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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규정 규칙 개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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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0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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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송 선교사 조성 재산 법인화 해야   

과거 우리사회는 인정과 의리로 살아왔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가 충돌함에 따라서 공동체의 합의로 모두에게 평등한 법이 나오고 이 법시행에 따른 부속조항으로 규정이나 시행령등이 불가피해졌다. 우리 총회도 커지고 하는 일도 많고 이전엔 없던 일들이 발생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규정하는 조항들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107회기 총회 후 그동안 여러해동안 논의되고 정리된 각종 규정들이 공포되여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의 정착에도 연금지급율과 같은 이해당사자들이 있는 문제는 정착하는 데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선교지 재산문제다, 다른 것은 국내문제이니 당사자나 논의에 큰 어려움이 없는 것에 비하여 진통이 예상된다.

밝혀진 세계선교 관련 운영규정은 우선 지난 5년전 총회 기구개혁에 따른 기구 통폐합으로 국내 다문화선교 업무가 세계선교부로 이관돼 세계선교부 규정에 이 부분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세켸선교부 운영규정중 가장 관심은 교단 파송 선교사가 현지에서 조성한 재산에 관한 내용이다. 그동안 선교지 재산관리는 "'1국가 1현지선교회 법인체' 혹은 '1현지선교회 1현지선교회 법인체' " 로 되었었다.

미국장로교(PC-USA) 선교부  재산도 모두 우리 교단에 이양했다.

그러나 선진 해외 국가들의 관례를 봐서도 그렇고 우리교단과 선교협정을 맺은 동역교단들과의 관계속에서 지켜온 "에큐메니칼 선교정책“에 따라 선교지 재산은 총회와 동역관계에 있는 현지교단에 등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로 수정한 것이다, 이 문제는 그동안 현지 문제로 제기된 것들과 현지 상태를 바탕으로 몇해전부터 논의되어 왔었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파송 선교사가 후원 교회나 지인등으로부터 모금한 재정으로 불가피하게 선교지에서 토지나 건물등을 소유할 때에 사실상 선교사 개인이나 현지인 혹은 자체 법인을 만들어 등록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선교지의 교단에 소속하고 이임시 이양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런 관례는 미국장로교단도 그렇고 선진국 선교부가 업무를 이양하거나 철수할 때 취해온 방법이다. 한예로 명성교회가 이티오피아에 세운 MCM병원은 유수한 종합병원에 의과대학과 의료인을 배출하는 단계까지 갔지만 앞으로 현지에 이양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그동안 유독 선교 성과가 있고 많이 알려진 분들 일수록 재산을 개인명의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정년이 되도 교단이 아닌 타교단 인사에게 사역지를 임대 혹은 매도하여 비지니스를 한다는 오해를 받은 경우도 있다. 재산이 클 수록 교단을 탈퇴하거나 현지인으로 귀화하는 방법으로 사유화한 사례가 있어 왔다. 원칙은 바로 파송 선교사가 모금을 하여 조성한 재산이나 법인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공재이기에 모두 공교회의 지도를 받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파송선교사 조성 재산 모두 법인화해야 

따라서 그동안의 일은 불문에 붙이되 앞으로 선교사는 현지 재산을 취득할 때부터 션지 교단들과 밀접하게 이사회를 구성하는 방법을 통하여 동반자 선교 혹은 동역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다, 또 자신의 임기가 끝나거나 사역이전을 할 때는 후임 선교사에게 이양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하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동안 선교부의 손이 미치지 않은 국가나 오랜 사역선교사들의 경우 사유화하여 매도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지 않았다.

또한 선교지 재산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총회라는 점을 명시했는 데 선교지 재산을 법인체로 등록할 때부터 "정관에 재산에 관한 최종 결정권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있음"을 명시하도록 했다. 또한 "선교지에 동역교단 및 교회가 없어 개별(개인)법인체로 등록하게 될 경우엔 개별(개인)법인체 정관의 제정 및 개정, 이사장 선임, 이사 선임은 총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로 개정했다.

따라서 지원하는 교회나 개인들도 선교사 개인에 대한 관계와 신뢰와는 별개로 법에 등록된 법인체인지 현지 교단과 동역관계인지등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그리고 지원교회도 가능하면 세계선교부로 통합된 선교사 공식계좌로 송금하여 투명하게 관리되고 통계도 종합할 수 있는 길로 가야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선교지에서 조성한 재산이나 법인은 이 조항을 넣도록 선교부는 이를 알리고 계도기관을 주어 실행토록해야 한다. 다만 상황들이 달라 지연될 수는 있을지 모르나 현지 선교회를 통하여  그 결과를 108회 총회서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 선교사들의 사명이나 헌신은 귀한 것이지만 신앙이나 믿음만 갖고는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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