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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교회 이문장 목사 부임 후 분란 끊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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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4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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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교회 이문장 목사 부임 후 분란 끊이지 않아 

빈민 운동의 대부이자 전형적인 정치 지향적인 뉴라이트 인사 김진홍 목사는 평생 유명세를 달고 다닌다. 청송에서 출생하여 계명대와 장신대를 나와 송정동 뚝방의 빈민들과 지내다가 남양만으로 이주했다.  도시빈민들을 데리고 농촌으로 이주한 것이다. 그의 꿈은 한국의 그룬트비(Nikolai Grundtvig)가 되는 것이었다. 거기서 낙후된 농촌과 피폐된 이들의 삶을 자립과 협동의 정신을 통하여 몸집을 늘리고 명성을 얻어,  그 명성으로 도시를 공략하기 위하여  농촌인 남양만에서 도시(구리)로 다시 이주하고도 소위 목회성공을 이룬 특이한 이력의 주인공다. 어눌하지만 구수한 입담에 유신 때 감옥에 좀 간 것 갖고 평생 울궈 먹는 분이다. 여기서 김 목사의 정치관과 문제는 먼저 비판을 한 바 있기에 생략하기로 한다.

   
 

세월이 흘러 김진홍 목사도 은퇴를 할 무렵 역시 그의 스타일대로 자신이 후원한 유학파 중 한 명인 합동측 이문장 목사를 청빙한다. 이런 식의 청빙으로 어려움을 당한 원로들이 여럿 있었지만 한국 교회들은 해외 학위자 목회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그들의 요구와 일치하기에 이 목사의 부임은 쉽게 받아 드려졌다.  사실 김진홍 목사의 두레교회는 김 목사의 설교 하나 들으려고 모이는 곳이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는 면에서 지역교회로서의 의미는 없다. 현재 김진홍 목사는 공식적으로 이 교회를 떠났지만 김진홍 목사의 목회철학과 유지를 따르던 교인들이 떠난 것은 아니다. 후임자들이 실패하는 것은 전임자들이 고생하여 세워 놓은 영광과 풍요만을 누리고 유지하려고 하지 그들의 수고와 고뇌 담긴 유무형의 모든 유산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것을 쉽게 잊기 때문이다. 

새로운 담임목사 이문장 목사가 아무리 김진홍 목사의 신임을 받아 부임을 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교인들의 신임을 받고 일체감을 가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목회적으로 특히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한 문화적인 이질감도 있기에 본인의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목회란 대통령이나 재벌 그룹의 오너같은 자리가 아니다. 그는 교단과 신학이 다른 곳에서 공부와 안수를 받고 목회를 했기에 통합교회의 정서와 분위기를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부목사들의 협력을 받아야 하고 당회원들의 신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그러나 갈등은 너무 빨리 왔다.  현재 두레교회는 이문장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와 이 목사를 반대하는 중직자들과 교인들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그 책임의 90%는 고스란히 이문장 목사에게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 목사를 반대하는 이들은 “두레교회 바로 세우기 협의회”(이하 두바협)라는 조직을 만들고 이문장 목사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목사 측의 증거 제시로 어떤 것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지만 반대파들의 마음을 달래기는 역부족인 것 같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목사 반대측이 제기한 그의 설교와 발언 가운데 나타난 이단성 의혹인데 사실 이 점에 대하여 말하기는 뭐하나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두레교회 진짜 문제는 정서적인 문제

두레교회의 갈등은 정서적인 문제가 있고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다. 법적인 것은 법으로 풀어가면 될 것이다. 그러나 정서적인 것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 책임은 양측 모두에게 있다 할 것이다. 이단시비 문제는 법적인 것이니 판결을 기다릴 것이지만 정서적인 문제는 양측의 주장이 워낙 강하여 쉽게 해결될 것 같지가 않다. 그래도 먼저 나무랄 사람이 있다면 지도자들인데 통합 교단의 정서를 잘 알지 못하는 이문장 목사의 포용성과 조급성이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이문장 목사 반대측 인사들은 이 목사의 문제는 그런 것만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당회 무력화 시도와 지나치게 높은 사례비와 예우, 합동 측 부목사들의 연 이은 청빙 등으로 맘이 많이 상했다는 것이다. 이를 시발로 두레교회 문제는 시작되어 지금 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두레교회 이문장 목사가 교단에서 아직은 깊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회나 총회적으로 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자신의 입지를 높혀가는 데는 교단의 인사들이 그의 배후를 보아주고 있기 때문에 이 갈등의 배후설과 함께 갈등의 판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알게 모르게 교단의 인사들이 그의 처지를 마지못해 자문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 분들이 총회적으로나  노회적으로 지도적인 위치에서 많은 식견과 활동을 한 분들로 힘이 있다면 있는 분들이다.  그 중 이남순 목사는 법통으로 총회 재판국장을 역임했고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를 목사에서 전도사로 목사 면직을 시킨 분이다. 

그러나 이 목사측의 주장은 오히려 그와 반대이다. 반대파인 교회 중직자들의 입장을 노회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동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말은 피차일반이다.  누구나 어려운 일을 당하며 지인들이나  누군가에게 도움과 상담을 청하는 것인데 그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아니다.  다만 도에 넘는 대안을 내거나 금품을 목적으로 개입한다면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이들은 강북제일교회에서도 그렇고 두레교회에서도 그렇고 얻어 먹을 것이 있고 전리품이 있다면 언저리에서 이런 저런 주문들을 해댈 것이다.  

