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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목사(Syngman Rhee /2015년1월 14일 소천19일(월) 11시 연동교회에서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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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5  2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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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목사(Syngman Rhee/1931.5.25-2015.1.14) 소천

   
http://syngmanrhee.webs.com/(개인 웹사이트)

2015년 1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에머리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소천하신 이승만 목사님(향년 84세)의 한국 추모예배가 PCK 총회 주관으로 1월 19일(월) 오전 11시 연동교회에서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집례로 열린다. 현지에서의 장례 예식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골은 한국, 미국과 북한에 나누어 안장될 예정이라고 하며 장례 일정은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한다. 한편 PCK 총회는 미국일정이 공지되면 조문단을 파송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이혜선 장로와 1남 2녀가 있다.

   
  북한에 생존하고 있는 여동생들과 모친 묘소에서

PC(USA) mourns loss of former Moderator and ecumenical leader!
(미국장로교단 총회 홈피에 소개된 이승만 목사의 소천 소식, '위 글 클릭')

고인은 평양에서 순교한 부친 이태석 목사의 뒤를 이어  평양 성화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쟁 중에 동생과 함께 남한으로 피난와 서울중앙신학교를 졸업, 1956년 도미하여  1964년도에는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1971년도에는 시카코신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0년에 본 교단 PCK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후 루이스빌대학(University of Louisville) 교목을 시작으로 마틴 루터 킹 목사와 인권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2000년 6월 미국장로교회(PCUSA) 제212차 총회장으로 1992~1993년에는 북미주 33개 교단이 회원단체인 미국교회협의회(NCCUSA)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후  NCCK나 한국의 에큐메니칼운동을 지원하며 북미기독자협의회를 통하여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원하였고 재야 그룹과도 돈독한 관계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2010년에는 그 동안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 교회 교류 협력 증진 및 미국 교회와 사회의 연합과 일치, 평등과 화해’를 위해 사역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장로교 총회가 수여하는 '톰슨상'을 수상한 바 있는 데 이상은 남북전쟁으로 123년간 분열됐던 미국의 남북장로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기여한 톰슨 목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또한 1973년부터 25년간 미국장로교회 교단 해외선교 책임자로 활동하며 한국교회 특히 PCK 교단의 장신대, 여전도회, 청년회의 지도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PCK 출신으로 미국에 유학하고 안수를 받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친구로 기억되고 있다. 또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무너진 북한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그는 적대 관계에 있던 1978년, PCUSA의 아시아 총무 자격으로 북한을  30여 차례 방문하며  평양 봉수교회 설립을 주도했다. 1998년부터는 PCUSA 직영 신학교인 리치몬드의 유니온신학교에서 14년 간 교수로  역임하였고 2014년에는 고령임에도 컬럼비아신학교(Columbia Theological Seminary)의 한미목회연구소 임시 소장으로 후학들을 가르치며 많은 한인 유학생들과 국내 교회들과의 교류을 이끌어 왔다.  

   
자상한 손 편지에는 후배들에 대한 따듯한 마음이 보인다

이승만 목사에게 목사 안수를 받은 이들도 많다. 그가 소속한 PCUSA의 노회에서 노정선 박사(연세대 원로) 서경석 목사(조선족) 장윤재 교수(이화여대)와 그외 북미에 유학한 서광선 박사, 홍성현 목사등과 깊은 교류가 있어 왔다.  한국전쟁 후 부친 이태석 목사와 모친 김송희 사모, 네 명의 여동생이 북에 남아 있었는데 이후 부친은 북한 당국에 체포되어 옥에서 순교하였고 모친도 북에서 별세했는 데 여동생들과는 28년 만인 1978년 방북하여 상봉하기도 했다.

지난 해부터 골수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 온 이승만 목사의 병세는 악화됐고 임종 전 유족들에게 "맡겨진 일을 다 감당하고 하나님께 가게 되어 감사하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PCK-YOUTH(장청)의 교육과 훈련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후원하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만 목사는 미국장로교회가 남북전쟁 이래 분열된 남, 북장로교회의 통합 이전에 미국 연합장로교(UPCUSA)에서 활동하였다. 그후  미국남장로교(PUSA)와 통합(PCUSA)할 당시 장로교회에도 동포인 김인식 목사가 있었다. 두 분은 미장로교회가 통합된 후 PCUSA에서 함께 활동을 하였다. 두 분다 한국교회(PCK)와는 깊은 인연이 있는 분들로 이번에 우리 동역교단의 귀중한 원로 한 분을 잃었지만 그의 유지와 신앙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

   
생전에 김인식 목사와 함께한 이승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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