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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뉴스 관서지방 탐방기(6)6)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와 선교사 및 문제점(교단 외_)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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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2  0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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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 뉴스 관서지방 탐방기(6)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와 선교사(교단 외)
 

                       유재무 목사(전 일본선교사)

 글 싣는 순서
1) 예장뉴스 간사이 여행
2) 關西(관사이) 지방 그리고 한인교회
3) KCC(Korea Christian center) 역사와 선교적인 비젼
4) 京都(쿄토) 동지사 대학과 쿄토 동산교회
5)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생성과 역사 그리고 과제
6)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와 선교사(교단 밖)
7) 일본인과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은 크게 큐슈와 시코쿠 관서와 관동 중부와 동일본,홋카이도로 구분한다.  

한국과 근접해 있는 일본은 450년의 천주교 선교역사와 145년의 기독교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복음화율이 아직도 1%에도 미치지 못한 인구 1억 3천만에 가까운 세계 최대의 단일미전도 종족이다. 현재 일본에는 전세계 90여개국 190여개 선교단체에서 파송된 3,500여명의 선교사가 있으나 복음의 결실은 너무나 미약한 나라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80년이후 10여년간 복음화율이 감소추세를 보여왔으나 90년대 들어와 활발한 선교단체등의 활동의 영향으로 선진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소폭이나마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간의 지나온 과거를 생각해 볼 때 한국교회가 일본을 선교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나 특별히 지난 2002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등을 통해 하나님게서는 일본을 향한 새로운 시각을 한국교회내에 부어주셨고 21세기 세계선교를 생각함에 있어서 일본을 제외하고서는 생각 할 수 없을 만큼 이제 한국교회 안에 일본선교는 가까이 와 닿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잠시나마 일본의 교회상황과, 선교현황등을 살펴봄으로 21세기 일본선교의 전망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1)일본의 복음화 현황

일본의 복음화 현황은 2002년 11월 일본개신교회(The Protestant Church in Japan)의 통계에 의하면 인구 1억 2천 7백만명 중 기독교 신자가 54만여명(0.41%) 그 중 주일성수인원은 27만여명(0.21%)으로 작년 한해 성도증가는 10,454명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교회수는 7,765개(2002년)로 전년도에 비해 40개 교회가 증가하였고 지난 10년간 649개의 교회증가로 9.1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8개시와 인구 2만 이상의 79개 마을, 그리고 2557개 읍면 중 1737개 지역에 교회가 전무한(68% 지역)상태이다.

한 교회당 평균 등록신도수는 70명이나 출석성도수 35명으로 명목상의 크리스챤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재일한국인은 조총련계를 포함해서 약100만명으로 추산(2001년 법무국통계는 65만명)하나 94개의 한인교회가 있고 1만명의 성도로 복음화율은 1%를 나타낸다.

2)일본선교의 장애물

최초의 일본선교사는 1549년 8월15일 일본의 가고시마에 도착하여 선교 사역을 시작하였던 스페인의 예수회소속의 프란시스 사비에르였다. 그후 카톨릭의 선교사역은 1579년까지 약 13만명이 개종하는 놀라운 부흥의 시기를 맞았으나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뒤를 이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시대(1612년-1868년)를 통해 300여년간 철저하게 탄압을 받은 결과 기독교인은 일본 땅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도쿠가와 정권의 250여년에 걸친 긴 쇄국정책은 1854년 미국과 화친조약을 맺으므로 종지부를 찍고, 1858년에는 미일화친 조약을 체결하였다.
 
미일화친 조약이 체결되면서 1859년에 미국 북장로교회의 햅번을 비롯해 미국 성공회의 윌리암스, 미국 개혁교회 브라운, 버벡크등의 개신교선교사들이 차례로 일본에 도착하였다. 이렇듯 일본의 기독교는 145년의 긴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1%의 벽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이것은 일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선교의 장애물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다. 일본은 현재 물질만능주의와 800만의 우상숭배 및 범신론사상, 그리고 천황제 및 조상숭배(신도,신사)등과 더불어 패전이후 1960년대부터 한해 100여개씩 생겨나는각종이단들(옴진리교,창가학회,통일교등)과 신흥종교들로 인해 영적으로 혼탁한 상태이다. 게다가 일본인 특유의 혼네와 다테마에(속마음, 겉마음) 그리고 일과 화합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상하 서열중시의 사회구조등은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장애요소들이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의 종교단체법 개정의 영향으로 낙심자, 미성년자에게 종교를 권유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선교사역 위축이 우려되며 엔고현상과 선교사역의 열매가 없다는 이유등으로 서양선교사들이 매년 10%정도씩 철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예로 1889년부터 일본선교를 시작했던 미국남부침례교회는 3년간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 30% 철수를 결정하고 150-160명중 120명만 남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본교회내에서도 성령운동파와 복음주의파등의 교단의 벽이 두텁고 대립과 반목등으로 교단교류가 없고 성령의 운동의 경우 심각한 경우에는 이단시 하는등의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는데도 많은 선교의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2003년 현재 한국교회의 세계 선교사현황은 약 8천 가정 18,614명(교단파송6,748명, 선교단체6,166명)으로 그 중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는 평신도전문인선교사를 포함해서 600-700명으로 러시아,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이다. 파송현황은 대략 재일대한기독교회가 100여명, 초교파, 교단선교부가 4-500명, 평신도선교사가 300명정도이다.  

