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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회 교단 탈퇴, 법정으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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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6  2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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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란의 모든 원인은 구미정 목사 때문 

경기노회 고등교회(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에서 은퇴한 박희영 목사(37년시무) 후임 문제로 분란이 난 가운데 일단의 교인들이 노회 입회이 거부된 구미정 목사를 어떻게든 청빙하려고 결국 교단 탈퇴를 감행했다. 이들은 지난 해 수원법원에 교단 탈퇴를 위한 공동의회(교인총회)을 허락청원을 하여 공동의회를 강행하여 탈퇴를 한다. 그러나 아직 교단 탈퇴 여부는 사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게 경기노회 입장이다.

지난 4월 5일(주일) 고등교회에서는 법원의 허가한 대로  분립파와 노회파 양측 15인 전원이 모였다. 그러나 법원 판결문에서 사건 본인이며 피고로 지목된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의 회의장 입장을 김성아 집사가 물리적 막았다. 이어 탈퇴자들을 대표하는 김성아 집사는 평신도가 할 수 없는 경건회까지 인도하고는 임시 의장이 되여 회의를 진행한 결과 탈퇴 찬성 8표 반대 7표로 탈퇴는 부결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날 회의 전체는 불법성이 농후한데 임시 당회장 입장을 막기 위하여 문을 잠궈 공개회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한 점이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교인총회 허가자고 소집자로 명시된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를 배제한 것이다. 또 누구와도 상의없이 속기사를 대동한 것이다.  그리고 원로인 박희영 목사가 기독교장로회 인근 노회로 가기 위한 것이냐는 교단 탈퇴 사유에 대한 거짓 답변을 한다.

이 질의에 대하여 김성아 집사는 그것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의견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장로회에 가입이 개인적이라는 말이다. 이런 발언을 한 박 목사는 이 질의와 답변을 회의록에 기록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회의 직후 중요한 회의이니 회록 채택(회의 진행을 구두 회람하여 확인 받는 절차)을 하지 않은 체 끝난 것도 문제다. 그후 박희영 원로 목사가 회의록을 보자고 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한다.
   
                               * 구미정 목사
교단 탈퇴 교인총회 인정할 수 없다.
이 회의에 속기사까지 부른 것은 치밀한 발상으로 회의의 중요성으로 잘한 일이나 그의 역할에 대하여 사전 임시 당회장등 누구에게도 통고되거나 허락되었는 지 회의록을 봐야 할 것이다. 회의는 50분만에 폐회했고 김성아 집사는 그 결과를 임시 당회장인 마두락 목사에게도 일체 보고(회의록)않았다. 그러나 회의를 참석한 15인에게는 교단탈퇴가 결의되었다는 식의 문자만을 보낸다. 이날 임시 서기는 000집사로 선임했으나 속기사의 배석이 회의록에 어떤 역할을 했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편 고등교회가 속한 경기노회(노회장: 정병록 목사)는 이들이 교단을 탈퇴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고 고등교회 수습위원회(위원장: 노승찬 목사)을 조직해 파송한다. 이는 우리법 "시행규정 88조 2항" 에 교단탈퇴를 한자는 자동적으로 면직 출교" 에 근거 한다. 이에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는 탈퇴자들을 노회에 고발했고 기소위원회(위원장: 정00 목사)는 기소결정을 한다.

그러나 이들은 귀 노회를 탈퇴하였으니 재판에 참석할 수 없다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고의로 불응하고 오히려 탈퇴했으니 교회 통장과 재정을 넘기라는 협박을 하였다.  이에 어이가 없는 노회는 코로나19 사태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일단 김성아 집사등이 교단 탈퇴가 되었다는 것을 공식확인인 되지 않아 아직은 처리를 기다렸지만  이제는 재판을 열어 법대로 치리를 해야 할 것이다.

