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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 언행에 유의해야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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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0  12: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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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의 실언 사과 진정성 있나?  

최근 합동측 현직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가 섬기는 교회에 지난 8월 2일에 방문한 신임 국정원 원장인 박지원 전의원에 대한 덕담이 지나쳐 구설수가 일고 있다.  이에 대하여 소 목사는 8월 9일 주일에 이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순수함이었는 데 지나쳤다는 점을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로교언론협회는 합동측 부총회장이기도 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강단에서 보여준 언행에 대하여 지나치지 않고 앞으로 다시는 없어야 할 일로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애정어린 비판를 내놨다. 당시 소 목사가 주일 날 강단에서 사용한 용어들은 아주 부적절한 것으로 소 목사만이 아니라 모든 목회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청된다.  .

지도자들의 말한마디가 얼마나 천금 같은 지를 우리 모두 깨닳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옛날에도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 진다’ 라고 했는 데 과유불급이라 말을 많이 하면 빠질 수 있는 올무이다. 그날 한 예로 전직 대통령을 왕조시대의 유산인  ‘주군’ 이라고 하지를 않나 엄연히 존재하는 대통령 존함이 아닌 영문 이니셜 ‘DJ’로 호칭하는 것에서부터 안수, 점쟁이, 애드립이라는 언급도 마찮가지다.

이 일이 지적되는 것은 몇 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말을 다시 옮기지 않겠지만 식자우환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교인들과 나눈 것이라는 단서는 있지만 이제는 지 교회의 목회자가 아니라 교단의 지도자의 위상 때문에 그런 시선의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다점을 알아야 한다.
   
 
사실 사회의 유명인사들도 그렇고 큰 문제가 아닌 데 원치 않게 일거수일투족이 본인도 모르게 공개되여 악용되는 게 문제다.  참 위험하고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게 지도자들의 현실이다.  그러나 당일 영상은 교회에서 공개한 것으로 그 책임소재는 소목사에게 있음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곳에서의 사담이라도 경우에 따라서 논란과 비판의 화살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소 목사가 약자나 소수자를 들어서 그렇게 했다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그러나 현 국정원장이라면 권력층으로 그런 분을 앞에 놓고 장황한 소개고 그렇고 본심이야 어떻튼 덕담으로만 듣기에는 민망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당사자에게도 큰 결례다. 국정원장의 동선을 드러낸 것도 그렇고 인간적인 연분을 자랑삼아 한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그 값을 톡톡히 치루게 된 것이다.

소 목사는 합동측 부총회장으로서 얼마 안있으면 총회장이 되실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측면에서 언론협회가 그런 충언을 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문제가 이렇게 불거진 것은 악의적으로 편집한 조나단 목사가 끌고 나와 비판과 선동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합동측 교단에 차기 총회장으로 부적격이라는 말도 서슴치 않은 것은 경고가 아니라 저주로 금도를 벗어난 감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Y4ogi5yCkp4&app=desktop(조나단 목사 영상)

따라서 그 발언이 더 문제이지만 이 사건의 장본인인 소 목사의 언행을 먼져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도 성직자가 권력자에 대하여 지나치게 아부성 발언들을 하는 것은 성서적 전통으로도 맞지 않다. 만의 하나 박 원장이 국회의원에 낙선했을 때 힘들고 외로울 때 찾아보고 위로하며 기도해 준 것은 좋은 일이고 귀한 일이지만 그것도 심중에 담을 내용이지 공개하는 것은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

따라서 소강석 목사만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모든 장로교의 최고 지도자들은 교회는 오직 하나님만 주인이시고 영광받으셔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때로는 신앙 양심의 자유를 갖고 국가가 교회를 박해하거나 기독교 정신을 침해하는 것에 저항하고자 할 때에도 장로교 헌법에 명시된 양심의 자유의 조항에 따라서 해야 하고 장로교 헌법에 정한 양심의 자유는 누구든지 침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장로교 헌법 제1장 제1조)
   
