 법정에서 이미 판결이 난 문제고 전국 50여개의 부동산 소유도 법인명으로 김삼환 목사 개인과는 상관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개인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런 점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교회나 목사도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비판을 듣고 책임도 져야 한다지만 이런 경우는 그게 아니다.

지금 명성이나 소망도 그렇고 대형교회가 반성하고 바꿔야 할 관행이나 문제는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아무나 돌을 던져서는 안된다. 특히 한국의 언론들로 부터 지탄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것은 교회 내부의 문제고 교회가 교회다운 방식으로 극복하고 개혁해야할 사항이다. 그럼에도 KBS처럼 영향력있는 거대 언론들이 정치, 경제, 언론 권력은 상대하지 않고 만만한 종교에 대하여 이런 메스를 가하는 것은 아주 질나쁜 의도로 보여진다.

[관련기사]

유재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 정성진 목사 초청 강연회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5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6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7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10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덕정 17길 10 A동 202호   |  전화 : 02-469-4402  |  행정 : ds2sgt@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054  |  발행인 · 편집인 : 유재무 |  대표 : 이명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