교단 탈퇴는 지난 해 자체 공동의회에서는 이미 부결
평온하던 고등교회에 교단 탈퇴로 인한 광풍은 지난 해 10월 13일 원로인 박희영 목사가 주제한 공동의회서 이미 부결된 바 있다. 당시 14인이 참석하였는 데 2인은 투표전 이석하고 1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탈퇴 반대 8표 찬성 2표, 기권 2표로 탈퇴 안건은 8: 2로 부결된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아 집사등은 이를 불복하고 사회법에 교단탈퇴를 위한 공동의회(교인총회)을 소집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그러나 이 공동의회전 교회에서 모인 한 비공식 내부 회의에서는 박희영 목사가 구미정 목사를 교단법에 의하여 못모시게 한다면 교단 탈퇴하면 모실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이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이들은 이를 핑계로 박희영 목사가 교단을 나가라고 했다는 거짓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런 발언이 담긴 회록을 법원등에 제출하고 공개했는 데 이것은 교회의 공식 회록이 아닌 간담회 혹은 메모에 불과한 것이라는 박희영 목사는 밝혀왔다.

일반적으로 회장과 서기의 날인 없는 회의록은 효력이 없음에도 이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해 가을 경기 노회에서 구미정 목사 청빙은 불가라는 회시를 받았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주일에 자기 취임식을 한다고 외부인을 대동하여 구미정 목사가 직접 주일설교를 하려는 소동을 부리다가 미수에 그치기도 한 바 있다. 이런 행위는 목사로 안수 받은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목회자라면 윤리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 1983년에 제정된 고등교회 정관에 재산처분에 대해 제직회가 관리하고 재적 2/3동의로 처리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 교단 탈퇴의 결의 정족수는 얼마인가? 과반수 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 
교단 탈퇴 여부는 이젠 법원이 판단해야 할 듯
이날 열린 교인총회에서는 교단 탈퇴 찬성 8표, 반대 7표가 나왔는 데 이것을 갖고 탈퇴파들은 교단 탈퇴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법원 판례도 그렇고 자체 내부 규정이 없는 한 교단 탈퇴 결의는 매우 중대한 안건으로 2/3가 되여 한다. 이는 지난 번에 나온 두레교회 재판 판례에서도 나왔듯이 공동의회에서 교단탈퇴 가결 정족수는 2/3이라고 대법원이 판시했다.

보통안건은 과반수지만 교단 탈퇴나 장로 선출등 중요안건의 경우는 2/3을 통상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임시 공동의회의 결과는 탈퇴파들이 거부로 회의록을 받지 못해 그 내용을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교단 탈퇴파들이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등교회 자산의 명의를 변경한다. 등기부 등본에는 당시 담임목사인 박희영 목사를 대표자로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박희영 목사에게 한번 쯤은 명의 변경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어야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도둑 처럼 몰래 지난 6월 중순에 법원에 가서 고등교회 명의의 현 교회 건물을 교단 탈퇴를 했다는 이유로 교단명은 빼고 고등교회로 하고 김성아 집사를 교회 대표자로 등기한 것이 밝혀졌다. 
   
               * 교회 재산 명도 변경 사유로 '교단탈퇴' 라고 변경되었지만 이 건이 무효가 되면 원상회복되야 한다
결국 노린 것은 고등교회 재산
교회에 일언반구 없이 명도 변경한 것도 그렇치만 주소를 김성아 개인 집으로 이전 했다가 다시 원 위치 하는 등 갈팡질팡한 흔적이 있다. 법원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단체와 대표자의 이름 변경을 증명하기 위하여 어떤 회의에서 했다는 증거없이 명의를 변경해줬는 지 궁금하다. 또 기존 대표자 개인 인감 없이 명도를 한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명도 사유로는 교단 탈퇴라고 했는 이게 교단탈퇴를 증빙을 교인총회 회록만으로 인정한 것도 미스테리로 확인이 필요하다.

단체나 대표자의 동의 없이 명의가 변경된 것은 금시초문이다. 법원에 낸 서류가 위조가 없는 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또 탈퇴파는 지난 달 인근 다른 한국기독교장로회 한 노회에 가입청원을 내고 경내 교회 건물에 대한 매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교단 탈퇴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안될 일이다. 이에 대해서는 고등교회가 속한 해당 교단과 노회에 항의성 공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등교회의 소속문제는 이제 사람들의 손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사람들끼리 서로 싫은 소리하고 할 것 없이 경기노회는 남은 교인들을 위하여 후임자를 파송하고 교단 탈퇴 무효확인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해야만 교단 탈퇴 회록도 공개가 될 것으로 보이고 제대로 기록이 되었는 지부터 따져야 할 것이다. 한편 정식 청빙이 아니면 부임치 않겠다던 구미정 목사는 여전히 뒤에서 나타나지는 않치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교회는 직분도 남발했나?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 예배에서 김성아 집사를 장로로 호칭하고 또 다른 집사를 권사로 호칭하는 것으로 공개되었는 데 이런 일은 목회자의 허락이나 묵인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교단 소속이 아닌 데 무슨 규정으로 항존직을 남발했는 지도 따져야 한다.  이는 임직에 대한 원칙과 절차없이 직분을 남발 것으로 어느 교단에서도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다. 

