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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대 대표회장 선거, 통합 박위근 목사 단독 입후보은퇴 목사가 할 수 있는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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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9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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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연 2대 대표회장에 통합 박위근 목사 단독 입후보 

 은퇴한 목사가 할수 있는지가 관건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제2대 대표회장 선거에 예장통합 직전 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후보 등록 마감일 17일 오후 3시 후보등록기금 5천만원과 함께 입후보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장통합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를 통하여 접수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2대 대표회장 선거에는 한교연 선거관리규정 제4조에 의거, 가나다군 중에서 가군(5천교회 초과 교단)만이 입후보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교연 가입교단중 가군은 예장 통합 총회이 해당된다고 한다. 

이번 총회는 2013년 1월 31일 오후 2시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게 될 한국교회연합 제2차 정기총회에서는 경선없이 단독 후보로 대표회장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지원 소견서

지원서를 접수한 배경에 대하여 박 목사는 교단의  “총회 연합사업위원회가 자신을 추천했으나 여러번 고사했지만 교단에 소속한 목사의 한사람으로 교단의 결정에 순종하는 것이 옳다는 소신 때문에 입후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단의 사무총장으로 직접 접수한 것도 그렇고 공탁금도 개인 돈인지 교단돈인지가 궁금하다. 하고 싶지 않은데 교단에서 하라고 해서 했다" 는 말은 두고 두고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지원서에는 △한국교회로 하여금 교회 본연의 사명을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국교회로 하여금 한국교회연합을 중심으로 연합하도록 힘쓸 것 △회원교단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한 교단도 한 단체도 연합사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대정부 대사회에 한국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냄으로써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교회연합이 한국교회로부터는 물론 우리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구가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소견으로 제시했다고 전해진다.

박위근 목사는 자격은 충분하지만?

박위근 목사는 1942년 생으로 장로회신학대학(M.Div)과 연세대 교육대학원(M.Ed), 풀러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서울서노회 염천교회를 시무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제84회, 85회, 86회 서기를 거쳐 2010년 9월 부총회장에 당선되여 제96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올해 12월 16일에 은퇴식을 하였다. 연합기관에서는 기독교방송 이사, CTS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러시아선교회 회장, 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총회장들에게 비하여 그렇게 많은 연합활동이나 직책은 맡지 않으신 분이다. 그런 자리를 좋아하는 분도 아닌 것으로 안다.  그런데 박 목사가 은퇴을 하면서도 전 총회장들에게도 전례없는 연합기관의 장을 맡는 일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박목사의 현실과 교단의 판단

박위근 목사는 예장 통합의 총회장중 가장 바쁘게 어려운 일들을 무난히 감당했다는 평이다. 2번의 도전끝에 총회장이 된 것도 천우신조지만 총회장 기간동안 한기총 문제와 한교연 창립 문제, 새 찬송가 발행 찬성등으로 여러 잡음을 남겼다. 그러나 어찌되였든 총회장의 임기는 잘 마친 것으로 되여있다. 그리고 교회를 사임하는 것으로 되여 있다. 그렇게 명예롭게 담임목회와 총회장의 임기를 마친 분이 무엇이 더 아쉬워서 연합기관의 회장을 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는 말들이다.

은퇴를 한 목사가 무엇이 아쉬워서 그런지 모른 다는 말들이다. 한기총도 원로들이 나서서 문제가 된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시 본인이 그런 주역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다. 특히 한교연은 현역들 위주의 연합체이다. 그래서 한교연 회장을 우리교단에서 해야 한다면 현역인 손달익 목사가 하거나 안해도 무방하다. 아니면 전 총회장들중 현역중에서 하는 것이 순리라고 보여진다. 그래서 본인이 한다고 해도 교단이 말려야 하고 교단에서 하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고사를 해야 한다. 그렇게 비난하던 한기총의 문제가 바로 그 회장단이라는 은퇴한 전 회장들의 섭정으로 더 어려움을 겪은 바 있음에도 은퇴를 하고도 연합기관의 수장을 한다는 것은 재론해 볼만한 일이다. 

한교연 회장 문제는 법대로 해야 한다. 

그래서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보아야 한다. 그래야 전래가 안될 것이다. 그러나우리교단의 법은 은퇴자는 못하게 되여 있다. 그러나 한교연은 워낙 졸속으로 탄생을 한 단체로 그런 규정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할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할수는 있겠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우선은 우리가 가입한 한 연합기관은 우리교단의 법과 상치되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연합기관의 구성원인 보수적인 장로교회들의 정서는 장유유서의 전통이 있기에 전 총회장이 하는 것이 전례가 되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젊은 현역들이 한교연의 회장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임 회장은 합동정통의 총회장 김요셉 목사였는데 느닷없이 통합에서 은퇴한 목사를 연합회장으로 내세우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게 되면 자연히 교단 총회장을 끝낸 분들이 자리를 탐할 것이고 이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시 원로들의 리그가 되여 연합운동의 판을 흐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교단의 짊이 될 것이다. 박위근 목사와 현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역사상 유래없는 한지역 출신들이 총회장 부총회장을 이어 받았기에 박위근 목사가 하려고 했다면 현 총회장이 이를 제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기에 은퇴한 직전 총회장이 알아서 후진들에게 짊이 되지 않토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근자에 우리 총회에 은퇴자들과 현역간의 많은 문제들이 일어 났다. 현재도 진행중인 광성교회 신일교회 봉천제일교회등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퇴한 분들이 특히 직전 총회장이 몇년 동안 그렇게 문제가 된 한기총의 문제에 시달린 장본인으로 자신이 주도하여 만든 기구에 은퇴을 하고도 한국교회를 새롭게 이끌고갈 새로운 연합기관에 회장을 할 수 있는지를 속시원하게 누가 말해주면 좋겠다. 

