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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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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4  23: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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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장로교(PCUSA)의 목사 양육 

   
 

'교생연N' 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한경균 현 대표가 후배들과 함께 코로나시대에 만날 수 없는 한계를 타계하기 위하여 책 읽는 모임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한국교회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기독교형성사』(옥성득), 『저항하는 그리스도인』(강성호), 『대한민국의 설계자들』(김건우) 등을 읽고 의견을 나눈 다. 이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시작과 흐름을 파악하였고, 이후 관심사를 넓혀 최근에는 중국기독교와 평신도신학을 다루고 있다.

'교생연 N' 그런 의미에서 학습공동체이지만 새로운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현재 구성은 운영위원제로 대표 한경균 목사와 목사, 전도사 평신도들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도 다수 포함한다. 또 선배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8인의 연구위원이 있는 데 국내외 연구자와 학자군이다. 마지막 코칭스탭은 4인으로 임규일, 정균오, 민건동, 이선이 목사로 목회 선교 마을 신학자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배움에 대한 나눔, 한국교회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한다.

   
 

이번에 6월 14일(화) 오후 8시 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생연' 의 주제는 미국장로교 아시아 데스크 책임자인 한명성 목사(PCUSA)를 통하여 미국장로교단에서 목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와 나눔이다. 모두가 동경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현지에서 안수를 받았다면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PCUSA에서가 아니면 사실 국내만도 못한 게 사실이다.   

이번 온라인에서의 사회자는 한수정 목사고 논찬은 임규일 목사가 했다. 그리고 전체에 대한 평은 원고화 과정에서 예장뉴스 유재무 목사가 임의로 하였다. 이전의 주제는 이민자 교회에 대한 종교사회적 접근에 대하여 지난 5월 24일에 다룬 바 있다. 또 다음에 다룰 주제는 호주연합교회(UCA)의 목회 생태계다.  

   
 
   
   
 

예장뉴스 논평 

신학생 선발 지원
미장로교회는 추천(소명의 객관성)이지만 우리는 개인의 소명(주관성)에 우선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정규 일반대학 졸업자는 3년과정의 신학대학원 과정을 거친다. 그 중에 문교부가 인정한 석사는 30여명 내외다. 또 하나는 지방의 성서학원(2년제)나 지방신학교를 거쳐 총회 직영신학대학원에 개설된 목회연수 과정 1년을 거친다, 과거는 목연 과정의 학생은 주경야독을 할 수 있었으나 전체 학력이 올라가 야간과정은 없어졌다가 다시 생겼다. 목사고시는 신대원이든 목연이든 차이는 없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직자가 배출된다. 

여기서 신학생이 노회 추천을 받는 다는 의미는 그 신학생의 경력이나 학업 자격만이 아니라 수업에 드는  재정과 신앙적 지도를 포함한다. 그러나 우리의 노회 추천이란 형식에 불과하야 소속만 확인하는 정도다. 그러니 학비등은 모두 자부담이다. 그러나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등은 신학생 때부터 전액 학비지원이다.

교단이 키워내야 그 조직의 유지을 할 수 있는 데 노회가 소명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 사관학교를 지돈 내고 다니면 충성심이 생길 수 없다. 마찮가지로 성직자를 안수 후 파송과 사역에 순명을 강요하고 치리권의 권위와 확립을 하고 교단의 소속감을 확실히 하려면 전액 노회가 부담을 해야 한다. 지금처럼 내돈 내고 교육받으면 나중에 말안들어도 할말이 없다.

신학 학업
소구룹 세미나 형은 공부안하고는 버티지 못한다. 그리나 우리는 워낙 지원자가 많아서 인지 학원식 수업으로 교수가 읽거나 불러주고 받아 쓰기 수업을 한적도 있다. 또 지나치게 학문에만 몰입하여  서구신학자 이름과 이론외우기에 치중된 감이 있다. 실제 목회 실습이 적다. 다른 것은 병원실습을 원목 지망생이 아님에도 의무적으로 1년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목회 상담도 학과목 정도가 아닌 전문가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신학생 시절에 유급 전도사 직을 한 학기 이상 못하게 한다고 하는 데 비하여 우리는 아예 생계형 교역자노릇을 당연히 여긴다. 신학생 시절은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쌓을 때라는 것이다. 이런 것은 매우 기형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한국적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특히 신학생(전도사) 시절에 과거 개척을 하는 분도 있었는 데 지금은 어렵다.   

고시
미국장로교회의 목회지도위원회의 역할이 우리와 크게 다른 것은 목사직에 대한 소명을 여라 과정을 거쳐서 명료하게 하는 과정인데 우스개 소리로 목사가 안되도록 심사하는 기구라는 오명도 있어 보인다. 고시언어는 영어 한국어 스페니쉬로 할 수 있다고 하는 데 한국인의 경우 성경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미국장로교회의 규정에 의한 목사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고 고시를 패스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아시안은 다른 교단으로 가거나 안수후 트랜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장로교회는 신학생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장학금 지급으로 손해가 난다고 하니 많이 지원하는 것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졸업 논문
우리처럼 제목으로 쓰는 페이퍼식 논문은 없지만 세미나식 수업으로 주제와 토론 비판은 필수다. 이론적 검증과 발표의 향상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  고시성경은 공통이고 그 외 주해(주석) 정치, 신학, 예배(Liturgy)로 5개로 주해는 1주전에 주제를 주고 페이퍼로 제출하고 나머지는 케이스(사례) 분석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성경종합 고사와 당석에서 작성하는 주제어 논술, 헌법, 교회사로 4과목이다. 미국은 총회가 주관하는 고시합격 후에는 노회가 실시하는 실습과정을 거친후 이력서(청빙에 맞는)을 작성한다. 

