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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봉사회 제 32차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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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5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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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총장 안홍철목사 연임 

   
 

우리교단을 배경으로 하는 선교단체가 얼마나 되는 지는 몰라도 아시아의 기독교 기관과 단체 개인을 돕기 위한 에큐메니칼 단체로는 30년전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한아봉사회(이사장:박재필목사)가 있다. 이 단체가 지난 2월 18일(목) 100주년에서 32차 정기 총회로 모였다. 행사는 이사장 박재필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리고 이어 사무처리 시간에 재정 감사와 회계, 사업보고를 하는 시간을 갖었다.

단체의 모든 보고서와 자료는 250쪽 분량의 자세히 공개되여 전체 진행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진부 하리만큼 두꺼운 보고서였지만 특징은 모든 사업과 특히 재정에 대하여 자세히 남긴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런 전통은 초기부터 해온 것으로 이번에도 지난 31년간 한아봉을 후원한 교회와 금액이 공개되었다. 달라는 곳은 많치만 어디다가 어떻게 쓰였는 지 공개를 하는 곳은 흔치 않은 데 쉬운 일이 아니다. 

보고에는 작년 총회시 지난 3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한아봉사회를 후원한 염천교회(원로 박위근, 현 박영근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또 2022년에 별세한 제 2대 사무총장 고 박창빈목사 사모 성백엽 여사가 2년전 소천하면서 기념사업회를 해체하면서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한 일도 있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현 사무총장 안홍철목사의 4년 연임(24년-27년)하였고 최수철 캄보디아 선교사를 현지 코데네이터로 인준하는 등 새로운 이사와 일꾼들이 영입되었다. 그동안 캄보디아 프놈팬 연합 봉사관 운영을 시작으로 하여 인근의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과 관계를 맺고 있다. 사업의 전체 재정 규모는 약 7억으로 초창기부터 맺어온 소중한 인연들을 매칭하며 성실하게 관리하고 투명성을 인정받았기에 이런 사역이 가능하다. 

   
 

한아봉사회 창립 배경

1991년 고 김용복박사, 박창빈목사, 정봉덕장로 3인이 한국도 이제는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변화되여 세계교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다른 국가 특히 아시아의 교회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업에 나눔을 위한 준비차 이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 선교기구들과 단체들을 방문하게 된다.

이어 1992년 에큐메니칼의 신학과 지평으로 아시아와 나눔의 관심을 가진 이들 32명이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 창립 준비 모임을 가진다. 그후  ‘한아선교봉사회’ 라는 이름으로 창립 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박종순 목사를 선출한다.

1993년 사무국을 설치하고 사회봉사부 총무를 지낸 정봉덕 장로를 제 1대 총무(사무총장)로 선임했다. 이후 정 장로는 은퇴하시고 2003년 사회부 총무를 역임했던 고 박창빈목사가 2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2011년에 서경기목사가 3대로 2016년에 4대 현 사무총장 안홍철목사가 취임하여 사역중이다.

한아봉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현재 뉴스래터로 97호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축척하고 있다. 봉사단체 가운데는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알려졌는 데 매월 재정공개와 감사보고가 그것을 말해준다. 이는 초기부터 정착된 것으로 그렇게 되어 많은 교회와 개인들이 믿고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 선교 사업

한국교회는 지난 100년의 교회 역사, 선교 역사에 있어서 서구 교회의 도움과 교인들의 헌신으로 괄목할 만한 경험과 자산을 쌓았다. 이에 우리사회도 과거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되었으며 교회도 세계교회 특히 우리보다 어렵고 힘든 아시아의 교회들을 돌볼 책임이 자각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으로 이런 선교와 나눔에 참여했지만 선택과 집중의 어려움이 있고 선교사을 후원하는 교회나 후원자들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차에 선교사 개인을 의존하는 선교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의 선교를 모색하게 되었는 데 특히 아시아 몇나라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목적과 동기로 시작한 사업에 박종순, 유의웅 총회장님과 먼져 세상을 뜨신 윤의근, 박창빈, 김용복 박사와 이삼열, 안재웅 박사님과 같은 원로들의 노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초기 임원이셨던 임신영 노영우 백도웅목사의 이름도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종로 5가를 중심으로 하여 기독교 선교단체들중 교단이나 초교파를  배경으로 한 조직들이 많다. 그러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역하는 단체는 흔치 않다. 친목에 머물거나 교권정치의 보루로 학연이나 지연으로 자기 사람 챙기기, 이권이나 자리 나누기로 점철된 오늘에 목적에 충실한 단체가 아쉬운데 그 목적대로 사역하는 단체중 한 곳으로 평가를 받는 다.

이러한 평판에는 한아봉의 초기 사역자들과 사업 파트너 관계자들과 건강한 관계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면서 진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개발하고 함께 하며 진보해온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수고는 실무자들의 철저한 사명의식과 이사진들의 적극협조에 기인한 바 크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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