3.일본에서 활약하는 한인 선교사

국제선교단체들과의 협력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로는 OMF. YWAM등이 있으며 일본교단과의 협력사역은 GMP, 인터콥, JEM, 바울선교회, 각교단선교부등이 있다. 신학교 교수사역으로는 있는 홍기표선교사(일본그리스도성협단신학교), 김환선교사(일본동경기독교신학교) 신성일선교사(히로시마교회) 윤병갑선교사(일본동맹기독교단 히다치 은혜그리스도교회) 재일동포사역(재일대한기독교회 kcc)와 관서지방회 나니와 교회 김종현 목가가 있다.
 
일본인대상으로 현지 교회개척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로는 박영기, 이수구, 정지문, 조요한, 박승희목사등이 있고 찬양사역으로 활동중인 박종필/임미정선교사를 비롯 홈레스전도사역을 하는 황바울(동경)선교사와 서연희(요코하마)선교사와 많은 평신도선교사(UBF등)와 JEM, CCC등 하계동계 선교대회 및 단기선교사역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교회에서도 한국인 사역자들을 요구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찬양사역자, 교회개척동역자, 협력사역자, 제자훈련사역, 기도원사역자등(특히 일본어 가능자), 미전도 지역 개척목회자, 피아노반주자, 주일학교사역, 청년부사역, 컴퓨터 사역, 설교사역(무목교회등)등의 사역자들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JEM(대표:백종윤목사)도 활발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교회안에 일본선교를 위한 정보제공과 정보교류, 선교사를 위한 기도모임을 매주 목요일 갖고 있다. 또한 선교정보지 "미션재팬"발간, 미션재팬단기선교, 일본선교훈련원, 인터넷홈페이지(www.kjem.com)등의 사역으로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에 대한 정보제공과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외 교단및 교회내 일본선교회로서는 기감의 일본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일본선교회,영락교회의 일본선교회가 있다. 또한 한일교회역사연구소(소장;김수진목사)는 한일간의 선교역사를 조명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문서사역 및 한일교회역사 연구를 하며 바른 교회역사 정립에 진력하고 있다. 또한 초교파 선교단체외에도 교단선교부도 일본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데 예장합동은 40여명, 예장통합 20여명, 기감10여명, 순복음40여명등이다. 이렇게 여러단체들이 일본선교에 나서고 있고 국내에 일본인 목회자에 의한 일본인교회가 2개가 세워져 국내일본인 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2000년 중반 부터 시작된 온누리교회의 의욕적인 선교사역은 그 규모나 결과에서 많은 것을 남겼다. 앞으로 연구되야 할 대목이다.

한편 국내 성수역의 '서울일본인교회'는 요시다목사가 13년전 일본의 일한친선 선교협력회의 사죄와 화해의 사절로 한국에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다. 동부이촌동에 있는 '가베난트 차펠'은(충신교회내 교육관) 미와목사가 일본개혁장로파의 한국선교사로 파송되어 개척한 교회로서 대부분이 일본인인데 동부이촌동에 거주하는 2500 여명의 일본인선교를 위해 다양한 선교전략을 수립 전도에 나서고 있다. 국내 선교단체, 교단, 교회가 최근 일본선교에 부쩍 관심을 갖고 있어 일본은 한국의 주요 선교사파송국이 되었다. 더우기 2002한일월드컵 공동개최 이후 국내교회 및 여러선교단체들에 의해 일본선교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4.일본선교의 전망과 방향

