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K 총회 언론홍보 대책위원회 포럼
| |
 |
|
| 조 헌 종교전문 기자(한겨레)의 주제 강연 |
언론문제가 중요한 시기에 우리총회도 언론에 대한 연구와 대처를 위한 위원회가 조직하고 첫 모임이 5월 28일(목) 12시부터 4기 까지 여전도회 회관 김마리아 홀에서 열린 포럼에 전국의 노회임원들과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하였다.
1부는 이 위원회 서기 정해우 목사의 사회와 회계 남 청 장로의 기도에 이어 부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언론선교 시대를 앞장 서가는 총회” 라는 내용의 말씀을 통하여 이 위원회에 기대는 총회의 입장을 전하였다.
주제 강연은 문상현 교수(광운대 미디어학부)의 사회로 조 현 종교전문 기자는 “한국교회와 언론과의 바람직한 소통은 어떻게 하는 가?” 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 언론의 소통을 위해 알아야할 것들 -한국기독교가 잃어버린 5가지- 라는 내용으로 전했다. “많은 목사님들과 기독교인들이 기자들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왜 기독교가 이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데, 좋은 기사 긍정적인 기사가 별로 실리지 않고 부정적인 기사가 그토록 많이 실리냐는 것이다” 라고 서두를 시작하여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것이 5가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1. 호감을 잃어버렸다. 2.신뢰를 잃어버렸다. 3. 선구자들을 잃어버렸다. 4. 민족을 잃어 버렸다. 5. 에티켓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즉 한국교회가 과대평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과소평가도 문제라는 것이다. 이미 한국교회 성장의 중심에 서있는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이 생전영웅이 되려는 인본주의적 발상으로 99%의 긍정적인면이 있을 지라도 1%의 과오로 말미암아 추락을 하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 종교매체가 아닌 일반 매체는 한 종교만을 다루지 않고 사회적, 대중적시각에 기초한 기사를 쓴다. 그러므로 기독교에 대한 보고가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었다면 그것은 기자의 시각에 삐딱해서가 아니라 사회 일반 대중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이 이 위원회가 가야할 방향으로 보여진다.
이어 열린 토론 마당에서는 박진석 목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 사무총장)의 사회로
1.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총회의 언론홍보 정책의 선교적 지향” 에서 기독교언론의 신학적 해석학적 차원에서 빌2:7의 그리스도의 자기 비움(케노시스)은 하나님이 세상과 사람과 소통하신 구원의 사역이라고 규정하며 정치와 교권에 만연된 나르시즘을 분석 비판하며 이의 쇄신과 극복을 위하여 “크고자 하거든 섬겨라” 라는 예수의 말씀대로 돌아가 공 교회의 집단성과 공공성의 회복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치유와 화해” 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복음의 생명망짜기를 통한 전방위적 소통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하였다.
2. 박진규 교수(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가 “저녈리즘과 교회의 사회적 역할“ 이라는 주제에서 ”한국교회가 언론을 소통으로 삼는 대신 세속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하는 대상을 규정해야 한다고 했다. 언론에서의 기독교 비판은 기대치에 대한 것으로 사실 반갑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에 대한 적대적 구도가 아닌 종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실의 물질만능주의로 인하여 잃어버린 정신과 효율성의 가치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즉 대안적 구도로 효율성에서 공동체성을 바란다는 것이다.
3. 권용식 목사( 위원회 홍보협력 소위원회) "총회 언론 홍보대책위원회의 목적과 역할 그리고 사업“ 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주제에 대한 논찬으로 조 헌 기자가 지적한 5가지 잃어버린 것에 대한 공감과 대안의 모색을 하였다. 끝으로 본 위원회의 필요성과 사업에 대하여 전망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질문과 토론후 위원장 이종윤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정리하였다.
이 모임의 의의는 날로 언론의 역할과 소통이 중요시 되는 때에 100회 총회에 이 위원회의 설립을 청원하고 사업과 내용도 총대들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총회적으로도 그동안 우리의 하는 일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언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시의 적절하게 본 교단의 언론전문가들을 모으고 연구하고 필요한 일을 찾아보자는 데 의의가 있다.
총회 언론홍보대책위원회의 목적과 목표
1.목적
* 언론과 교회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올바른 관계 정립
* 언론 보도에 대한 성경적 조명과 합리적인 대처
* 한국교회의 언론이해와 홍보에 대한 범 교회적 저 교단적 협력 강화
2. 목표
* 총회 차원에서 대사회 언론 관련 전문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제정
* 언론에 대한 총회, 노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언론 대처 프로세스및 씨스탬 마련
* 언론및 홍보 전문가에 대한 네트워크 구성
* 언론및 홍보 자료의 테이터베이스화 / 총회 홈피에 언론신문과 설치
* 청원 안: 상설위원회로 설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