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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헌금 자발성만 기대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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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8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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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모습보여야 돈도 낸다.  

제106회기 상반기가 지났지만, 총회헌금 수납율이 전체 5개 교회 중 1개 교회만 납입한 것 으로 나타났다. 총회 재정부(부장:장오표)는 지난 2월 22일 세례교인 200명 이상인 교회 928개 미납 교회에 106회기 총회헌금 참여를 요청 했다고 한다. 제106회기 총회헌금은 2022년 3월 3일 현재 1830개 교회에서 총 6억 242만 원을 납입했다고 한다. 이는 19.6%에 해당한다. 총회헌금 기준액은 세례교인 1인당 3000원으로 총 목표액은 15억 원으로 결산일은 6월 30일 이다.

총회의 수입은 전국 노회에 노회예산 비율로 할당한 상회비가 큰 수입중 하나다. 그외 총회 창립주일 헌금을 자원하여 납입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점차 납입율이 저조해지자 얼마전 부터 교인 1인당 할당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헌금이라면 자발적이어야 하는 데 이름으로는 헌금이라도 하고는 의무제로 가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또 총회에 대한 불신과 권위퇴조에 개교회주의가 발흥하면서 행사나 총회인사들의 여행성 경비로 쓴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총회헌금은 행정비나 인건비가 아닌 정책 개발과 선교사역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회기 총회헌금도 선교 사업, 교육교재 개발, 군경,교정선교지원, 파송선교사 교육, 농어촌자립대상교회 지원,목사·장로 계속교육, 대사회 대책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런 납입율은 저조한 것으로 담당자인 회계나 재정부장에게만 맡겨 놓을 일이 아니라 사무총장과 5개 상임 부서 총무들에게 역할을 줘야 한다. 사무총장 취임한지가 6개월이 되지만 무엇을 하는 지 존재감이 너무 없다는 평이다. 

총회 임원회의 임기는 1년이고 총장이나 부서총무들의 임기는 4년으로 총회에 10년 이상 근무자들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총회의 이러한 현실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자기들 월급이나 가져가는 데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따라서 총회의 부서가 무슨 일을 하는 지 이름이 뭔지도 모른 체 가는 것은 안된다. 이름도 빛도 없이 봉사하는 것도 좋치만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성장도 하고 능력도 발휘될 것이기 때문이다.

총회장은 사무총장이나 부서 총무들을 지금과 같이 이름도 모르고 뭐하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로 두면안된다. 연합회와 이름이나 나는 와부 행사에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교단 내 실무자들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고 격려하여 무사안일의 월급쟁이가 되지 않토록 해야 한다. 우리 총회가 능력있는 이들을 공채로 뽑아 놓고도 교단 안팎에서 얼굴이나 이름이 보이는 것은 교권인사들만 있다는 소리다. 그러니 실무자들에게 일을 하게 하고 권한과 의무도 주고 보상과 책임을 묻는 씨스탬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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