일본선교에 있어서는 누구나 부정적인 요소들을 많이 열거한다. 그러나 그것은 선교에 있어서 방해요소는 될 수 있어도 그러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일본선교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최근 일본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부흥의 징조들이 그것을 대변한다고 할수 있다. VIP클럽이라는 직장인 간증모임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일본전국에서 모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되는 많은 직장인들이 늘고 있으며 많은 일본의 노숙자들이 한국선교사들의 헌신적 사랑과 봉사를 통해 주께로 돌아와서 헌신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의 마피아 ‘야꾸자’들이 변화 받고 전도자로 쓰임받는등 실로 놀라운 일들이 일본교회내에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일본 젊은이들이 GOSPEL SONG을 배우고 부르는 붐이 일고 있으며 교회식으로 결혼식을 하고 또 악세서리로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목걸이, 십자가 귀걸이를 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더 놀라운 일들은 일본의 공영방송이 복음적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방영하고 있고 동경 대성서 전시회에 예상외로 관람자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미우라 아야꼬라는 크리스찬 작가의 서적들이 일본사회안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회에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이처럼 일본교회내에는 많은 부흥의 조짐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한국교회가 21세기 일본선교를 위해 가져야할 선교의 방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많은 선교사들 선교전략가 또 일본 목회자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일본선교의 전략들로서는 일본목회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숫자 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한국목회자들이 보충 하는 것, 한일간 교회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또 이로 인해 좋은 영향들을 일본교회에 주는것, 일본의 평신도를 깨워 제자훈련을 시키는 전략,현장에 맞는 단기 선교여행을 통해 일본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실제적인 유익을 주는것들, 또 재일동포들의 구원을 통한 일본인선교, 일본지도자 초청양육 및 영적지도, 찬양의 활성화를 일본교회에 도입, 교회를 개척한 후 일본인 목회자를 청빙해서 교회를 맡겨주는 것, 미전도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등의 많은 선교전략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선교전략들에서 한 가지를 강조한다면 전문인 평신도선교사들을 많이 파송하는데 있다. 일본은 크리스챤 인구가 매우 적다. 이것은 일반인의 기독교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또 사회전체에 대한 크리스챤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과 다른것에 대해서 폐쇄적이고 서로 관계를 중요시하는 나라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나라에 있어서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고 있는 사람 쪽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크리스챤이 사회전체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적으로 인지된 존재가 되어, 신뢰 관계를 맺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사회와 큰 접점을 가진 기업이라든가 전문분야 종사자의 형태가 힘을 가진다.
 
또 크리스챤의 절대 인구가 적다는 것은 풀 타임으로 일하려고 해도 받쳐주어야 할 크리스챤이 적기 때문에 재정 부담이 소수 크리스챤에게 집중되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일본의 교회는 특히 지방에 있어서 소규모인 곳이 많고 한사람의 목사를 바쳐주는것도 힘들다고 하는 교회가 적지 않다. 헌금만으로 생활을 감당할 수 없어 다른 일을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적으로 선교를 위한다고 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 역시 스스로 일하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다음에 일 내외에서 선교를 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현재 일본은 종교 전반에 관한 관심이 많지 않고 신흥종교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종교단체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 그 결과로 선교사라고 하는 신분이 가지는 위치가 결코 높지가 않기 때문에 견실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업에 임하고 있는 사람 쪽이 신뢰를 얻기 쉽다. 

5.잘 훈련받은 선교사가 되야
 
따라서 앞으로 일본에서의 전문인 선교사역은 일본 사회에서 사회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형태의 전문인선교사역이 활발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떠한 형태의 전문인선교전략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복음 그 자체를 대신 할 수 없고 다만 복음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충실할 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은 전문인선교사로의 자질을 갖추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전문인선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을 권장한다. 먼저는 전문인 선교사는 영성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정직하게 봄으로써 동료들과 상호 의존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전도와 제자 훈련을 하는 생활 전도자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적정한 훈련기관의 훈련을 필한 자이어야 한다. 일본복음선교회(JEM,대표 백종윤목사, 02-393-1772) 매년 3월에 일본선교훈련원을 통해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현지선교훈련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인 선교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으로부터 받은 소명이 분명하여야 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로 다양한 가운데 조화를 이룰수 있는 자여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 출신의 선교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전문인 선교사역의 배후에는 성령사역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인정하고 전문인 선교사 자신이 확고한 사명과 현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언어학습을 병행한 선교를 지향할 때 비로서 전문인 선교사역은 그 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일본의 성령사역하는 교회,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통계가 말해주듯이 일본에 관한한 성령사역은 일본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역이다. 최근 NHK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향후 종교를 갖는다면 어떤 종교를 갖겠느냐는 물음에 60%이상이 기독교를 지목한 것은 기독교가 신선하고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앞으로 21세기에는 더욱더 전문인선교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전문인 전교전략을 통해 이러한 일본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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