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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장로연합회(대장연) 결성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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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6  1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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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장로연합회(대장연) 결성  파동

지난 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장로들 모임은 오는 8.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전광훈 씨가 주도하는 국민대회 동원을 위한 예비 모임이다.  이 날 모인이들은 작년부터 전광훈 씨의 광화문 집회에 나가던 이들인데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라는 이름으로 공식화 한 바 있다. 그러나 온누리교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까지 활동들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여의도(순복음)나 할렐루야등에서도 애국장로회가 결성되었다고 한 바 있다.

집회는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회장:양유식 장로) 가 주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회자는 초 교파 대한민국장로연합회(대표회장:양유식, 이하 대장연)을 조직한 분으로 그 첫 출범도 알리는 모임이다. 원래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모이기로 조선일보 등에 공지되었지만 그 때가 교회 공식 예배시간이라는 점과 회관에는 정치집회는 근본적으로 대여하지 않는 다는 원칙 때문인지 인근의 기독교연합회관으로 변경하여 모였다.

이날 모임에서 양유식 장로는 특정인을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속 마음을 숨기지 않았는 데 문재인 정부는 좌파이고 공산당이라는 식의 선동을 했다. 또 오는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하야을 위한 전투에 준하는 일이니 애국장로들이 나서고 1천만 기독인이 모두 나가자는 식이다. 그렇게 해서 내년 대선까지 밀고 가자는 말도 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일보가 중계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이 된 바 있다.
   
                                                                 * 대장연의 대표 양유식 장로(온누리교회 은퇴) 
집회 목적은 8.15 광화문집회 동원
자유발언도 거의가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좌파세력으로 공산화를 막으려면 광화문에 나가자는 것이다. 다만 한 장로는 전광훈 목사가 지난 총선 전후로 해서 보수가 분열하여 4.15 총선을 실패 한데는 전광훈 목사의 책임이라는 식의 비판했다. 그러면서 차별성을 갖기 위하여 따로 모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발언에 대하여 그래도 믿고 뭉쳐야 하기에 어쩔수 없다는 것이다.

또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캠페인과 한국교회의 자성과 개혁, 국가의 번영과 대한민국장로연합회의 활동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전국의 장로들이 힘을 모아 성령구국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인 대장연 집행부의 목적은 8.15 광화문 집회에 교인들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모임은 대표 부회장 강무영 장로(서울소래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양유식 장로(온누리교회)의 개회사와 자유토론, 대외협력위원장 이한열 장로(온누리교회) 합심기도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독일보가 youtube 로 중계되는 것을 본 이들은 참 한심하다는 입장들이다.수해가 나고 나라가 어수선한데 어른들이 모여 고작한다는 일이 이런 것이냐는 비판이다. 또 은퇴한 노인들이 '코로나19' 로 정부가 나서 다중집회를 자제하는 판에 모이자는 것도 상식 없는 일이고 주제 넘다는 비판이다. 한편 전광훈 씨는 지난 주간 보수 논객 정규재 TV에 나가 8.15 국민대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버티기에 그를  하야시키기 위한 집회라고 말했다.

이들이 조선일보에 낸 애국장로회로 이름이 들어간 교회들도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해방교회, 무학교회, 성남신광교회' 등 공개적으로 거론된 교회에서는 금시초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이 교회 당회는 이 문제를 조사하여 엄한 권면을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권징을 해야 할 것이다.
   
                           * 정규재 TV에 출연하여 8.15 광화문 집회를 독려하는 전광훈 목사
장로 임직시의 서약을 돌아보실 것
교인들의 선택을 받고 장로로 시무한 바 있는 교회 어른들이 아무리 정치에 화가 난다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단체를 조직하고 자기 네 교회 이름을 교인들 허락도 받지 않고 내돌리는 것은 불법을 넘어 무법천지라는 비판이다. 장로교 정신과 규칙에는 제안하고 싶은 것은 무슨 안이든 당회를 통하여 노회에 노회는 총회에 헌의하여 얼마든지 논할 수 있음에도 시무장로들도 아닌 분들의 노욕이 과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총회나 노회, 지 교회 당회에서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장로들 단속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개인적으로 나가서 정당활동이든 시민단체에 집회에 가는 것은 자유이고 권리라지만 왜 교회 이름을 내걸고 00교회 장로라는 직함을 갖고는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헌법상 규정한 장로의 직임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다. 한 교회에서 임직받았고 은퇴했다면 그 교회의 목회와 교인들 섬기는 데 만족해야 할 것이다. 

총회적으로는 장로들 반이 총대로 활동을 하고 장로회라는 친목단체도 있으니 거기서 모여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애국장로회 대장련등으로 조직하여 이렇게 하는 것은 건덕상 안좋아보인다는 지적이다. 가뜩이나 우리사회가 분열적 진영으로 인하여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데 교회마져 어른들이 나서서 이런 행동을 하면 젊은이들이 무엇을 배우라는 말인가? 보혁대결에서 신구세대 대결이라고 하자는 얘기는 아닐 것인데 자중들 하라고 하고 싶다.
   
   *한국기독공보 차유진 기자의 '대장연' 8.15 동원에 대한 홍보성 기사
결론(한국기독공보 기사는 유감) 
집회와 결사는 자유지만 현행법은 허락을 받아야 한다. 불법집회에 간다면 법적으로 제재를 당해도 할말이 없다. 따라서 서울시가 이 집회를 허락하지 않고 있는 데도 무작정 모여서 청와대로 진격을 하자는 식이다. 이런 무정부주의적 무질서와 불법에 기독교 원로들이 앞장서자는 것은 안된다. 여기 거론된 교회의 당회장이나 당회원들은 이 분들을 좀 설득하셔야 할 것이다.

나라사랑하는 방식도 가지가지인데 자신들식으로만 하자는 것은 안된다. 이럴수록 교회가 사회의 모범이 되고 존경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생각들 좀 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곳은 한국기독공보가 이런 것을 비판적 시각없이 기사화를 해준 것은 옥에 티다. 한국기독공보는 언론기관이지만 교단지라는 한계를 갖고 있기에 우선은 우리교단이나 총회를 홍보하는 일이 우선이다. 이것은 교단 행사도 아니고 광화문 집회에 기독교인들 동원하자는 행사인데 우리 총회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다.

한국기독공보가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총회와 엇박자를 내거나 상관없는 기사를 내보내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을 여러번 했는 데 시정되지 않고 있다.  어떻게 교단 행사도 아닌 정치 집회를 장로들이 나가서 하는 것을 버젓이 올릴 수 있다는 말인가? 차별금지법이야 총회장이 성명서를 냈고 다른 교단과 보조를 맞춰가면 하는 것이니 그것을 따르면 될 일이다. 그러나 정부서도 불법화한 광화문집회를 선동을 기사화하는 것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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