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불패 신화 재현되나?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교회/노회/총회
강남불패 신화 재현되나?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03  10:31:18
트위터 페이스북

                          임의단체 모임은 절제되게  

년초면 총회, NCCK, 남선교회, 여전도회, 장로회, 각 노회에서 신년하례회를 한다.  큰 일을 도모할 분들은 부지런하게 다니면 눈 도장을 찍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노회협의회들 까지 신년회라고는 모이지만 뭔가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지난 1월 31일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림형천)가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에서 총회장을 설교자로 모시고 새해 인사회를 가졌는 데 인사들이 부족해서 였을 까?  
   
 
강남불패 신화 보여주기? 

이 모임의 대표회장은 림형천 목사다. 이 분이 앞으로 무슨  일이 하고 싶으신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 모임에서 현직 총회장 김태영 목사를 설교자로  장소는 현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가 시무하는 고척교회에서 모였다.  의미심장한 조합이라고들 생각하지 않겠는 가?  이런 보도나 소식을 듣는 다른 지역 협의회나 총회 산하 목회자들과 장로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 까? 

현직 노회장들이 모이는 모임이 나쁘다거나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나름 대로 필요도 있고 내용도 갖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모임이 전국에 5개다. 그렇치 않아도 교단 내에 지역과 동문들 모임이 커져 나가 교권정치 세력화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지역 노회협의회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소리가 나온다.

노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교계활동의 꽃이다.  그리고 노회장을 끝으로 후진들을 위하여 거름 역할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그런데 이전 노회장들이 겉으로는 현직들을 위한 것 처럼 하면서 과거 맺은 연과 판을 이용하여  농공행상을 하고 교권정치 후견인으로 자처하는 데  이건 솔찍히 자기 정치 연장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

총회가 행정적 편의로 나눈 것

전국 노회를 5개권역으로 편재한 것은 부총회장 선거 윤번제와 공천에서의 지역균형을 위한 것이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조촐하게 모이기 시작한 노회장들 모임이 전국노회장협의회가 되었고 자연히 감투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권행보를 위하여 총회 내 영향력 있는 분들을 행사에 불러드리고 보여주기식 행사로 간다는 지적이다. 그것도 현직 노회장들끼리 모이면 될일인데 노회장 지낸 분들이 다 나와 뭐하자는 얘긴지?

공 교회의 중요 지도자들이 이런 파벌로 비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큰 오해를 받을 수가 있가애 조심들 해야 한다. 전국 노회장협의회도 그렇고 00지역노회협의회도 그렇고 비 공식적인 임의단체다, 그런데 해노회에서 상회비들을 내주고 외유들을 하고 심지여 몇기 노회장 모임도 따로 한다는 데 이런 것은 공교회 조직을 무력화 시키는 일이다. 

바라건데 순수한 친목조직으로 필요해서 하는 것 이상의 규모나 과시형 모임은 자제해야 한다. 예산도 노회장들이 회비 내서 해야지 임의 단체에 노회예산을 주어서는 안된다.  1 년 임기의 현직 노회장들이 공적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전직 노회장은 후진들에게 총회 정보을 전수해하고 노회장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모임들을 고리로 목회보다 더 바쁘게 돌아쳐서는 안될 일이다. 목회자는 심방 골방 책방인 3방을 사모해야 한다는 선배들 충고대로 기도하고 독서하고 충분히 쉬고 재충전하여 목회사역을 위하여 몸과 영혼을 정화하고 깨끗게 하는 것을 교인들은 기대한다. 그렇치 않으면 공무원처럼 차량일지 쓸 날이 올지도 모른다.

총회 지도자들 솔선수범해야

여기다가 현직 총회장이 이런 모임까지 다니면 노회장급으로 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 청하는 것을 거절하기도 쉽지는 않치만 부른다고  다가서는 안된다. 어떤 분들이 무슨 목적으로 모이는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총회장을 모시는 분들은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이 갈만한 곳인지를 가려서 조언해야 할 것이다.

교단내에는 지역과 학연으로 모이는 여러모임들이 있다. 정유장학회, 범양회, 방파선교회, 오도회, 뫼바우선교회, 충우회등 나름대로 어렵고 힘든 시대를 격려하면서 이어온 모임들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인위적인 확대를 위하여 회원을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조직이기주의에 기반한 아무나 오소식의 확대로 한때 교권정치에 치우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최근에는 나름대로 자율적인 선의의 친교 모임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런데 총회가 행정적으로 필요하여 나눈 지역를 또 다시 교권조직화하고 다른 지역과 이합집산하고 인사거래를 하는 등 교권 인사 챙기기를 하게 되면 공교회의 조직이 무력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모임들은 아름아름하는 것이고 어디 까지나 우리 총회의 발전과 성장에 상생과 공유를 위한 절제된 모임이 되야 한다는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유재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2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3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4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5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6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7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발행인 : 유재무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 17길-10   |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주사무소 : 상동발행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보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