한교연쪽에서야 한교연의 창립에 실질적인 리더격이였던 당시 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어떤 식으로든 참여를 하도록 하여 통합 교단의 미온직한 활동을 견인한다는 생각과 정치적인 판단을 하고 은퇴자라도 묵인을 하였을 것이다. 이 문제는 오랜일이 아니다. 당시  조성기 사무총장도 한교연 탄생의 실질적인 실무조직인 총무단 모임의 대표로  주도를 했지만 초대 회장을 세우는 과정에서 엇갈린 의견으로 통합측은 사실상 철수 비슷한 소극적인 참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회비도 안냈고  가을 총회에서 뒤늦게 가입했으면서도 이제 와서 회장 차례라고 자격이 안되느 사람을 내는 것은 참으로 한국 장로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참 옹색한 일이다. 만약에 우리 교단이 해야 한다면 당연히 현직 총회장인 손달익 목사가 해야하는 것이 순리이다. 

한교연에 대해서는 우리교단은 유감표시 부터 해야 한다. 

한교연은 법적으로는 불법단체였다. 우리교단은 총회 허락없이는 연합단체를 구성할 수가 없다. 교단 같지 않은 교단들이나 임원회 맘대로 하는 것이다. 우리 교단이 한기총에도 처음에는 가입하지 않았기에 개인별 활동을 하다가 총회가 가입 결의후 참여를 하였다. 총회 허락없이 노회를 분립할수 없듯이 총회가 위임하지 아니한 일을 임원회가 해서는 안된다. 한교연 창립문제가 법적인 문제가 되니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임의단체인 전국 노회장 연합회를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지난 가을 98회기 총회에서 뒤늦게 추인을 받았다. 공교회가 이렇게 앞뒤 없이 일을 해도 되는 것인지를 모르겠다.  총회와 총회장 부터 불법을 자행하니 교단의 영이 안서는 것이다.  이 일을 박위근 목사와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가 주도한 것이다. 

또 박목사는 임기말에 새로운 찬송가를 발행하는 일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총회의 당석에서도 또 하나의 찬송가를 발행에 판을 까는 결정을 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전 총회회장인 지용수 목사와 김정서 목사와 총대들의 열화같은 반대로 저지되였다. 그러나 그것도 1년동안 연구하기로 하여 아직은 불씨가 살아있다. 그런차에 그런 의지를 갖은 분이 한교연의 수장이 되면 한교연을 끌고 들어와 힘으로 다시 이 일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는 개인이 나뻐서가 제가 아니라 새로운 찬송가를 발행하기를 원하는 기관들의 로비와 압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엄청난 이권이 오고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새 찬송가를 발행하려는 기관에서는 이미 가장 큰 시장인 통합측의 박위근 목사를 영입하여 이일을 실행하려고 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미 구 법인 찬송가 법인 에서도 전 총회장인 이광선 목사를 영입하여 찬송가 공회의 사유화 논란이 되였고 교단과 교계의 근심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교연 회장되면 새 찬송가 발행 들고 나올수 있어

앞으로 박위근 목사나 한교연이 새 찬송가 발행 문제를 들고 나오면 우리 교단과 연합기관의 새로운 분쟁이 일어날 것이다.  전에도 성서공회가 개역개정판을 시장에 깔려고 서둘러서 통합교단에 로비를 하여 우리 총회에서 개정 개역판을 공식사용영한다는 결의를 하는 아주 나쁜 전례가 있다. 바로 그런 것이 문제다. 공회는 발행만 해야지 사용권은 교단이나 교회가 자율적으로 알아서 해야 하는 데 판권이익에 눈이 먼 기관들이 교단을 행하여 로비를 하고 가만두지를 않는다.

 박목사는 앞서도 말한바와 같이 목회자로써는 훌륭하고 총회장으로도 사심없이 임무를 마친 분이다. 그렇게 명예롭게 은퇴한 분이 무엇이 모자라서 또 연합회장을 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는 의견이다. 

참고로 다음은 본 교단 기관지 기독공보가 지난 9월에 이임하는 박총회장을 인터뷰한 기사다. 공지에 약속대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것이 개인을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좋을 것이라는 말들이다.

기독공보 제96회기 총회장 박위근목사 이임 대담
 
[2866호] 2012년 09월 13일 (목) 11:24:36 [조회수 : 706] 안홍철 기자 hcahn@pckworld.com
 

일시 및 장소 : 2012년 8월 31일 10시 30분 총회장실
대담 및 정리 : 안홍철 편집국장  사진 : 장창일 기자

전략....... 

안 국장 : 총회장님께서는 평생을 목회자로 사역해 오셨습니다. 오직 말씀에 충실한 설교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남다른 신앙의 여정을 걸어오셨는데 이제 이임 후에 연말엔 총회 법에 따라 은퇴하시게 되는데 남은 목회 사역과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남은 생애에 이루시고자 하는 바람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박 총회장 : 저는 9월 17일에 총회장으로서의 사역을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금년 연말에는 목회자로서 정년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요즈음 자주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서 저를 목회자로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새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목사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저를 불러 세워주시고 써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맡아온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모든 일에서 물러나서 조용히 기도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평생 제대로 목회하지 못하면서도 제 가족을 돌아보는 일에 소홀했다는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퇴한 후에는 아내와 함께 연로하신 어머니는 물론, 자녀 손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여러 모양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국기독공보사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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