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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재 양성에 200억원 투자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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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30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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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재 양성에 200억원 투자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그간의 내홍을 씻고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 동안도 간혈적으로 투자해 온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담임인 최종천 목사는 앞으로 20년 간 200억 원을 지원하여 우리사회 속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찬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0일 더케이호텔에서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분당중앙교회 컨퍼런스" 라는 주제하에 최종천 담임목사가 "인재양성이 하나님이 주신 선한 꿈이라고 믿고 본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라 믿는다" 며 "인물을 키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다는 확신은 26년 간 시종일관 되었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투자는 사회복음화
분당중앙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인재양성에 후원에 해 왔다. 그러나 좀 더 내용있고 확실한 인재양성을 위한 선포식을 한 것이다. 그 동안도 이 교회는 총 141명의 학생들에게 약 50억원을 지원한바 있다고 한다. 시작은 교단내 총신대에 장학금 후원으로부터 시작하였는 데 이제 그 지평을 더 크게 연다는 것이다.

분당중앙교회의 이런 인재양성 사역을 위해 재원으로 교회 소유 토지 6천여 평을 사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20년 간 200억원을 인재양성에 사용한다' 는 선언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토지가 매각되는대로 용처를 정해 기부하기로 이미 교인총회서 결의를 했다고 한다. 보수적인 합동측 교단이지만 지금 어려운 청년 세대 양육을 위한 적절한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우기 크리스찬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우리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 목사는 향후 인재양성 사역은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선별해 집중 양성하고 세상 속으로 복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인문학자 및 사회학자, 언론인을 세운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앞으로 향후 15년 간은 세상 속에서 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이 땅 위의 교회를 방어하고 바로 세우고 보양할, 인문학 및 사회과학 그리고 언론 인물을 집중지원 양성함을 그 방향으로 삼고자 한다"는 것이다.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20년 전에 시작
합동측 장로교회 가운데 재정적으로 풍부하고 넉넉한 교회들이 많치만 이처럼 인재양성과 오피니언 리더양성에 투자를 하기도 한 경우는 처음이다. 물론 이런 일을 처음하는 교회도 아니다. 이미 두레교회의 김진홍 목사는 통크게 각 분야의 해외석박사 유학생들을 선정하여 지원한지가 벌써 20년이 넘었다. 현재 두레교회 후임자인 이문장 목사도 그런 두레 키즈의 일원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는 바로 자라나는 세대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미 성장한 이들 사업과 일 건물에 투자하는 것은 이미 실패했거나 막을 내렸다. 사람에 투자하는 것, 사람을 길어내는 것이 미래투자의 트랜드다. 비즈니스와 건물은 또 다른 지원을 유발한다. 지어 놓고 시작하고 그만 두지도 더 도와주지도 못하는 사업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러나 교육과 연구, 사람의 성장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단순한 장학금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선정하고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들을 위한 투자 긴급하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내게 젊은이 100명을 주면 세계를 변화 시키겠다" 고 복음과 열정으로 무장한 젊은이 100명이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 생사를 건 100명을 길러낸다면 엄청난 일이다. 이 땅의 선교사들이 초기에 교회보다 학교를 시작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기독교 지도자들을 길러냈기에 복음의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고 그들이 성장하면서 복음의 일꾼들이 된 것이다. 지금이라도 우리 교회에 젊은이들이 없는 것을 탄식하기 보다 젊은이들을 위한 투자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PCK 100회 총회에서 서울동노회장 정판식 목사가 제출한 자립대상교회의 청년부 사역 활성화를 위하여 연 예산 10억 이상 되는 교회들이 연 예산의 0.5%를 ‘연합청년부 전임 교역자 포함한 사역’을 위한 재정을 지원해 달라는 안이 있었다. 이 안은 현재 늘어만가는 무임목사 해소방안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회간의 문제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해 부서에서 연구해 달라는 건의 헌의다.

한 마디로 교회서 점점 사라져 가는 청년사역을 위하여 찾아가는 전문 사역자를 파송하자는 것이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담 사역자가 생기면 역사는 일어나게 되어있다. 지금은 전문가 시대다. 전문가를 길러내고 파송하고 그들에게 그 사역을 맡겨보자는 것은 아직은 하지 못한 일이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이상 생색내기 지원이나 학연과 지연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보조와 지원에서 다음세대의 양육을 위한 목적의식적이고 선제적인 투자와 지원을 만들어야 할 때다. 분당중앙교회 처럼 뜻있는 교회들이 나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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