 
그런데 소 목사만이 아니라 최근 한국 장로교 교단의 수장들이 국가와 사사건건 대결하고 자기를 드러내는 행동을 하시는 데 예전에 없던 일로 좋은 현상이 아니다. 소 목사도 그렇고 사람은 자기 신분과 역할을 알아야 하는 데  교단의 부총회장임에도  총회를 대표하는 듯한 여러 언행을 하면 실세 총회장이라는 소리는 듣겠지만 그러면 질서는 무너진다.  부일 역시 부일 뿐으로 아직은 자신의 시대가 아직은 오지 않았기에 옆에서 보고 배우고 훈련받는 시기다.

법에도 회장 유고시 대행하라고 되어 있듯이 회장을 보좌하고 돕는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총회장을 2년 하는 우를 넘하게 되고 공교회의 질서를 크게 혼란 시키는 장본인이 될 수도 있다.  지도자의 전형인 우리 주님이 보여주셨듯이 섬기러 오신 듯이 낮은 자리에서 겸손함을 덧입어야 할 것이다. 책임과 비판의 십자가는 자신이 지고 영광과 명예는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종의 몸됨을 보여 주어야 더 존경받을 것이다.

국가와의 관계에서도 자기의 목소리는 내야하지만 총회장이 앞장서서 극단적 투쟁의 언행을 보이고 반대하는 일은 자중해야 한다. 공교회는 임원도 있고 노회장도 있고 총회의 유능한 실무자들과 교수들도 있으니 그들에게 자문받고 앞세우고 힘을 실어주는 식으로 나가야 한다.  따라서 그런 것은 특별 위원회를 조직하여 맡겨야지 혼자 북치고 장고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 다. 교단은 시민단체가 아니다. 따라서 말한마디라도 질서 있고 절도있어야 권위가 있을 것읻가.

천만 다행인 것은 9일 주일에 소강석 목사가 장황하기는 하지만 지난 주간 자신이 한 실언에 대하여 교인들 앞에서 부적절 했음을 인정한 것은 공식 사과를 했다는 데 이를 진정성 있는 사과인가도 의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단 발빠르게 자신의 언행에 대한 지적과 문제점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언급한 것은 다행이다. 따라서 소강석 목사가 자신의 교회에서 자랑삼아 한 해프닝으로 이와 관련한 논란은 그 교단이나 교회의 문제로 맡기고 논란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게 좋아 보인다. 

문제는 소 목사의 이런 해프빙을 소재로 이용하여 합동측 교단까지 들먹이는 일부 비판자들의 언행을 비판한다.  육두문자에 선동식 비판에 죄없는 교인들 까지 폄하를 하는 발언은 교회지도자가 아닌 정치적 의도를 보인 보복성이라는 느낌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무자비한 비판영상이 무차별적으로 전파되어 합동측이나 소강석 목사에게 상처가 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소강석 목사는 이제 한국교회와 장로교단의 중요한 지도자다. 목회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고 신화를 남긴 분이다. 교단의 비주류지만 교단의 화합과 통합을 위하여 총회장으로 추대가 되면 그동안 실추된 교계에서의 합동측의 위상이 회복할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이제 한 교회의 목회자라는 자세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교단의 다른 지도자들과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전 총회장들이나 전문가 구룹들과 긴밀하게 상의하시고 도움을 받으시고 교단적으로 더욱 기도해드리고 도와드리기를 바라마지 않는 다. 이제 과거처럼 능력있는 한 사람이 나와서 모든 것을 주도하고 나를 따르라고 하는 시대가 아니다.   따라서 장수도 맹장보다는 지장, 지장보다는 덕장이 더 힘이 있다는 옛날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겸손하고 신실한 종의 모습으로 섬기는 도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특히 장로교회의 지도자로 헌법과 양심 그리고 앞선 선각자들의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의 흐름속에서 싸워야 할 것과 피할 것 사랑해야 할 것과 포용해야 할 것을 구분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총회장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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