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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연금 재단 100억 재 투자는 정상 절차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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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8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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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방식 결정은 개선할 필요 있어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최성욱목사)가 지난 1월 25일 재단에서 제 264차 임시 이사회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처음 공천된 이사 4인과 기존 이사들간에 상견례를 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날 투자 결정한 길음동 주상복합 기존 투자사업에 재 투자 결의를 최성욱 이사장이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에 대한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처음 공천을 받고 첫 이사회에 참석한 김병옥목사(대구동노회), 김우철목사(평양노회), 이운성장로(서울서북노회), 정병권장로(광주동노회)들로는 이 건에 대하여 처음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투자 건은 이미 123억이 투자된 기존 물건으로 재 투자 요청 평가 결과 재 투자하기로 방향을 정해 놓고 진행된 일이라는 얘기다.

투자결정의 투명성 확보해야 

이미 임원들이 이사회전 해당 현장을 답사하고 주변시세와 개발 여건등을 고려하여 긍정적인 결론을 갖고 이사회에 내놓고 결정하는 최종 자리였던 모양이다. 기존 123억이 투자받은 이들이 재단에 더 투자를 요청하는 물건이니 사무국도 큰 흐름을 모니터링중이었을 것이다. 다만 그날 이사회에 서기, 회계 이사가 불참한 가운데 이 큰일을 신임 이사들에 대한 배려와 오리엔태이션 없이 결정한 것은 옥에 티다.  

문제는 투자처 선정은 재단이 선제적으로는 불가능하고  그럴 능력이 없다. 따라서 돈이 좀 있다고 하는 곳에는 언제나 브러커들이 눈독을 드린다. 그럴듯한 무슨 파이낸싱같은 곳을 끼고 있는 기관의 세포들이 입질을 하는 것이다. 그럼 하고 많은 투자건 가운데 길음동 재개발건이 어떤 과정을 통하야 들어 왔을 까? 

앞으로 투자처 선정에 이사들이나 실무자들이 어떤 역할들을 해야하는 지 검증해야 한다. 한 예로 이번 투자는 미래엣셋과 관련있는 기관서 소개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개자는 합법적인 리베이트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재 투자로 진행하는 사람도 예외는 아닐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점을 국장이나 감사위는 살펴야 한다. 

기존 투자처에 증액 투자

처음 참석한 이사들로는 100억이 적은 금액도 아닌 데 당일 송금도 그렇고 의아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이런 일은 이사들로 견제와 감시라는 차원에서 나쁠 것도 없다. 다만 이사들이 당석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밖에서 하는 것은 개선되야 한다. 어디 이사 이건 이사들은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누설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다만 이사장은 이사회를 운영함에 있어 개 교회 당회하듯 하면 안된다. 큰 돈이 나가는 일에는 이의가 없는 지 몇 번이라도 확인해야 하고 다짐하고 살피고 어렵게 가야 정상이다. 그러나 과거 관행에 비추워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바로 지출하기 보다 임원이나 기금소위등에 다시 재확인하고 송금해도 늦지 않은 데 너무 급하게 갔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원 이사회가 지난 1월 중순 공고되었다가 코로나로 연기가 되어 투자를 기다리는 사람들 마음도 촉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 투자에 대하여 재단 감사 최석훈집사는 금리 10%가 적은 것은 아니나 높은 이율은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는 지적이다. 투자자들의 말이나 조건만 믿고 일하다가는 망하고 손해 날 사람이 어디 있겠는 가?  투자행위란 그 자체가 긍정과 부정을 안고 가는 일이다. 따라서 모든 투자에는 최고와 최악의 사이의 긴장이기에 늘 비판적 목소리에 귀을 기우려야 그 조직은 건강하다. 

감사기능은 정상 작동중   

자세한 투자처의 규모나 내용 예상되는 결과에 대해서는 한국기독공보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다만 예장뉴스로는 우리가 연금재단도 그렇고 공인에 대한 감시와 독자들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말을 돌려서는 안된다. 지난 회기 가입자회가 발설한 200억 투자 부실 발언이나 이번에도 가입자회의 책임있는 분이 불안심리을 유발하는 발언은 조심해야 한다.

