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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59기(15기) 동문들 50주년 홈커밍데이은퇴목사회 운동방향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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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1  16: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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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59기(15기) 동문들 50주년 홈커밍데이

   
연동교회당 앞에 선 59기 동문 부부들

올해 장신대 홈커밍데이는 83기로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 25년만에 모임으로 이루어졌다. 역대 가장 많은 입학생을 자랑하기도 하는 이들은 전국적으로 골고루 펴져서 교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수다.  준비위원장 정성진 목사(거룩한 빛 광성)와 동문들은 통 크게 학교와 동문들을 위하여 거금을 희사했다.  이 홈커밍데이를 제일 먼저 시작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바로 59기 동문들이었다. 현재는 모두 은퇴들을 하셨지만 올 11월 16-17일에 장신대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동기들을 대표하는 이들로는 금영균, 홍성현, 김덕재, 김종희, 허 수, 허양수, 윤용일, 김상해 목사 등이 계시다.

현재 동기회 대표는 금영균 목사이며 총무는 박창환 목사다. 기독교연합회관 1111호에 모이셔서 예배를 드리고 친교도 나눈다.  이 분들은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학창시절을 보낸 동문들이다. 한 때 학내에서는 넘치는 지적 욕구로 교수들의 강의가 시원잖다고 항의를 하기도 하여 문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기성세대의 눈으로는 건방지고 버릇없는 젊은이들이었지만 그런 패기가 있고 전도유망했던 신학도들이 현역에서 은퇴를 해서도 끊임이 없이 도전을 하신다.  

입학 당시는  68명이었는 데  그중 18명이 해외에 20명은 소천, 현재 42명이 매달 1회씩 부부동반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동기회 회장으로는 금영균 목사인데 지금 본 교단 은퇴목사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고 사무총장에는 윤두호 목사가 맡고 있다.  한 마디로 은퇴목사회를 15기가 장악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금 목사는 영등포 노회 양평동교회 출신으로 청년시절 양평에서 목회하시던 고 이정학 목사님을 청빙하기도 했다. 장청(청년회 전국연합회) 2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 분들은 59기인데 '15기'라고 자임하는 이유는 당신들이 장신대 첫 M.dv라는 자부심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정규 육사와 같은 강한 자부심으로 동기들의 단결력이 대단하다.  홈커밍데이도 가장 먼저 시작한 동문들이다. 신학교 시절부터 교회개혁을 화두로 하여 목회자 운동조직인 “새시대 연구회”를 처음으로 조직하여 활동하기도 하고 초 교파로 '신풍회'라는 이름으로 활동도 했다. 당시 기장의 신익호 목사, 기성의 최건호 목사 등이 동지들이다.

교단 내적으로 1980년부터 약 10년 동안 교단 내의 개혁의 과제들을 찾아 문제를 제기했다.  1980년 처음한 일은 당시 통일교의 지원을 받아 성지순례를 다녀온 교단 내 목사들을 조사하여 처리해 달라는 청원을 한 일이다. 당시 총회는 이들을 조사하여 책벌하기도 하였다. 그후 매년 총회 안밖의 이슈들을 정리하여 총회전에 자료집으로 내고 제안도 하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후 예장목회자협의회와 바른목회협의회가 조직되고 활동을 이어받게 되면서 이분들은 소임을 다하게 된다. 

또 당시 우리 총회에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던 가옥들(남산 바울학사, 동자동 칼빈학사 등)에 실향민들이 눌러살고 있었는 데 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총회 재산으로 환수하는 조치를 하기도 하였다. 또 당시 총회 교육부가 집필하고 교문사가 발행했던 총회 공과의 이익금 일부를 교육부에 기부하는 문제가 실현되지 않는 것 때문에 문제를 제기했던 일도 있다. 이는 지금도 장로교출판사로 독립하여 발생하는 공과의 이익금을 교육부에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아는 데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 동기들이 주축이 된 이번에 은퇴 목사회는 100회 총회석상에서 올해 중점사업을 천명한 바 있다. 

첫째, 어려운 은퇴 목회자들을 위하여 백미(쌀) 보내기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둘째, 은퇴자들의 노회 기본권을 찾자는 것이다. 

세째, 목회자들 자신과 교회 갱신운동이다.

그간 교단 내에 누적된 병폐와 각종선거부정, 교역자들의 비리와 대형교회들의 부족절한 고소남발이나 역대 총회장의 소송건에 대하여 조사하여 전국교회와 교역자들에게 알린 다는 것이다. 동시에 어른들이 교단을 걱정하고 후진들을 위하여 길을 앞장서는 것은 감사하나 원로들의 발언권이 높아지는 것을 현역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한번 쯤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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