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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성명서 환영하는 한기총“한교연 창립은 WCC와 무관하지 않을 것”
조은혜 기자  |  deer01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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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6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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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연 창립은 WCC와 무관하지 않을 것”

 조용기 목사가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WCC(세계교회협의회)에 반대하고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지지하는 입장을 천명한 데 대해,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이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홍 대표회장은 26일 논평에서 “조용기 목사님의 성명서를 접하게 되었을 때 뭉클함마저 느끼게 되었다”며 “역시 ‘순복음은 순복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 대표회장은 “그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나 한국교회 일각에서 목사님의 신앙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조용기 목사님께서 한국교회 앞에 당당히 당신의 신앙관을 공개적으로 밝혀주심으로 말미암아 목사님에 대한 모든 의구심은 사라졌고, 한국교회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홍 대표회장은 이어 “WCC를 지지하는 예장통합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창립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한교연의 창립이 WCC 대회와 무관하다고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한국교회에서 최소한 신앙의 양심을 파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한교연은 WCC 대회를 지지하는 대변인 단체 노릇을 할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한교연 내 교단은 모두 WCC를 지지하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회장은 “조용기 목사님의 WCC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로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역사를 일으켜 내자”며 “우리 모두가 훌륭한 목사님의 신앙관을 잘 받들고 힘을 합쳐서 한국교회가 부흥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심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다음은 홍 대표회장의 논평 전문.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관 발표를 환영하며”

9월25일(화) 오전 동아일보(A28면)와 중앙일보(24면)에 난 조용기 목사님의 “저의 신앙관을 공개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에 대해서 한국기독교 보수단체를 이끌어 가는 대표로써 조용기 원로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 그리고 70만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 조용기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순복음 제자 목사님들께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9월 26일(수) 오전 국민일보를 통해 다시 한 번 조용기 목사님의 성명서를 접하게 되었을 때 뭉클함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순복음은 순복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조용기 원로 목사님을 만나 뵈었을 때 “때가 되면 내가 밝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심오한 결단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은 한국교회 살아있는 대표적인 목회자요, 전 세계가 존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나 한국교회 일각에서 목사님의 신앙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극동방송이나 국민일보에 나간 여러 가지 정황의 기사들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관은 무엇인가’하고 후배들 사이에서조차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용기 목사님께서 한국교회 앞에 당당히 당신의 신앙관을 공개적으로 밝혀주심으로 말미암아 목사님에 대한 모든 의구심은 사라졌고, 한국교회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의 모든 의혹을 씻고 이제는 한국교회 최고의 지도자시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지도자이신 조용기 목사님의 복음적이고 보수적인 신앙관을 한국교회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WCC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지지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이 속한 예장합동, 고신, 기침 그 외 장로교 교단 거의 대부분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2013년 WCC 대회가 얼마나 비(非) 성서적이고 비(非) 그리스도적이며, 반(反) 예수 적인지를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써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한국교회 전체가 이 분위기에 힘을 얻어서 강력하게 WCC를 반대해야 될 줄로 생각합니다.

만시지탄(晩時之歎)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늦어지기 전에 목사님께서 자신의 신앙관을 밝혀주심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를 파괴하려하고 한국교회를 이간질시키며 분열시키는 세력에 대해서 각 교단이 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WCC를 지지하는 예장통합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창립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한교연의 창립이 WCC 대회와 무관하다고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교회에서 최소한 신앙의 양심을 파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교연은 WCC 대회를 지지하는 대변인 단체 노릇을 할 것이 자명합니다. 그리고 한교연 내 교단은 모두 WCC를 지지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WCC는 모두가 알다시피 종교 다원주의요 혼합주의요 심지어는 공산주의 국가의 비밀요원이었던 메트로폴리탄 니코딤이 의장으로 지냈던 단체입니다. 이런 단체에 비해 한국교회는 너무나 순진하고 조용하면서도 거의 100년 동안 성령운동에만 온 열정을 쏟았던 교회입니다. 목숨까지 바쳐가며 예수 한분만을 전하고 찬양해 왔던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밖에 없다’고 한 것이 한국교회가 아닙니까! 보수주의요 복음주의이며, 개혁주의 신앙을 가진 한국교회 앞에 누가 감히 WCC라는 분열의 원흉을 가지고 왔습니까? 그 자가 누구이며, 그런 단체나 교단이 어디입니까? 차제에 발본색원하여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적그리스도의 단체, 사단의 앞잡이로 정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1959년 승동교회와 연동교회에서 일어났던 한국교회 대 분열이 오늘날에 다시 일어나게 된 것입니까? 이번 계기를 통하여 완전히 성경적인 것과 비 성경적인 것, 그리스도와 적 그리스도, 예수와 반(反) 예수 움직임이 분명히 구분될 것입니다.

보수·복음·개혁주의 교단과 성도들이여, 한국교회 최대 지도자이신 조용기 목사님의 WCC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로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역사를 일으켜 냅시다. 또한 보수·개혁주의 신앙을 가진 한국교회 교단들은 힘을 합쳐서 WCC 대회가 무산될 때까지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WCC로는 북한을 복음화 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를 복음화 할 수 없습니다. WCC로 인해 분열과 분란이 생긴 만큼 이는 가히 사단의 망령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훌륭한 목사님의 신앙관을 잘 받들고 힘을 합쳐서 한국교회가 부흥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심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2012년 9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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