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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서 될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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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6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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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회의 처출산 처방이 기도?

지난 2월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저출산과 개신교 인구 급감에 따른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이라는 제목의 집회를 주관한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공동대표 원성웅·이재훈·한기채)이 제목은 잘 잡았으나 그 내용과 진단은 주먹구구식으로 전형적인 종교언어인 믿습니다, 단합대회라는 지적이다.

왜 저출생 사회가 되었는 지가 중요한 데 저출산 극복이랍시고 내논 것들이 주관적이고 특정 종교안의 이익논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전도와 선교 이에 대한 사회적 분석과 안목의 부재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 막말로 기도하고 교회 열심히 나오고 성경말씀 암송하면 극복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또 반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하려면 그것 대로 따로 하는 게 정상이지 그것 까지 섞어서 하니 억지논리가 된다. 진단을 똑바로 못하면 처방이 잘못되고 치료가 안된다. 따라서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이나 국가의 연구나 발표는 외면한체 부흥회식의 단합대회로는 문제 해결은 커녕 헛바퀴만 돌게 된다. 

저출산 문제는 이미 사회학자들이나 교육계 주무부서와 정치권에서는 제대로 된 진단은 이미 나온 것을 전혀 참고 하지 않은 것은 비정상이다. 이는 경제적 양극화와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인한 높은 생활비 기본소득을 보장하지 못하는 고물가와 주택문제 교육비가 그 원인이라고 한 바 있었다. 그럼에도 여기 나선이들의 진단은 저출산을  '외부' 에서 찾거나 간증식의 대안 일색이라는 지적이다.

저출산에 대한 안이한 분석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한국교회 위기를 엉뚱하게 미디어 탓이란다. 미디어도 그 원인중 하나인지는 모르나 거기다가 댈 문제가 아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영적 전쟁에 앞서 적들의 전략 운운하며 동성애와 동거 문화 등이 주범이라는 식이다. 이런 책임을 미디어의 반복 노출에 일반화된 스마트폰에 사탄의 전략이 있다는 식이다. 그러니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대안은 없을 것이다라는 주장이다.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도 "현재 한국교회 부모 세대의 자녀 세대로만 신앙이 이어져도 한국 기독교 인구의 20%는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청년들을 봐라.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면서 "신앙의 조기 교육 회복을 해야 한다는 식이다. 이를 영적전쟁으로 간주하고 세속화된 사회와 전면전을 해야 한다는 식이다.

인권 조례 때문에 10대 에이즈 환자가 급증한다는 주장도 빠지지 않았다.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현 학생 인권 조례에는 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21가지 권리중 성별, 종교, 임신 및 출산,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등이 독소조항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10대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성전환도 하게 되니 이들의 영혼이 멸망하지 않도록 잘못된 교과 내용을 전면 폐기후 새로운 교과서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저출산과 전통적인 교육의 붕괴 교회의 저성장과 신도 숫자 감소를 '미디어'와 '신앙 교육' 탓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렇게 해서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아동성애와 차별금지법만 막으면 교회가 부흥하고 저출산이 출산으로 바뀔까? 너무 안이하고 주관적인 인식이라는 지적이다.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식으로는 안된다. 

사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등 여러 국가가 직면한 문제로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찾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정책을 내고 있는 중이다. 다만 그 원인과 방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한 내용이다. 

   
 

 

1. 저출산과 고령화의 원인
1)저출산의 원인

-결혼 및 출산 연기
-경제적 부담
-가정과 직업의 불균형

2)고령화의 원인

-평균 수명 증가
-출산율 감소
-의료 기술 발전

   
 

2.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점

- 고령화는 노후 경제적 지원으로 인한 사회 체계의 부담이 됩니다.
- 인구 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발생하며 산업 구조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 생산성과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준비 없는 장수에 노인 빈곤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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