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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의 사무총장 불신임 결의는 월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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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8  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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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의 사무총장 불신임 결의는 월권이다.  

통합측과 함께 한국 장로교회의 양대산맥이랄수 있는 예장합동(총회장 박무용목사) 가 주관하는 전국 목사 장로 기도회(목장 기도회) 가 5월 11(월) -13일(수) 까지 의정부의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하는 이 기도회 주제는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다. 매년 엇 비슷한 주제들을 갖고 전국의 목사·장로 2,000~3,000명이 모여 기도하는 행사다.

한 매체는 이 기도회를 빗대여 예장 합동 “또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라고 시도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합동측 교단에서는 가을 9월에 열리는 정기총회 만큼이나 큰 모임이지만 이 기도회가 최근 들어 교단내외에서 비판여론이 드높다.   이런 비판은 이미 몇해전 이 기도회 강사로 선바 있는 수원제일교회 이규왕 목사가 “오늘 우리는 은혜받기 위해서 모이지 않았다. 회개하기 위해서 모였다” 라고 해서 기도회의 진심을 정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지도자들이 매년 모여서 기도하지만 교단의 상황이나 문제는 해결되거나 낳아지지 않는 다는 비판이다. 총회장의 노래방 출입에서부터 총무의 가스총에 칼부림에 총신대와 총회간 갈등, 대형교회에서의 성문제, 세습문제, 논문표절에 재정비리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지 오래다.

우리 교단 평안한가?

다행인 것은 우리교단 개 교회에서의 분쟁들은 있지만 총회차원에서의 큰 문제는 아직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눈을 안으로 돌려보면 다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져 예수병원의 정관개정 문제에 대한 총회 임원회의 월권(총회에서 개정해야 하는 데 임원회가 개정허락 공문을 발송) 은 역대에 없는 문제로 원상회복되야 한다는 주장이다.

왜 총회 규칙부가 개정불가로 반려한 안건을 임원회가 한마디 묻지도 않고 허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 특감을 해서 라도 이 대목을 소상히 밝혀야 할 사안이다. 이런 임원회의 월권에 대하여 합법적으로 행정심판 해달라는 소청에 대해서도 해부서로 이관하지 않고 서기 최영업 목사가 깔아 뭉게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 이 문제는 앞으로 100회 임원회가 두고두고 해명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100회 총회의 특별사면위원회를 조직하고 신청을 받고 조사까지 하였지만 이를 해벌한 법 문제로 인하여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당시 이 기구를 총회서 허락받을 때 이를 뒷밭침할 수 있는 특별법을 생각했어야 하는 데 서로 마음들이 급하여 서두룬 감이 없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지금 규칙부와 헌법위원회가 해벌에 대하여 법의 근거를 들어서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사면위 쪽에서는 과거에서 총회장의 훈령으로 법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었다는 근거를 들어서 강행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힘겨루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사면위가 아무리 좋은 일을 하려고 하여도 해당부서가 문제를 제기하면 초법적으로 하면 안된다. 미리미리 해당부서와 그 취지를 나누고 협력을 구하지 못한 것을 인정해야지왜 총회가 하는 일인데 반대하냐는 식으로 가면 안된다고 본다.

또 이번에 4년 임기를 마친 총회 기획국장과 상임부서인 국내선교부, 교육자원부, 세계선교부 총무들을 인준하는 제 2 인사위가 있었다. 부서에서 올린 청원들이 모두 인준은 받았지만 세계선교부 총무 이정권 목사는 재임중 한차례 문제로 특별감사까지 받은 사안인 러시아선교사 시절 사역지에서의 재산권 문제와 세계선교부 여직원과의 건덕상 문제로 사무총장과 총회 서기를 통하여 경고와 견책 인준을 받은 것도 이변이다.

특별사면위 후속조치는 반드시 성사되야 

사면 특위는 초법적인 기구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하는 기구도 구성을 위한 법적 토대와 기간, 내용은 모두 법적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위원회의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면 위원장이 나서서 해결을 해야 하는 데 사회나 보고 회의비나 타간다는 지적이다. 사실 위원장 위상도 격에 안맞는 다는 지적이다. 은퇴직전이니 명예직이라는 것이다. 이런 초법적 기구는 사실 현직 총회장이나 부총회장이 맡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면 특위 위원장은 영등포노회 김 규 목사는 이 조직의 위원장이 되려고  로비를 했다는 후문에 과욕아닌 가 하는 지적이다. 총회적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거나 목회적 삶도 위원회와는 연관이 없다는 후문이다. 특별 사면위가 잘진행되기 위해서는 총회 서기와 사무총장등도 나서서 일해야 하는 데 공문이나 내고 전화통이나 붙들고 앉았다는 비판이다.

