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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장로회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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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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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자유통일당 지지성명

“지구촌교회 나라사랑“ 장로회 시국선언
1970년초 박정희 군사 정권이 3선 개헌에 이어 유신헌법으로 장기집권을 꾀하던 시기에 내세운 국정지표는 자유대한민국이고 반공이다. 그러나 최근 30년만에 해제된 당시 문서에 의하면 남(박정희) 북(김일성)과 미국(카터) 3자는 인도네시아의 주선으로 남북간의 평화선언을 준비중이었다고 한다.

외부로는 대결적 반공주의 노선을 표방하면서도 국제적으로나 내부로는 점진적으로 조여오는 유신반대와 군사독재 타도라는 민주화요구에 밀려 이런 회담을 준비중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박통의 주체성도 엿보이는 데 미국은 조연에 머물 것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러한 회담의 발표일로 정해진 10.26일 박통은 심복 국정원장인 김재규에게 사살당한다.

남북 7.54공동선언이후 준비된 남북의 평화을 앞당길 수 있는 길목에서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느 시대나 지도자들은 나름대로 현실과 미래를 조망하면서 정치적으로 손익을 계산하면서 준비들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시절의 금강산 관광 종언과 개성공단 폐쇄를 한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노태우 정권도 동구권의 몰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러시아와 헝가리에 차관을 제공하면서 까지 88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대화를 해온 것과 비교하여 볼 수 있다. 국가 문서는 한번 봉인되면 30년동안 비공개로 이후에 공개할 수 있는 데 이번에 밝혀진 내용들이다.
   
 
한국기독교 전래와 민주주의
한국 기독교가 100년만에 이룬 세계 유래없는 큰 성장과 부흥은 세게에 유일하다. 이런 이면에는 내한 선교사 이전에 이미 중국 국경에서의 매서인 활동과 일본에서의 이수정의 회심과 미국장로교회로의 편지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선교사들이 오기전 이미 한국인에 의해서 복음의 씨앗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후 조선말 반상사회에서의 삼남지방에서의 가렴주구, 일제 압제, 동학란의 실패로 피폐해진 민정과 절망에 선교사들의 복음전파는 가난한 한국 민중들의 희망이 되었다. 신식 학교와 여성참여, 한글보급과 교회에서의 남여전도회, 주일학교와 학생 청년회등으로 자치제로 인한 민주주의 실현에도 교회의 직제가 크게 기여한다.

이렇게 서양에서 들어온 기독교는 교육과 과학, 참정권등으로 민주주의에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되면서 민중들의 큰 희망이 된다. 그런 연고로 김규식 선생(새문안교회)이나 이승만(정동교회) 김 구 선생(남대문교회) 등 민족지도자들중에도 많은 기독자들이 나온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하에서는 함태영 부통령(연동교회) 도 그렇고 많은 지도자들이 민의원이나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되는 등 기독교인들로 교회설립과 헌법상의 자유와 특혜를 누리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조국의 근대화를 거쳐서 197-80년을 맞으면서도 사회의 지도층을 배출한다.

정부의 관료나 교수 언론인과 실업인등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지도자들로 기득권층이 된다. 따라서 유신정권에 찬성하고 개인적 신앙이나 소신으로 반공과 보수층의 대변인이 되어 활동을 한다. 영락교회의 오제도 검사(장로)나 채명신 장군, 소망교회 유치문 장로나 이진우 검사(장로)등이다.

이 분들이 비록 극단적인 반공주의 사상을 갖기는 하였으나 섬기는 교회를 위해서도 충성스러웠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애국심이 뛰어난 분들이다. 그러나 요즘의 장로들은 반공이 아니라 제 나라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하는 등 거의 내란수준에 교회를 끌고 들어가는 것은 유감천만이다.

달라진 장로들의 태도
그러나 예전 분들의 특징은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개인적 활동에 머물렀던것과는 달리 이제는 교회를 들고 나온다. 과거에는 적어도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도구화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달라진 풍속도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내에서 활동을 하는 데 이는 필연적으로 교회의 분란을 예고한다. 

이는 아주 위험한 사고이고 있을 수 없는 일로 교회법상의 치리에 해당한다고 보겠다. 과거 교회내에 민주화운동을 하는 개인은 있었어도 교회를 끌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반대로 목회자에게 까지 그들의 입맛을 맞춰서 목회하도록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지난 해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라는 분들이 교회명을 걸고 불법적인 광화문집회에 나온 이후에 이번에는 지구촌교회(설립자: 이동원 목사) 장로들이 ”지구촌교회 나라사랑“ 이라는 모임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형교회 장로들, 수준이하 
이들의 시국선언문은 지난 27일 너알아TV를 통해 발표했는 데 내용은 더민주의 이인영 원내대표의 토지공개념, 동일노동 동일임금, 언론 및 종교 재편 등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는 공산화로 가고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산화가 되면 우리는 더 이상 예배를 올릴 수 없다. 일시적이 아니라 영구히 교회는 문을 닫아야 한다” 는 주장이다.

