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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총회 무사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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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1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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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8회 총회 폐회

제108회 총회가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전에 한주간 이상을 하였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일이다. 코로나로 대폭 축소되고 정리된 보고나 출연자들에 대한 조절의 덕이다. 관례대로 미진한 안건은 임원회로 맡겨졌다. 장소 논란도 용두사미격으로 예상보다는 조용히 지나갔다. 이들은 “WCC의 한국교회 버전이 NCCK라 할 수 있다. 그런데 NCCK는 한 술 더 떠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치고, 동성애 지지 목사에게 인권상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며 미군 철수, 한미상호방위조약 폐지, 한미동맹 파괴,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외치는 종북좌파 행태로 대한민국 근본을 뿌리채 흔드는 악을 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의 기승에 비하면 총회장소를 반대하고 제2의 신사참배. 맘몬니즘에 굴복한 총회라고 목소리를 높히던 이들은 어디 있는 지 궁금하다. 이들에 비하면 결기가 없어 보이는 게 그들은 폐회시간 까지 명성교회 앞에서 피켓팅을 하였다. 언론들은 총회 장소문제가 사그러들자 ‘목회지 대물림 방지법 개정’에 대하여 관심을 갖았지만 이것도 헌법위에서 유안건으로 1년 연구하기로 하면서 이번 총회서는 다뤄지지 못했다.

특이한 점은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전광훈목사에 대한 건은 피해가고 손원영 목사와 유튜브 ‘하마성경’에 대해 각각 ‘2년 예의주시’와 ‘참여자제 및 예의주시’를 결의했다. 그것도 재판에서 이겨 복직한 기독대학원 교수를 전 교수로 지칭하면서 뭘 연구했는 지 알 수 없다는 비판이다.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사회법정에서 승소했는 데 타교단 목사를 놓고 시비를 하는 격이다.

명성교회는 십년감수

사실 명성교회서 아직은 교단 총회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정서가 큰 흐름이고 예장뉴스도 반대했다. 영적대각성기도회는 절대 반대했고 결국 이것이 받아드려져 그 정도하였다. 총회장이나 총회가 결정한 것을 본인들이 되물리기 시작하면 권위도 잃게 된다. 김하나목사도 장소 청원을 정중히 반납했다. 그러나 총회는 재요청하였고 마지 못해 명성교회는 더 물릴 수 없어 받아드린 것으로 보인다. 짜고 치는 고스돕이라고도 하는 데 그건 아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감정이 앞서 있었다. 7 개 대형교회까지 나서자 물때를 반대여론은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네 당회서 논의된 안건도 아닌 개인의견으로 실제로 총회장소가 그런 식으로 가면 이건 더 문제다. 그런데 명성교회가 총회에 복귀하려고 이순창 총회장과 김의식 부총회장에게 돈을 줘서 총회를 통하여 교단에 복귀하려는 쇼라는 말이다. 그리고 김영걸목사도 싸잡아 친명성으로 매도한다. 

이런 식으로 지난 10년을 단골 매뉴로 들고 나온 것인데 총대들도 식상이다. 명성은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다시 뉴스 촛점이 되고 반명성 정서를 깨우기 보다는 잠잠히 있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이것을 굳세게 더 밀고 가지 못한 것이 패착이다. 그 이유는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김삼환목사나 이를 모시는 분들의 파워가 하나도 축소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세월 죄인 아닌 죄인으로 할말도 못하고 아버지 뒤에서 말조심 몸조심을 하는 위임목사 김하나를 제 자리에 서게 해야 한다. 김원로는 교회 일 말고도 할일도 많고 해야 할일도 있다. 이제는 목회에서는 손을 떼고 자신 처럼 젊은 날에 힘들고 어렵게 목회하는 이들을 돕거나 통일이나 언론과 같은 큰 주제에 전념하면 좋을 듯히다. 

NCCK 신임 총무로 자신을 보좌하던 김종생목사가 지원하자 김삼환 원로는 한국교회가 전반적으로는 보수고 중도에 한기총이나 한교연 한교총 여럿이 있는 데 유일하게 NCCK가 진보인데 그런 단체 하나 쯤은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마치 김삼환목사가 자신의 심복을 거기 심고 빚도 값아주고 점령을 하는 것 처럼 가짜뉴스를 만들고 총무가 되는 것을 반대한 우리교단의 이권세력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제 라도 사과하고 잔여 임기를 잘 마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 내용은 둘째 치고 분명히 실명으로 밝힌 용기나 주체성은 높이 사야 한다.

평화을 위하는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다. 

마지막날 해프인은 전날(수) 에큐메니칼연합 예배에 대한 시비다 장신대 소기천 전 교수는 개인 문자로 독려를 했는 데 문구나 내용도 그렇고 교수까지 한 사람 맞냐는 의문이다. 내용은 해외 동역교단 대표들과 국내 연합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연합예배서 낭독한 한반도평화선문 때문이다

아니 전쟁보다 평화를 가르치는 성경으로 보나 하나의 이밴트로 교회가 그런 말도 못한다면 어디 그게 교회겠는 가? 그리고 이 예배 장소는 명성교회지만 전체 진행은 총회서 주관한 것이고 문서 작성자나 출처는 WCC가 그들의 시각과 내용으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다. 또 항의는 총회로 해야지 엉뚱한 명성교회나 김종생 총무나 아무상관도 없는 CWM의 금주섭 목사를 거론하는 것은 번지수가 틀렸다. 

내용적으로 보면 좀 거슬리고 낮선 것도 있지만 국제적으로 정전 70주년을 맞는 한반도의 분단에 대한 염원과 인식이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선언이지 그걸 강제하고 실천하자는 것도 아니고 지교회나 교인들이 의무적으로 따르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과도하게 티을 내며 큰 일 난 듯 떠벌리는 분들이 문제다. 

그렇다고 NCCK나 WCC, CWM을 비난할 문제가 아니다.  더우기 CWM 총무가 한국인 금주섭 박사인데 아무상관도 없는분을 친정에서 무슨 큰 문제가 있는 듯이 떠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총회을 향한 불만이나 이의는 길이 열려있으니 당회나 해노회를 통하여 헌의하고 총대들에게 보고 하고 다뤄지는 길이 있음에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안된다. 

   
                                                 

                                 당일 선언문 요약

1. 정전협정을 종전선언하여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2. 정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은 한국기독교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연맹(KCF)의 오랜 약속이며 WCC도 지지한다.
3. 1953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라.
4. 미합중국, 일본, 한국, 북한은 군사행동 자제하기를 촉구한다.
5. 북한핵무기 능력을 막으려는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제재’ 완화를 강력 권고한다.
6. NCCK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평화호소’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주일 행사’에 적극참여하겠다.
7. 한미일 연합군사훈련과 북측의 미사일 실험으로 전쟁위기 고조되고 있다.
8. 전 세계의 비핵화를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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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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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39.XXX.XXX.150)
이 기사의 흐릿한 논조가 참 수상합니다. 그 정도는 있을 수 있지않으냐는 식의 얼버무리식 옹호발언 기사는 참으로 웃기는 노릇입니다. 이면 이고 아니면 아닌 것이라야 합니다. 예장 우리 교단은 WCC에서 탈퇴하는 것이 당연하고도 옳습니다. 용공성 반국가적 위법성이 분명한 선언을 그런 정도도 수용 못하냐 하는 식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할 수 없습니다.
(2023-09-23 2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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