지난 99회기 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임원역사상 최초로 서기를 여성인 김순미 장로를 전격 발탁함으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의외로 김 장로는 말없이 총회장을 잘 보좌하면서 직분을 잘감당하였고 100회기서도 다시 임원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현직 서기인 최영업 목사에 대해서는 총회와 교단의 정서를 너무 모른다는 비판이다. 모르면 묻기라고 해야 하는 데 마이웨이인 모양이다.

총회장 보좌진들 문제다.

총회 서기는 어떤 경우라도 총회장의 하는 일을 보좌해야 하는 데 그게 행사마다 따라다니고 얼굴마담이나 하라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다. 즉 총회장과 총회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막아내고 풀어내야 한다. 그것을 아는 지 모르거나 체면이나 가리고 낮을 가리는 지 함량미달이라는 비판이다. 서기가 득되는 곳은 뻔질나게 찾아가면서도 100회 총회의 상징인 사면문제를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총회 서기는 지금이라고 총회장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특별 사면위원회의 막힌 문제를 해결을 위하여 찾아야 할 사람을 찾고 사정하고 설득하여 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일은 협조를 구하는 방식이어야지 총회 일이고 좋은 일이니 빨리하라는 식의 지시만으로는 될일도 안된다. 그렇게 하면 예의에도 어긋날뿐 아니라 결례다. 그러니 이런 짊들이 상대적으로 사무총장에게 전가되는 것이다.
   
 

총회 사무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는 결례

그래서 그런지 결국 지난 4월 말에 열린 평양남노회에는 총회 사무총장이 찾아가 정중하게 인사까지 하고 왔음에도 불신임(해임) 결의을 했다고 한다. 이유는 평양노회시절부터 쌓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안 총장은 SNS상에 누가 배후자인지 진원지인지 알지만 말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응대하므로 문제가 더 커졌다. 그러나 일개 노회에서 무슨 이유이든 총회에 불만이 있다고 하여 사무총장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법도 아니고 사실 월권이다. 그런식으로 노회들이 총회 사무총장에게 하는 것은 안된다. 그러다가는 부서 총무도 그렇고 노회들이 정치적 탄핵을 달할 수도 있다.

사무총장 선임은 임원회가 하게 되어 있고 인준기관은 총회다. 인사문제는 인준기관에서 하는 것이고 책임도 거기서 묻는 것인데 노회가 헌의라고 아무거나 하면 안된다. 그런 결의는 노회의 권한을 넘어서는 일이다. 더우기 이번에 사무총장의 4년 임기가 끝나고 재임을 앞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큰 결례로 당장 취소되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총회 임원회나 총회장에게 올리는 것이라면 몰라도 노회 공개석상에서 이런 것 까지 결의을 하는 것은 잘못이다.

총장을 탄핵하려면 객관적인 이유를 들어야 한다. 그렇치 않고 이런 식의 흠집내기 정치적 행위를 하면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전가된 느낌이다. 현재 우리 총회장이 국정교과서, 정신대문제, 세월호 참사 2주기에서 보여준 광폭행보에 대하여 교단적으로 불만들이 많이 있고 전 총회장들도 한마디씩 하는 데 이를 우회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결국 엉뚱한 사람만 잡는 꼴이 된다는 말이다. 밖의 말에는 춤추고 집안에서는 사람잡는 일이 될 것이다.

이러니 기도회를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될 것도 아니고 기도회를 안한다고 해서 해결이 될 것 같지도 않다. 이래저래 총회 일을 맡은 분들은 인내하고 길게 보고 가기를 바란다. 우리교단 살림으로 보면 사무총장은 그동안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 김동엽 총회장 시절 시국기도회 문제와 세월호 문제로 정영택 총회장 시절엔 NCCK 문제로 채영남 총회장 시절엔 연금재단문제를 해결하고도 발등이 찍힌 꼴이다. 매년 큰일에 시달렸다. 

우리 교단의 장점은 바로 여기 있다고 본다. 총회 때 큰일 날 것 같고 교단 쪼개질 것 같아도 막상 열고보면 가 지혜롭고 은혜롭게 해결된다. 죽을 죄를 지어도 인정하고 시인하고 진심을 호소한다면 또 지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누구든지 그런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마고 의연하게 듣고 처신 하는 것이 좋겠다.  현명한 총대들이 이 문제를 지혜롭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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