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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0  1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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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식 총회장 개회 예배 설교에 이어 기자 회견 내용도 비판 

   
 

신임 총회장인 김의식목사가 허니문 기간도 없이 취임 첫날 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몇개월 하도 얻어 맞아 몸무게가 줄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하소연인데 그만들 하면 좋은 게 잘못하다가는 사람잡을 일이다. 어제 개회 예배 설교가 거슬리는 분들이 많았던 모양인데 가까운 분들 지적이 있자 주변에 사과는 한 것으로 들린다.

그렇다면 된 일이다. 설교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감동에 감정이 실려 실언을 할 수도 있으니 인정하고 받아 드리면 그만이다. 또 설교란 작심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공식문서나 입장도 아니어서 심각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봐도 된다. 그런데 기자회견에서의 목소리는 공식성이 있는 것이니 시비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래서 인지 총대모임에서는 설교내용보다는 기자 회견에서 나온 말에 대하여 조목조목 비판하는 긴급 성명서를 20일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비중있는 내용에 실명없이 두리뭉실하게 내는 것은 안된다. 분명히 대표나 실무자를 밝혀야 한다. 일본에서는 모든 문서에는 문책(문서 책임자)을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이런 류의 설교나 회견에 대하여 김목사와 가까이 지내는 분들 말로는 평소에도 의도적이고 작심한 듯한 교권정치을 하는 분은 아니니 봐달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순진하다고 할 까? 한번 믿고 정한 바는 굳세게 밀고가는 형인데 좋은 면도 있지만 큰 지도자로는 적절한 품성이 아니다. 정무적인 자리니 말하기 보다는 듣고 좋은 것이면 과감히 수용하고 창조적이며 건설적으로 통합하는 길게 보는 눈과 깊은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면에서 좋은 자질은 있으나 좀 더 다듬어 지도록 할일이지 초장 부터 기죽이고 주눅들게 할 일은 아니다.   

김의식 총회장이 안식년으로 총회서 상근을 한다니 총회 후 이른 시간에 이런 말 하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직접 듣는 열린 총회장이 되시기를 바란다. 치유자로 자처했고 치유을 하자면 명성만 할 것이 아니라 아프다고 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야 할 것이다. 의사도 문진후 처방을 하듯이 꼭 총회장 실로 초대해서 뵈면 좋겠다. 

   
 

보고

첫 날 공천부 보고시 한 장로 총대가 고시부엔 장로가 전멸하고 재정부에 목사가 희소하다는 불만이다. 이런 불만이 나오면 공천부는 즉각 사실을 확인하고 재공천으로 응답해야 한다. 무슨 이유가 그렇게 많은 가? 고시부에도 총회 규정상 목사 장로가 동수는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마땅하다. 재정부에도 목사가 반드시 들어가 편성 내용이나 흐름에 함께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노른자 부서에 서로들 가려고 하니 이런 일이 나는 데 공천부가 조정을 해줘야 한다.

사무총장 보고시 김정운목사가 제기한 총회 주일 관련 보고서에 농어촌부가 빠진 것에 대하여 지적하자 총장은 두말없이 사과한 것은 좋은 자세다. 질의자도 추궁하듯 하지 않고 사고할 용의가 있느 냐는 식으로 쫒는 듯한 질문이 아닌 여유로와 교단의  최고 치리회로 지도자들이 모인 성총회에 대한 예의는 지킨 것이다. 질의자 응답자 모두 큰 소리 내지 말고 차근 차근 조목조목 부드럽게 해도 충분하다. 

서울 관악노회는 임원회 보고시 항변이다. 요지는 지교회 재판시 이를 관할하는 해 노회를 피싱하거나 협력없이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그들의 목소기가 큰 것은 그 만큼 아프다는 것인데 치유하자는 총회가 아픈노회를 외면 해서는 안될일이다. 총회장은 재판국 보고 때 재심국도  보고토록 해달라는 발언을 받았으니 그 때를 지켜봐야 할일이다.

별정직 임기 조항은 한번 환기를 한 문제인데 오전에 멋도 모르고 원안대로 통과가 되었다. 그러나 역시 우리 총대들의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오후에 서울 동남노회 남삼욱목사의 번안동의 발의와 경기노회 김만기목사 동의로 번안 동의가 나와ㅈ규칙 제 3장 20조(정년) 중 "(별정직은) 그 임기가 정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초 선임 청원은 할 수 없으나 연임 청원은 가능하다" 는 내용 개정이 재론되여 오전에 결의된 1차 개정안 청원을 부결시켰다.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복잡한 일들이 생길 수 있는 안이었기 때문이다. 초임과 연임 모두 정년이 도래하면 불가하다는 안이다. 그런데 개정안대로 가면 초임은 안되고 연임은 가능케 된다. 그러나 총대들은 이 법이 교권정치로 개정된다는 것을 안 것이다. 그러면서 "법과 규칙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개정해야 한다", "이 규칙이 개정되면 소수의 별정직에 일반직원이나 외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의견을 낸 것이다 

이 안이 그대로 통과가 되면 아무 첫 수혜자는 정년이 도래하는 부서 총무와 사무총장 유지재단 사무국장등 여럿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무직들은 임기는 보장하지만 정년까지 보장할 필요는 없다. 언제든지 날라갈 준비를 하고 일하는 게 기본자세다. 또 이 개정안 발의를 사무총장실에서 한 것으로 아는 게 그것 자체가 불법이다. 총장실은 총회 결정을 집행하는 부서이기 때문이다.   

총회장소 보이콧과 총회장 비난은 경위조사 알아야 

총회 장소와 일정에 대한 비판의 과정으로 열린 장신대 기도회 장소를 빌려준 것에 대한 장신대 총장 김운용목사에 대한 질의는 동문서답으로 피해갔는 데 김운용 총장은 "장신대는 무지개 신학교가 아니다, 나는 무지개 총장이 아니다" 라는 엉뚱한 발언이다.

총회 장소 대안을 낸 7 교회와 함께 기도회 장소를 대여한 장신대에 대하여 조사해 달라는 발언은 좀 더 세련되게 했어야 한다. 마치 치리를 염두에 둔 듯한 것 보다는 사안 자체가 총회와 관련이 있는 것이니 자초지정을 총회가 알아야 하고 역사에 남겨야 한다는 취지로 갔어야 한다.

그러나 역사상 유래없는 총회 장소를 반대하고 대안을 내고 총회 개회 지연을 공식화 한 모임이 총회 직영신학대학에서 열렸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총장이 장소를 대여한 배경에 대하여 소명해야 하며 함께한 7 교회도 마치 총회에 맞서고 총회장을 비판하는 자리에 선 것은 부적절한 일로 그 경위를 총대들이 알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신학교육부는 그럴 계획은 없다는 답이다. 

이들이 낸 문서는 특히 총회가 묵과해서는 앞으로 안될 일이다. 총회 주일헌금 납부 거부나 총회 일에 비협조 한국기독공보 절독 같은 일도 총회장 목회서신 대로 규칙부에 넘겨 사안의 비중을 따져 치리가 목적이 아닌 사실확인 차원에서 그대로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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