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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9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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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성 목사는 이전 모습 회복해야 

2016년 구로에서 중국인 선교를 하면서 좋은 명성을 얻고 국가적 특혜도 받았던 기독교장로회 소속 김해성목사가 당시 성폭력 가해자로 책임을 지고 이사장 자리를 사임했었다. 그런데 지난 2021년 복귀해 활동하는 모양이다. 그러던중 기독교민주화운동 역사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목사의 치적만 소개되는 것에 분노한 같은 교단 민교출신 여성 목사의 양심고백이 나왔다.

현재는 은퇴를 하였고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잘못된 일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에큐메니칼운동과 진보 여성단체들이 목소리로 냈다. 소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남노회 소속 ‘김해성 목사 성폭력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이 지난 10월 31일(월) 기장 총회가 있는 기독교회관 앞에서 ‘김해성 목사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 주관으로 열린 것이다.

이런 내용은 기독교장로회 출신 인사들이 세운 인터넷 신문 에큐메니안에만 기사화가 된 것이다. 이에 이런 보도와 성명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날의 입장은 성명서에서 밝히고 있지만 공감을 하는 분들이 많으니 하루빨리 이를 조사하여 해당 단체에서 참조하여 반영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라고 한 분은 이미 김해성목사와 이 문제로 개인차원의 배상은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목사의 진정성이나 이후 반성등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제 3자를 통하여 전달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와서 얼굴과 목소리르 내라는 것은 진짜 2차 가해이니 그 분의 주장을 중심으로 해서 처리하면 될 것이다. 

그 중에 김목사가 졸업한 한신대 상도 취소하라고 하는 것으로 듣고 있는 데 그것도 해당 이사회와 구성원들이 결정을 하면 좋겠다. 다만 문제는 공칠삼과라고 실수을 할 수는 있지만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자숙한 후에 공동체의 동의를 얻어 새출발을 하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갖는 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김목사는 성남 주민교회(이해학목사) 밑에서 부목사를 지냈고 성남서 산자교회라는 민중교회를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해학목사도 그렇고 선배 동료 목회자들이 한둘이 아닐 것인데 큰 누를 끼치는 일이다. 특히 어려운 시절 함께 정치투쟁을 했던 정의감 넘치는 조직에서 이런 일이 났는 데도 동료들 조차도 침묵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다. 이미 사회적으로 크게 화제가 된 2016년 말고도 이미 이전부터 피해자가 있었다면 이는 상습적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여성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이런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여성단체의 목소리 귀담아 들어야 

이영분 목사(기독여민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김수산나 목사(기장생명선교연대 성정의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전성표 목사(공대위 공동대표, 기장생명선교연대), 김영선 목사(기장 전국여교역자회, 기장내성희롱성폭력근절을위한대책위원회), 춘풍(기독교반성폭력센터 상담팀장), 채수지 소장(한국여신학자협의회 부설 기독교여성상담소) 등의 발언으로 진행되었다.

전성표 목사는 “김해성 목사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작년에 복귀한 이후 그 사건이 끝이 아니고 드러난 피해자만 두 분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그 피해의 울음소리를 외면할 수가 없고 피해자와 함께 하기 위해 감리교 여성지도력개발원을 비롯한 11개 단체가 모여서 서울 남노회 김해성 목사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선 목사는 “목회자들이 학연과 사사로운 인간관계에 매여 하나님의 정의와 약자의 인권을 외면하고 유린하는 일에 동조하거나 방관했다”며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성적 폭력과 인격적 폭력을 행한 이 끔찍한 과오를 철저하게 성찰하고 깊이 참회하며 진실로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춘풍 상담팀장은 “피해자는 성폭력의 피해자로도 인정받지 못했고 오히려 김해성 목사의 노동자 선교를 가로막을 사람,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으로 대우받았다”며 “누군가의 고통과 배제를 기반한 복음은 진정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부설 기독교 여성상담소 채수지 소장은 “기장 공동체는 성폭력이라는 암덩어리 같은 죄악이 공동체 내에서 더 자라나기 전에 여기서 멈추고 대수술을 감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30여 년이 지났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여전히 가해자 앞에 그리고 공동체 앞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채 소장은 기장 공동체 성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 기장 공동체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처벌 규정을 교회법에 명시하고 시행할 것, ▲ 성폭력 가해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교회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여 목회자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교회로 복귀하지 못하게 막을 것, ▲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각 교회와 노회에서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하되 수련회와 같은 집회에서는 모임 시작 전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반드시 인수한 후 집회에 참여하도록 제도화할 것, ▲ 피해자 지원 정책을 체계화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의료적 법적 지원에 드는 일체의 비용을 교회가 부담할 것, ▲ 교회가 성폭력 전문기관과 연대하여 가해자의 재범을 막고 회계를 촉진하는 성폭력 가해자 치료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수행할 것, ▲ 가해자의 진심어린 회계와 행동 변화 등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김지태 목사(기장생명선교연대 부회장)와 김지원 목사(청암교회)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폭력 근절과 성차별 없는 평등 공동체를 위해 ▲ 김해성 목사는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더불어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 김해성 목사는 담임 목사직을 사임하고, 중국동포 관련 선교사업에서 물러날 것, ▲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단체는 김해성 목사의 사역에 대한 기록을 정정하고 사역의 공에 치우쳐 가해 사실을 묵인하지 말 것, ▲ 한신대학교는 2013년에 김해성 목사에게 수여한 한신상을 박탈할 것, ▲ 피해자들이 속했던 민중교회 공동체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성차별적이고 위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구축할 것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주관 공대위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기독여민회, 기장생명선교연대, 기장전국여교역자회, 기장내성희롱성폭력근절을위한대책위원회, 기장청년회전국연합회, 한신대신학대학원성정의위원회, 기장이웃사랑교회, 기장청암교회, 한신대신학대학원민중신학회, 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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