감시나 견제를 하려면 모르게 해야지 떠벌리고 사전 정보를 누설하면 피할 길을 주는 것과 같다. 또 연금은 가입자의 심리적 안정성이 중요한데 불안감을 느끼지 않토록 보도나 감독에도 절도를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따라서 이사들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크로스 체킹, 감사, 그리고 실무자들도 다른 기금과 달리 평생을 헌신한 사역자들의 노후자금이라는 정신이 담보되야 한다는 주문을 하고 싶다.

끝으로 재단이 모 언론사 보도에 대하여 고소를 하는 것은 재고 해야 한다. 큰 돈이 있는 곳이기에 투명하게 관리되야 한다는 감시차원에서 보도와 의혹제기에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언쟁위에 제소하여 정정보도등을 통해 회복해야지 재단 돈으로 소송전으로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연금재단이 안정적 추세에 들었다면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대승적 자세도 보여주기를 바란다.

장기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박진석목사)도 열려

한편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인 '연금재단장기발전대책위원회'가 지난 1월 26일 제 2차 회의를 갖고 연금재단의 기금 고갈, 수급률, 운용 수익 등을 포함한 연금재단 문제의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연금재단이 과거 보다는 많이 안정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교단 산하 기관중 가장 큰 재정을 운영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에 기금 관리만이 아니라 장기발전을 위한 전망이 필요하다.

이에 현재 이사회나 연금가입자회등과 협력하여 총회 연금재단의 미래를 예측하고 발전을 위한 모색하는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조기 기금고갈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 △교회, 노회, 총회의 저성장 다운시대에 효율적인 기금 운용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명사적 전환에 대한 연금운용에 대한 전략 △연금 가입자 목회자들의 노후 복지, 의료, 주택 등 서비스 지원 △재단 비리 의혹과 책임지지 않는 손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조정 등에 대한 의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제 연금 총액이 5천억이 넘는 기관으로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이 매뉴얼화 될 필요도 있다. 이 정도의 총자산이면 보통 기업도 아니다. 따라서 시장과 경기흐름도 그렇고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평가와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파송 이사들은 기금을 관리감독하는 고유한 기능을 하고 실무진은 사무국장 책임하에 투자나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보강하고 체계화될 필요가 있다 하겠다.

기왕에 조직된 발전위는 연금의 장단기 예측을 전문가 컨설팅도 받고 연금 역사가 오래된 호주나 영국등 해외 교회의 운영사례도 연구하는 일도 계획해 보기를 바란다. 5천억이 넘는 큰 돈이고 약 500억이 유동자산이니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윤리성도 재고 해야 한다. 기금에 대한 정보요구나 의혹에도 실무진은 백번이라고 성실히 답하시고 해명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가입자회 박웅섭목사 3선 되나?

가입자회 회장은 그동안 연임을 한 박웅섭목사다. 연임도 처음이지만 가입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재단에 대한 감시와 가입자회 이사 증원등 일정한 성과을 남긴 분이다.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두고 크게 대두되는 분이 없어 자천타천으로 3선에 대한 기대가 있는 모양이다. 따라서 규정상 연임에 대한 제한이 없다면 가입자회의 단합을 위하여 못할일도 아니다. 

어느 조직이나 대표의 임기를 1년으로 하고 연임 제한을 두는 이유는 두가지다. 회장 자신의 독단적 운행에 대한 견제이고 다른 회원들에 대한 피선거권의 공정성과 형평성 때문이다. 그러나 단체의 발전과 헌신이 있는 경우 업무을 잘알고 통합의 능력이 있는 분이 계속한 것은 오랜전래다. 교단 총회장을 3번이나 한분도 계시고 여전도회 이연옥권사도 연임을 여러번 한바 있다. 

따라서 박웅섭목사가 개인적으로 더 헌신 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그동안 얻은 경험을 가입자회을 위하여 더 헌신하도록 하는 것도 무방하다, 다른 도전자가 있다면 모르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회원들의 지지가 많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진짜 가입자회 회장은 이사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희생하는 자리인데 자원하는 분이 있다면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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