구 목사가 한기신협에서 안수를 받고 복음 교단 교회에서 사역은 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같은 교단의 교역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부산과 대구등에서 정주 목회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기노회가 복음교단에 낸 질의서 답변에는 구 목사가 최근 10년간 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제명처리를 하려고 하는 데 다른 교단으로 이명을 간다고 하여 보류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기신협에서의 목사직은 제명처리되었다고 하는 회시가 왔었는 데 한번 제명을 받았다면 목사가 아니며 다시 회복하는 데는 절차가 필요하다.   

현재 구 목사는 기독교장로회 인근 노회에 가입신청을 했지만 아직 소명하지 못하여 서류가 있어 준비중이라는  소리가 있다. 그런데 경력사항에서 이전 시무 교회를 빼고 수원 고등교회만 경력으로 쓴 것은 오류이며 허위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전 시무지의 확인과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단독 목회는 일천하고 교육 목사등으로 복음교단에서 사역했다고는 전해진다.
   
 * 한기신협은 구미정 목사가 안수는 받았으나 회원의 의무를 행하지 않고  물의를 일으켜 제명되여 소속자가 아니라는 했다. 그러나 다음 날 공문에서는 다른 답변을 한 바 있다.
목사 가입 아무렇게나 안된다. 
우리교단에서 회원으로 가입이 불허된 구 목사를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받아 준다면 이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그 교단이 약해졌고 아쉽다고 해도 이렇게 아무 목사나 교회나 허입한다면 스스로 교단의 위상을 격하시키는 것이다. 이들이 그 교단의 교회를 사려고 하는 이유도 가입에 유리한 입지를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다. 그러나 그 말을  믿을 수 없는 것이 현 고등교회를 팔아서 한다는 것인데 재산 명의 변경은 멋대로 했지만 매도는 하루 아침에 불가하기 때문이다.    

목회자의 무리와 과욕이 지나치면  여러사람들을 괴롭히고 갈등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자신을 소개한 선배를 배신하고 37년간 일궈온 교인들을 분열시키고 지인들에게는 신의를 져버렸다. 무엇보다 고등교회의 교인들이 교단을 나오도록 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이젠 그것도 모자라 교단들 끼리 싸움을 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해서라도 목회를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기독교 명문 이화여대를 나오고 국내 박사지만 유학파 못지 않은 실력파인 구 목사가 하는 일이라고는 믿기 어렵다는 지인들의 평이다. 

숭실대 교수 시절 구미정 교수는 같은 대학의 박정신 교수와 함께 준비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다.  박교수는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유명한 박영신 교수의 동생으로 지난 2018년 안타깝게 별세하셨다.  이 책은 고 박 교수의 유고집이 된 셈이다.  한편 수원지역 목회자들은 실력있는 구미정 목사가 오면 여러모로 지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알려진다면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유고집이 된 저서가 지난 7월에 출판되었다.
구미정(1969-)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독교학과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등에서 가르치다 2006년 숭실대학교로 와서 기독교윤리, 기독교와 대중문화 등을 가르쳤다. 『서울신문』, 『국민일보』, 『경기일보』 등 여러 지면에 칼럼을 쓰기도 하고 cbs tv <성서학당> 강사로도 활동하다 2014년부터 기독교인문교양계간지 『이제여기그너머』 편집인을 맡아 제자들과 함께 글쓰기 공부를 하고있다.
   
 
박정신(1949-2018)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공부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남오레곤주립대학교를 거쳐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에서 가르치다 2000년 숭실대학교서 기독교와 역사사회변동, 한국기독교사 등을 가르쳤다. 2014년 은퇴 후 숭실대학교 법인 이사로 활동하며 2018년 7월 25일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Protestantism and Politics in Korea, 『맞섬과 초월의 눈으로 본 한국기독교역사』, 『뒤틀린 해방체제 그 너머』 등 여러 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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