그 내용은 보안이고 청빙위원과 노회 총무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추천서에는 과거 교회명과 기간만이 아니라 사역했던 성직자와 평신도들의 평가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노회가 이명을 위한 기본증서에는 학력과 경력 안수일 전입일 위주로 작성되어 보관하고 청빙처가 원하는 방식의 이력서를 본인이 3자 검증없아 개인이 작성하여 제출한다.

목사 안수
신학교 졸업과 노회실습후 고시를 통과하고 청빙처가 있어아 안수하는 점은 동일하다. 장로교 전통은 청빙처 시무지가 없으면 안수와 이명을 허락치 않는 다. 이는 사역과 생활을 위한 대책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의 안수는 노회서 집단으로 받는 다. 어느 노회는 자기네 노회 자원을 배출하는 데도 안수에 들어가는 강사비 비용을 걷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의 장로교회는 거의다 청빙처서 개별안수를 받는 게 전통이다. 안수는 노회가 주관하지만 순서는 안수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모든 청빙은 교회의 공개광고나 개인이 인맥을 통해서가 아니라 철저하게 노회가 주관한다.

청빙
청빙을 원하는 노회와 시무를 원하는 목사를 노회가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때로는 지교회가 노회 총무에게 청빙 전권을 주어 5인정도 천거하면 이를 토대로 인터뷰를 하여 다시 압축하여 이웃교회로 불러 설교하게 하고 청빙위원들만 참석하여 좋으면 당회에 천거하여 결정한다. 우리는 청빙 절차 과정 자격 면접 결정 모두를 당회가 한다. 지나치게 교인들의 의사를 과잉 독점한다는 불만이 있다. 당회는 장로교법상의 결정만 하게 하고 청빙 자체는 전교회적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 하다.

임시당회장
일단 목사가 공석이 되면 대부분의 장로교회들은 당회장이 정해져 긴밀하게 후임자 청빙을 위한 지도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당회장을 거의 허수아비로 만들거나 지나치게 당회장이 특정인을 넣으려는 작업을 하는 데 모두 문제다. 이 일은 전문성이 있어야 하기에 이 분야만 담당하는 사역자를 양성한다는 것도 의미있다. 우리는 거의가 지인 심기나 청탁등으로 빽으로 부임을 하기 일수다.

여기서부터 목회자의 위상은 흐트러진다. 내가 데려왔다거나 나는 올 때 알아보고 반대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청빙위원장은 장로가 하고 그외 권사, 안수집사, 남녀 선교회, 청년회 성가대 교사 등 다양한 교회 구성원이 들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전임자나 다른 목회자가 인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사명이다. 

노회
우리는 봄가을 2회만 하지만 미국은 2개월에 한번 모인다. 구성원은 안수 받은 모든 목사(위임 담임 부, 전도)는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 그러니 누구나 노회장이나 부장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위임목사 대형교회 중년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목사간의 심각한 차별인데 최근 교육 목사의 경우는 발언권만 있고 결의권을 제한 한 것이 문제로 등장했다. 총대 장로는 크던 작던 각 교회당 2인 씩인데 우리는 세례교인 비례로 대형교회의 경우는 그 숫자가 노회 의사를 좌우지 할 정도로 대단하다.

그래도 장로들은 총회는 목사와 장로가 동수인데 왜 노회는 목사 숫자가 장로 보다 많다고 하여 이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자는 안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목사의 소속은 노회이고 장로는 파송 총대라는 사실을 착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이유는 장로 노회장 총대 파송등에서 목사들과 대결구도가 되기 때문이다. 목사를 키우고 파송하는 게 아니고 행세를 하자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당회도 목사 장로 동수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렇게 숫자에 민감한 것은 장로들이 교권적 세속적 사고 때문이다. 

평가와 전망 
각 나라의 좋은 점을 배우는 것은 귀하다. 한국장로교회는 외형적으로는 크게 성장되었지만 내용적으로는 여전히 지나치게 성직자 성인위주로 낙후되어 있다. 장로의 년령이나 임기없이 영구적이다. 이런 점은 교회의 민주화를 가로막는 일로  현대와는 맞지 않는 제도다. 따라서 좋은 것은 배우고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서구의 것이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니 연구위원들을 둬서 적용하면 될 것이다. 

미국장로교 선교국 (presbyterianmission.org) 미국장로교 홈페이지

 

 

 

 

 

   * 좌로 부터 한명성 목사와 한경균 목사(장신대, 육군 군목, 인도와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뉴질랜드 다문화 사역자, 총회 기획국 실장 역임, 한장협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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