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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목사 1주기 추모행사 열려
김용복 목사가 지난 1년전 지병으로 세상을 뜨신지 1년이 되었지만 고인에 대한 추억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고인을 추모하는 이들은 11일 김박사가 잠들어 계신 양평 국립하늘 숲 추모관을 찾아 추모했고, 오후에는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추모예식과 추모문집을 내는 행사를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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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기 추모행사에서 설교하는 안재웅목사 |
이근복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식은 백남운목사가 기도하고 안재웅목사(추모위원장)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고인을 추모하는 박광선목사와 제자 장윤재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추모사와 고성휘 대표(고영근목민연구소)의 추모의 노래와 유경재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출판 기념회는 임광빈목사의 사회로 고 김용복 목사 추모 문집이 유족에게 헌장되었다. 김박사의 신학에 대하여는 노정선교수,김흡영교수, 권진관교수가 발표했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는 이홍정총무와 임종한박사, 오상열목사, 홍주형목사가 전주의 최덕기목사는 판소리 창을 열찰했다.
"예언자 신학자, 김용복목사의 생명사상과 삶" 이라는 제목의 추모문집에는 김박사가 평생에 걸쳐 민중과 함께 한 희년 상생의 꿈을 꾼 이야기와 남겨주신 자취들을 비롯하여 고인을 기억하는 에큐메니칼 동지들과 제자들이 귀한 원로고 참여했다.
* 좌로 부터 주계명 총무, 김박사, 고 한영제 장로(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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