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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교회 대표들 초청 예배
9월 각 교단들의 총회 일정에 방문한 외국 교회 대표단을 초청하여 에큐메니칼연합예배가 공지한 대로 지난 18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3시에 열렸다. PCK 부총회장 이순창목사(총회 에큐메니칼위원장)의 인도로 니케아콘스탄티노풀신앙고백서를 11차 WCC 독일 총회에 기장과 예장을 대표하여 총대로 참여한 김서영 목사와 조은아 학생이 했다.
이어 나가에유이치(재일대한기독교 총회장)의 기도와 제임스 윙(말레이 바젤교단 총회장)막13:14-27 성경봉독후 향린교회 국악 '애향' 의 특별 연주로 진행되었다. 설교는 기장 총회장인 김은경목사가 "일치을 향한 화목케 하는 순례" 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고통받는 세계를 위한 영문기도는 미국장로교(PCUSA) 다이아나 라이트(에큐메니칼 종교간 대화 디랙터)가 했다.
예배후 PCK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인사와 기독교장로회 총무 김창주 목사의 인사와 연동교회 김주용 위임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동안 각 교단은 방문한 해외 지도자들과 총회 기간중 에큐메니칼예배를 별도로 드려왔다. 그러나 이번에 예장의 제안으로 기장과 연대하여 드린 것은 처음이다.
특별히 연동교회 김주용목사는 연동교회는 교단적으로 에큐메니칼운동과 활동의 중심지로 역대 함태영 목사는 사임후 기독교장로회에서 목회도 하시고 총회장도 한 이력을 소개했다. 또 김형태목사는 WCC 벤쿠퍼 총회서 중앙위원이 되셨고 88년 한반도 평화선언을 주도하고 연동교회에서 발표된 바 있었다는 보고도 하였다.
이런 제안은 통합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의미있어 앞으로 뜻있는 교단들이 함께 드리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연동교회 부속실에서 참석자 소개를 하였다. 참석자들은 영국 스코틀랜드 교회, 슬로바키아 교회, 말레이교회, 태국교회(CCT) 미국장로교 재일대한기독교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끝으로 100주년에 준비된 저녁 만찬으로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