또 ‘전국 17개 시도 애국 기독교 지도자’,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들의 모임(정교모)’,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등이 이미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지지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된 일련의 주사파들이 소위 촛불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정권을 장악한지 2년 9개월이 지나고 있다” 고 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4.15총선 이후 낮은 단계의 연방체를 추진시켜 “북한 인민군이 순식간에 전면적 침투를 감행하여 국정과 언론을 장악하면 적화통일의 숙원을 단숨에 그것도 무혈(無血)로 이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회예배금지 행정명령은 초헌법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협박이라고 하면서 “정치 쇼하지 말고 방역에 전념하라”고 했다.

이외에도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들의 모임도 나오는 데 이들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던 정체불면의 단체로 분류가 되는 데 선언 교수 대표 72%는 ‘반동성애 기독시민연대’ 라는 소식이다. 또 뉴 라이트 성향과 한국창조과학회 소속이라고 평화나무 기자는 보도한 바 있다.

장로들의 정치발언 예사롭지 않아
이미 온누리교회 양유식 은퇴장로는 인터뷰에서 “지금 이 문재인 정권, 주사파 정권은 좌가 아니다. 종북좌파에다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가려고 하는 그런 집단”이라며 “교회 안에서 함께 공산주의에 대항해야 되지 않나. 온누리교회에 비록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있지만, 당당하게 우리가 주장할 건 주장하기 위해서 광장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지구촌교회 장로들도 “우리 성도들은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라고 부름 받았다. 교회 내에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금 세상은 부정, 부패가 난무하며 온통 썩었고 상황은 우울하고 캄캄하다. 교회는 외쳐야 하건만 잠잠하고 있음은 어쩐 일인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주님이 복음으로 부흥시켜주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주님께서 주신 대제사장의 사명과 복음 들고 열방에 나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는 선교 대국의 사명을 계속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손기철 장로(건국대 교수, 헤븐리쳐치)는 교단 소속없이 은사집회등을 하는 분인데 일부 교단에서는 이단시비가 있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정파적 입장은 없이 다가오는 4.15 총선에 기도하고 투표에 참여하자는 식으로 기도운동을 표방한다.
   
                    * 기독자유통일당 대표 고영일 변호사 장로 장립(사랑제일교회)
기독자유통일당 선거전략
그러나 일단은 보수적인 장로들이 선거를 맞아 자기 목소리들을 내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장로, 2020 3월29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장로 임직)의 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승규 장로(전 법무장광)의 활동 때문이다. 이미 국민일보(순복음재단)에서 기독자유당에 대한 홍보에 이어 우리교단 장로회보(대표: 유호귀 장로)에 등장했다.

이는 예사롭지 않다. 지금 기독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가 창립한 기독사랑당도 아니고 김문수 지사가 설립한 자유통일당과 통합했다. 이에 대하여 보수 기독교인들로부터 미래통합당으로의 연합을 저해하는 일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독자유당이 기독교 기반을 표방하면서 교회를 정쟁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과거 선배 장로들도 개인의 정치적 소신과 활동은 자유롭게 했지만 자신이 섬기는 교회공동체는 정치바람을 타지 않토록 절제하며 보호를 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과 같이 장로들이 교회당을 정치화, 정당화하는 행위는 교회법상으로나 선거법상으로도 중범죄에 해당된다고 보겠다.
   
                   * 기독자유통일당 선대위원장 김승규 장로
온누리, 지구촌교회 “시국선언문, 교회 입장과 무관”
이런 보도가 나가자 지구촌교회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지구촌 교회 나라 사랑 시국선언문 발표] 영상은 지구촌 교회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며 “[시국선언문 발표] 영상은 본 교회 몇 분 장로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진 것이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그분들의 깊은 염려를 존중한다”고 해명아닌 해명은 했다.

앞서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의 성명에 비판여론이 일자 온누리교회도 일단은 온누리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하여 일단락이 된 바 있다. 온누리교회는 우리교단 평양 남노회 소속이고 지구촌교회는 침례교 소속으로 이동원 목사가 설립한 교회다. 이동원 목사는 현재 은퇴하고 후임 목사가 부임했으나 작년에 사임하여 현재 공석으로 알고 있다.

이동원 목사는 침례교단 소속으로 보수적이지만 미국에서 공부하고 목회한 분으로 어느 정도는 열려있는 분으로 알려졌다. 은퇴후에 한 자리에서 민주화운동 시기에 지식인이자 신앙인으로 무임승차(아픔에 동참하지 못한 것) 에 대하여 미안한 감정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적어도 교회의 지도자로 이 정도만 되도 다행으로 보여진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입장을 따로 낸 것은 없어 보인다.

지구촌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지구촌교회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함을 말씀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운 시점에 있지만 지구촌교회는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향한 영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민족치유’, ‘세상변화’라는 비전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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