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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산하 대형사찰들 곡간 개방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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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1  0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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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산하 대형사찰들 곡간 개방 될 듯

헌법에는 국민의 4대 의무와 5대 권리가 있다.
4대 의무란
1. 국방의 의무 2. 교육의 의무 3. 납세의 의무 4. 근로의 의무이다.
5대 권리란
1. 평등권:누구나 법 앞에서 평등하고, 성별, 종교, 신분과 권위에 의해 차별받지 않는다,
2. 자유권:개인은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한다.
3. 청구권:국가에 대해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청구하는 권리. 청원권과 재판 청구권이 있다.
4. 참정권:국민이 선거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
5. 사회권:사회적 약자에게도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 준다.

의무를 다한 국민은 국가공무원 담임권을 가지고 투표로써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다. 이처럼 의무를 다한면 권리가 발생한다. 그러면 교회에 소속된 교인들이게는 어떤 의무와 권리가 있을 까? 의무로 받아드리는 것들로 주일성수와 헌금생활이 있고 그외 가정의 복음화, 부서활동이나 전도와 구제등이 있을 것이다. 그럼 이런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교인들이 갖을 수 있는 권리가 무엇일까? 그러나  그런 의무를 다한 이들의 상급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가르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그래서 할말이 있더라도  인내하고 침묵하는 것을 덕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한국교회 교인들은 자신의 의무에 비례하는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모른다.  교인들은 오직 낼 권리는 있을 지언정 알권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다. 

간혹 제직회나 공동의회에서 참석하여 찬반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발언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거기서는 이미 가이드라인을 정한 틀내에서의 찬반만 표현 할 수 있다. 또 교회가 관행적으로는 제직회에서 헌금의 수, 지출을 보고하고 감사를 행하고 보고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작은 교회는 그나마 시늉이라도 내지만  대형교회의 경우는 거의 이중장부를 쓰고 돈을 따로 빼돌려 관리하고 형식적으로 보고하기  일쑤다. 그러니 교인 개개인이 교회에서 재정과 관련하여 무엇을 주장하고 문제를 제기한다고 하는 것은 미운 털이 박히고 결국은 그 교회를 떠나야 할 각오를 해야한다. 

그런면에서 이번에 한겨레신문에 보도로 나온 종교전문기자의 이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찰 재정 공개는 종교단체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면서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선 직영 사찰, 특별분담금 사찰 등 연 예산 30억원 이상 사찰에 대한 재정 공개를 7월부터 시행하고, 공개 대상을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직영사찰이란 본사인 조계사, 강남의 봉은사, 팔공산 선본사(갓바위), 강화 보문사이고 특별분담금 사찰은 석굴암, 봉정암, 낙산사, 내장사, 도선사 등 대부분 기도사찰로 보시금이 많은 곳들이다. 우선 공개 대상이 되는 곳은 예산 30억원 이상 사찰로 현재 50여곳 인데 이 사찰들의 예산은 조계종 전체 예산의 60%가량을 차지한다고 한다.

하마디로 충격이다. 그동안 교회와 사찰이 다른 점은 교회는 헌금자를 매주 주보에서 공개하여 영수증의 효과를 갖게 하고 매달 제직회에서 보고를 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사찰들은 주지스님 맘대로 한다고 했는 데 이제 그런 말도 하기 어렵게 되었다.  불교도 절박한 나머지 대중속으로 들어가는 노력을 한다고 보여진다. 이제 교회도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일부 대형교회의 여러문제중 사회적으로 가장 큰 불신은 재정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일부 대형교회들이 교인들 모르게 돈을 빼돌려  관리하다가 담당자가 자살을 하고 주변인들도 죄를 짓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총회도 교회예산 50억 이상이 되는 교회는 담임목사는 일체 교회의 재정에서 손을 떼게 하고 교회 재정은 외부 전문 회계사에게 맡겨서 관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신뢰를 얻는 것만이 실추된 교회의 영적권위와 재물관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회들이 교인이 줄고 청소년이 없다고 타령을 할 것이 아니라 왜 교회로 오지 않는 지, 지금 교회는 누구를 붙잡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를 알면 답이 나올 것이다. 오래된 중직자 가정이나 기성교회 교인들의 친목회, 교류회만 열심히 하는 교회 아닌 가? 오늘의 교회는 새신자, 교회의 문화에 낮선 이들을 받아드릴 환경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 교회재정의 투명성확보, 목회자들이 청빈한 생활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제 2의 종교개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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