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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일가족 자살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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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4  14: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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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일가족 자살을 바라보며....

이동진
(뜨락 공동체 머슴; 부천 성서 인문 아카데미 회원)

내가 사는 인천에서 생활고에 지친 일가족의  비극적인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어쩌면 그들이 죽음이 자살이 아닌, 사회적 타살은 아닌지를 우리는 심각하게 질문해야 한다. 참담하다. 이 암담한 시대에 뉴스에도 보도 되지 않은 소외된 이들의 슬픈 사연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어찌할꼬, 넋 놓고 있어야 하는가? 이 놈의 국가가 복지의 사각지대를 커버하지 못한다면, 지역마다 자치적으로 안전생태망을 짜야 하지 않을까? 교회가 지역생태망의 작은 역활을 감당했으면 좋겠다. 

   
 

지역교회가 교인들만의 복지센터 또는 사교클럽의 장으로 존재하지 말고, 이제라도 지역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안전망의 거점이 되는 공공신학적 사고의 전환이 절박하다. 교회가 마을을 살리는 촉매제가 되어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의 쉼터가 되길 소원한다.

   
 
   
 
  
   
(새롬교회 마을 심방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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