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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대 KSCF 총무로 장병기목사 취임 예배전임 김오성 목사는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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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0  2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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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대 KSCF 신임 총무로 장병기목사 취임식 열려 

   
 

10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는 한국기독학생회(KSCF) 신임총무 장병기 목사의 취임예배가 열렷다. 이날 설교는 본 교단의 박위근목사(염천교회, 현 총회장)가 본문 출 14: 10-14 을 가지고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오성 목사(감리교) 는 제 10대 총무로 퇴임을 했다. 

K는 한국 기독 학생회 총연맹의 약어이다. K는 박정희 군사반란에 반대하는 기독학생운동의 본산이였다. 그리고 전두환 신군부의 반란에도 가장 앞장서서 반대한 기독학생 운동이였다. 세계적으로도 이 SCM 은 WCC(세계교회협의회) 를 조직하는 동인이 되였다.

WCC의 지도자들은 학생시절 기독학생운동의 경험을 통하여 당시 전쟁과 빈곤 개발의 문제에 대하여 기독교적인 응답을 추구하는 가운데 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 WCC의 신학적 기반을 제공하고 조직하게 된다. 각 국의 SCM리더들은 이후 각국의 에큐메니칼운동의 리더들이 되였다.

현재 한국 기독교운동의 1세대들중 K출신들은 안재웅 목사 차선각 목사 정상복 목사가 있고 박종렬(현 K 이사장)과 서경석 목사 장영달 전의원 정명기 목사 강명순 목사, 황인성 교수, 김형기 목사 유종성,유종일 박사 형제와 이원돈 목사 조영식 목사가 K 출신이다. 이들은 당시 대학내 보수적인 기독학생운동 단체인 CCC 나 IVF , 내비게이토등이 있었지만 당당하게 대학 기독학생운동의 주류로써 한 시대의 사명을 감당했었다. 전국적으로 고등부 K 는 부산과 전주 안동에서 활성화 되였다.

한편 독일인으로 한국에 와서 K 활동을 지도하다가 추방당한 한국명 부광석(브라인 슈타인)은 의식화 책자를 내기도 했고 "학생사회 개발단" 이라는 조직을 통하여 현장(빈민 노동 농민)의 조사와 참여를 통한 의식화를 하였다. 그리고 1980년 신군부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낭독하고 기독교회관에서 투신한 고 김의기군(당시 서강대생)의 죽음도 큰 충격중에 하나였다. 이후 많은 학생운동의 리더들이 나왔지만 정치의 민주화로 인한 분화와 학생운동의 쇠퇴로 말이암아 기독학생운동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취임식을 앞둔 장 목사는 모 기독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학생운동도 그렇고 기독학생운동이 침체되고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 총무로 기독학생 운동을 섬길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학원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목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소중한 단체의 총무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이 시대 젊은이들을 향한 비전과 희망에 용기가 난다"며 "학원과 교회, 사회에서의 에큐메니칼 기독학생운동의 정신과 기초를 든든히 하고, 조직을 재건 확장시키며, 기독학생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놓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 목사는 이를 위해 '기독학생운동의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존의 전통을 존중하며 자기만의 재료로 새로운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이다.

그는 "기독학생 연맹의 설립 가치인 대학이념의 구현과 학원의 민주화,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정의 실현은 대학 청년들에게 여전히 필요한 사회적 영성과 신앙고백이 되게 한다고 믿고 있다"며 "기독학생운동이 기독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SCF가 각 교단으로부터 위임받은 학원선교의 회복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 목사는 "기독학생들이 건강해야 한국교회의 미래도 건강하고, 사회도 건강할 수 있다"며 "다양한 단체와 함께 학원선교를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며 기도와 사랑을 요청했다.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장 목사는 2001년 KSCF에서 기관목사로 안수를 받았으며, 2007년 지금 여기교회를 개척해 시무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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