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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일의 제4차 신총협 전국대회 참관기청주 금천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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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2  2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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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신총협 전국대회 열리다.

청주 금천교회에서

   
 

2월21일(목) 청주의 금천교회당(김진홍목사 시무)에서 <전국 신학대학교 총동문회 협의회/ 이하 신총협, 대표회장 김홍천목사> 전국대회가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열렸다. 우리 교단 즉, 예장 통합측 7개 직영신학대학교 총동문회의 연합회로서 적어도 500여명은 족히 될 각 신학대학교의 동문 목사들이 모여 모처럼 성황을 이루었다.

   
 

"작은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사60:22)"라는 주제로 모인 대회는 신총협선교회 이사장인 고시영목사(총회 장기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주제 발제에 이어 1)교회세습의 문제점과 우리의 입장, 2)자립화 대책과 우리의 입장, 3) 총회선거제도 개선과 우리의 입장,4) WCC 총회와 우리의 입장 이라는 소주제로 분과별 토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전국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직전 총회장인 박위근목사가 설교하고 총회장 손달익목사의 축사, 그리고 부총회장 김동엽목사와 서울장신대 전 총동문회장 임은빈목사가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김정서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각 신학대학교 동문회장들의 기도 인도로 7가지 제목의 공동기도를 드리기도 하였다. 한편, 대회에서는 <신총협비전 선언문>이 선포되기도 하였는 데 1) 한국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목회자들의 영권,인격권, 생존권이 지켜져야 한다. 2) 교단이 개혁되어야 한다. 3) 인재를 골고루 지원하여 함께 노회와 총회를 섬겨야 한다. 4) 좋은 정책을 개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올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 5) 우리는 하나님고 역사의 심판을 믿는다 - 그 심판을 기대하며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생각하고 토론하고 결정하며 행동한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일치를 도모해야 한다 라고 천명하였다. <신총협>은 명칭대로라면 각 신학대학교의 총동문회(대학부와 신대원을 포함한)의 협의회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동문들의 실제인 각 신학대학교 출신 목사들의 결속과 어떤 권익 옹호를 추구하는 결사체란 인상이 짙다. 비전 선언의 그 첫마디가 잘 말해준다. 그런 까닭에 자칫, 이미 여러 경우에서 목사들의 신분이나 어떤 권익 주장과 보호를 위한 압력(압박)단체로서의 기능가 역기능이 두드러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기도 함을 부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인식은 예배 설교에서나 여러 모습에서 감지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현직 총회장및 차기 총회장을 포함하여 총회장이 4분이 이런 저런 순서를 맡아 참석하였다. 어떤 단일 행사에 이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왜 그랬을까? 왜 이럴 수 밖에 없을까? 질문이 설명을 대신한다. 유감스러운 것은 현직 총회장은 교단의 대표자이며 최고 권위자라 볼 수 있는 데, 이 모임에서는 단 아래 일반 장의자에 착석해 있다간 맡은 순서가 되어서야 강단에 오를 수 있었던 모습이다.

이런 예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작은 자들의 벗"이라난 97회기 총회 주제에 따른 총회장의 겸손한 처세라 볼 수도 있겠으나 매우 결례를 행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것은 총회장 개인에 대한 경우를 떠나서 총회 구성원인 우리 모두의 권위와 명예를 위해서도 맞지 않는 진행부의 처사라 보여 진다. 최근 수십년 동안,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모임과 행사와 관련된 사람들의 처세는 어느 것도 정치적인 계산과 흥정과 거래 아닌 것이 없고 이미 일상화하고 있음을 누구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따라서 아무리 주장하고 나서도 그 순수성을 순수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신총협>이 이런 의구심을 떨쳐버리고 , 과연 스스로 주장하고 천명한 대로"한국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된 거룩한 단체"일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아니라고 하면서 오히려 위기를 조장하고 자초하는 괴로운 집단이 되어가고 있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고 겪고 당하고 있는 것이 요즘 한국 교회 현실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신총협>은 처음엔 "지방신학교동문회연합회"로 태동되었습니다. 더 내놓고 말하면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대응하는 방식(?)이었고, 그것도 부총회장선거 전략 차원이 동기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힘이 되고 세력(?)적 차원을 발견하게된 전략가들의 기획성이 함게하면서 장신대 학부가 동참하면서 명실공히 <전국신학대학교 총동문회연합회>가 되어갔는 데, 그러다 보니 <장신대 신대원>이 좀 애매한 상태가 되었지요. 자연스레 전통적이고 정통적인 <장신대총동문회>가 그 권위에 상처를 입게 되고요.... 앞으로 이런 과제를 어떻게 누가 정리해나가느냐? 매우 심각한 과제를 안고 있단 말입니다. 즉, 평양신학교로부터 시작되는 총회 직영신학대학교의 역사적 정통성을 어디서 부터 누가 이어가느냐? 는 식의 문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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