이문장 목사 교회문제 해결위해 안해도 되는 일 자처

한편 교회측 정보에 의하면 두레교회가 소속한 평양노회의 지난 가을 정기노회에서 부노회장에 당선 된 박영득 목사(큰빛교회)가 정기노회 전 두레교회의 부목사들에게 이메일로 이문장 목사의 문제에 대하여 언급한 일을 문제 삼고 있다. 그것은 총회 임원회와 이대위가 다루고 있는 이문장 목사 건에 대하여 부적절한 내용의 언급을 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내용으로는 ‘내가 이번에 노회장 경선에 나왔는데 두레교회를 정상적인 교회로 반드시 회복시킬 것’ 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이 건으로 인하여 박영득 목사는 지난 가을노회에서 평양노회 부노회장으로 당선됐지만, 두레교회 이문장 목사가 이 건들을 문제 삼아 부노회장에 당선된 박영득 목사를 선거무효소송 및 당선무효소송’을 하였고 총회에서는 이 건이 받아드려져 심의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박영득 목사는 자신이 시찰에서 인선된 것은 맞지만 정식 부노회장이 되려면 가을노회에서 다른 모든 임원들이 선출되어 공포되어야 정식으로 부노회장에 취임한 뒤 임기가 시작되는 데도 원고 측은 아직 부노회장으로 공포되지 않은 시점에 직위를 걸어서 소송을 한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이 판결은 그 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부노회장 출마에서 패배한 안주훈 목사와의 갈등도 한 원인

이에 대하여 박영득 목사의 반론은 이렇다. 평양노회는 지역이 전국적이니 부노회장 인선에 한하여 각 시찰에서 돌아가면서 하기에 이번에 자신이 속한 시찰 차례가 되어 주위의 권고로 입후보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침 서울장신대 총장으로 부임을 한 같은 시찰의 안주훈 목사도 출마를 하게 되어 경합을 하게 된 것인데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회원들의 권리이기에 제한 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시 노회의 분위기는 출마한 안주훈 목사의 직위가 무임목사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왜냐하면 1년전 그는 중량제일교회의 위임목사직을 사임하였기 때문다.  그리고 바로 서울장신 총장으로 피선되었지만 총장은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기에 허락이 나기전까지는 무임목사가 될 수 밖에 없다. 목사의 임기나 임지는 노회에서 청빙 시무허락이 나야 임기가 시작된다는 면에서 그렇다. 정치부가 허락했다고 하여도 단서조항으로 '이명접수 후'가 붙는다.  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면 평양노회에 요청을 하면 될 것이다.  

이대위 어떤 결정에도 서로 승복하기는 힘들 것

두레교회는 이대위가 내릴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측들을 하고 있다. 첫 번째 경우는 통합 교단에서 아무런 기반과 연고가 없는 이문장 목사가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전에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이문장 목사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는 불만 때문이다.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면 공정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통합 교단도 이런 결정을 하기에는 부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두레교회 성도들이 이문장 목사를 지지하고 있어 이 목사에 대해 불리한 결정을 할 경우 성도들이 교인총회를 열고 교단을 탈퇴할 수도 있다는 문제 때문이다.

두 번째 경우는 이문장 목사에게 제기된 이단성 의혹 제기가 무위로 결론나는 경우다. 그럴 경우 이 목사는 명예를 회복하고 이의를 제기할 것이지만 그럴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의 심중이 어떠하든 간에 부지불식 간에 한 발언이 확실하기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기에 판결을 앞 두고 두레교회는 이번 결정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의 배후에는 노회의 오랜 파벌에서 기인한다. 지금도 힘 겨루기를 하고 있는 강북제일교회 사건에서부터 힘 되고 돈 되는 일에 앞장 서서 일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교권의 파워가 되려는 이들이 언제나 문제인 것이다. 전국 노회 중 가장 크고 많은 총대수를 자랑하며 전횡을 해온  평양노회가 분립하는 길만이  이런 정치적 놀음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안수받고 목회하던 이들의 문제점

이문장 목사는 고대 영문과와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미국의 고든콘웰신학교 등 유수의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목회와 가르치는 일을 한 분으로 세계적 신학자인 앤드류 월스 교수의 제자라고 한다. 그리고 예수전도단의 창시자인 로렌 커닝햄 목사도 그의 아시아 신학에 대해 주목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또 김진홍목사가 성서한국이나 기윤실 등 복음주의권의 사회참여의 문을 여는 데 앞장서는 가운데 두레 장학생 1세대로 숭실대의 김회권 교수와 함께 당시 세계 유수대학에 재직 중이거나 전도 유망한 학생들에게 주목한 김진홍 목사의  투자의 산물인데 이것이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남다른 기여를 했지만 그들의 목회에서는 한계를 드러낸 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그 동안 이런 외국 학위자와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에 부임하여 오랜 세월 익숙해진 외국생활의 정서를 버리지 못하거나 한국적 정서를 받아드리지 못하여 철 없는 발언과 행동과 진정성 없는 목회 등으로 인한 일로 문제가 된 것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교회와 법이라는 신문에 보도된 해외 학위자 안수자 목회자들의 국내 유입 실패의 경우들을 교훈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학업과 목사고시를 위한 교단의 절차와 안수, 이명절차 등으로 허위 사실이 되거나 충분한 검증이 되지 못하여 목회 중 낙마한 이들이 한두 명이 아니기에 그렇다. 그런 분위기에다가 이문장 목사는 낙하산이면서도 너무 이르게 교계에 이런 저런 일에 이름을 올린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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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울
(222.XXX.XXX.90)
그러기에 공부만 잘하고 리더십이 검증이 안된 학자보다는 어느 정도 두레교회와 규모가 비슷한 교회에서 리더심을 검증받은 목사님을 모시는 것이 후계자를 잘 세우는 길입니다. 이문장목사님은 신학교에 가서 교수로사역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2016-04-22 18: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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