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주요 문서 대중화 심포지엄 두 번째 열려 - 예장뉴스
예장뉴스
Voice모임/알림/행사
WCC 주요 문서 대중화 심포지엄 두 번째 열려개종 전도는 복음전파와 상반된 개념
편집위원  |  oikos78@ms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1.19  22:10:15
트위터 페이스북

 “개종 전도는 복음전파와 상반된 개념”

WCC 주요문서 대중화 심포지엄 두 번째 열려

에큐메니안 기사

   
▲ 지난 17일(월) 오후 2시 서대문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빌딩 지하 이제홀에서 "21세기의 교회와 선교 : 설교자를 위한 WCC 제10차 총회 주요문서의 내용" 2차 심포지엄이 열렸다.ⓒ에큐메니안
WCC 10차 총회 주요문서들에 대한 대중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성해용 목사)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공동주관하고 13명의 소장신학자들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WCC 총회에서 다뤄진 주요문서들 가운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내용을 소개하는 목적을 갖는다. 나아가 이러한 문서의 내용이 한국교회의 선교와 목회자의 설교를 통한 대중화를 전망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 2시 서대문 기사연빌딩 지하 이제홀에서 2차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선교와 전도, 성례전 등 교회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선교활동 대한 문서를 주로 다뤘다.

   
▲ 박일준 박사
‘주변부로부터의 선교 개념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박일준 박사(감신대 기독교통합학문 연구소장)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개념이 제창된 이후의 WCC신학을 검토하면서 선교문서에서 제시된 ‘주변부로부터의 선교’개념이 21세기 상호아에 적합한 선교개념이 될 수 있는 지를 평가했다.

박일준 박사는 “‘주변부로부터의 선교’는 주변부 사람들을 선교의 주체로 세운다는 것이고 이것은 선교의 정의가 아니라 우리 선교에 대한 끊임없는 운동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부로부터의 선교’는 기존선교의 파괴와 새로운 구성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선교의 흐름에 일부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이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WCC 주요문서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다 혁신적인 내용과 실천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우진성 박사
‘개종전도가 복음전도인가? :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답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진성 박사(한신대 외래교수)는 ‘함께생명을 향하여:기독교의 지형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문서에 담긴 개종선교/전도에 관한 주제를 성경이 증언에 비추어 고찰했다.

우진성 박사는 “WCC가 반대하는 ‘개종전도(Proselytism)’는 evangelism이나 mission과 상반된 개념으로 그 기준은 진정성”이라고 말하며 한국교회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전도 즉, 길거리 전도, 경품전도, 개종강요 등이 ‘개종 전도’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우 박사는 나아가 이러한 무분별한 전도가 아닌 ‘복음 전파’와 ‘선교’에 대한 WCC의 입장을 밝히고 바울이 보여준 전도의 사례가 ‘개종 전도’가 아닌 WCC의 ‘복음전파/선교’와 궤를 같이 하고 있음을 밝혔다.

   
▲ ⓒ에큐메니안

   
▲ 김명실 박사
‘성례와 세상을 위한 주님의 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명실 박사(장신대 초빙교수)는 WCC 총회 문서가 증언하는 성례전의 공동체성의 문제 즉, 신앙공동체와 세상공동체의 총체적인 구원의 문제를 성례전의 영성과 삶의 관점에서 검토했다.

김명실 박사는 “지난 WCC 부산총회에서 공식적인 예배가 이뤄질 수 없었던 이유는 성찬에 대한 견해가 일치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공식적인 성찬을 나누며 일치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WCC 주요문서인 ‘교회 : 공동의 비전을 향하여’를 통해 WCC는 서로 다른 교회론으로 흩어져 있는 기독교 교회들에게 한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떡을 떼고 잔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하고 하나의 세례에 기초한 성찬의 교제를 통한 교회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한영 박사
‘2012선교전도문서와 오늘의 선교 : 생명의 선교, 성령 하나님의 선교’를 주제로 발표한 이한영 박사(감신대 외래교수)는 WCC에서 다룬 선교문서의 배경과 역사를 다루면서 실제로 설교에 적용될 여러 사례를 제시했다.

이한영 박사는 “이번 WCC 총회에서 발표된 ‘함께 생명을 향하여 : 기독교의 지형 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Together Towards Life : Mission and Evangelism in Changing Landscapes, 이하 ME문서)문서는 ‘함께 생명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1982년 발표된 ME문서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제 문제들을 그 안에 담고자했다.”고 해석했다. 이 박사는 이러한 새로운 선교전략은 생태, 환경, 인권, 전쟁, 다문화, 자본 등의 문제를 생명의 문제로 접근하고 선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각각의 발제에 따른 논찬과 토론으로 2차 심포지엄은 마무리되었다. 3차 심포지엄은 경제, 여성, 생태, 교육, 평화, 통일 등의 주제로 12월 15일(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편집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2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5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6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7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장로교회의 당회원, 당회장의 역할(1)
10
이정훈 교수는 누구인가?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대표 : 이상진
발행인겸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 성동구 성덕정 17길-10, A동 202호   |   사무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3길 29, 100주년 610호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행정메일: ds2sgt@daum.net   |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왕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